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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 야놀자 창업자 이수진의 경영 일기, 개정판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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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 야놀자 창업자 이수진의 경영 일기, 개정판

클라우드나인

이수진 (지은이)

2023-03-2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야놀자 창업자 이수진 대표의 10년+8년간의 경영 일기!

야놀자가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컴퍼니를 향하여 가겠다는 선언문이자
이수진 대표가 20대 경영 일기에 썼던 상상을 진짜 현실로 만들어간 이야기!

이 책은 야놀자 창업자 이수진 대표가 2015년에 10년간의 경영 일기를 주제별로 모아 출간했던 『리스타트』를 창업 연차순으로 재정리하고 그 후 스케일업해 나간 8년의 내용을 추가해 출간한 개정판이다. 야놀자가 18년간 국내 숙박업계 1등에서 지속성장해 여가 및 여행 시장에 큰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고 또 클라우드 기반에 호텔 운영 솔루션을 180여 개 국가에 서비스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확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b>성공한 후의 시점에서 쓴 회고록이 아니라
1년 차부터 19년 차까지 그때그때 쓴 진솔한 CEO의 경영 일기이다!

이 책은 창업자 이수진 대표가 야놀자를 데카콘으로 만들기까지의 치열했던 고민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경영 일기이다. 20대 0원에서 출발해 경영 일기를 써나가면서 미래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적어나갔는데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다 현실에서 이루어내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경영 일기에 적으며 꿈꾸고 계획했던 것들이 다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이루어내고 있다. 또한 창업 연차 순으로 정리돼 있어 읽다 보면 성장의 과정과 성공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의 기록에다 8년이 더해져 18년의 과정이 담겨 있다. 막 창업을 할 때의 고민, 1년 차가 되었을 때의 고민, 기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때의 모습, 위기를 돌파해나갈 때의 마음, 부단한 노력의 생생한 현장, 2015년 10주년을 맞이해 리스타트했을 때의 다짐, 용광로보다 뜨거웠던 열정과 열망이 투박하지만 진실하게 담겨 있다.
모텔청소부로 0원에서 시작해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을 가지고 달랑 책상 2개로 창업해서 매년 150퍼센트 이상 지속성장하고 또 그러면서 수천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또 2015년 2,000억 원 기업가치로 200억 원의 첫 투자를 받은 후 2021년 기업가치 10조 원으로 소프트뱅크비전펀드2로부터 2조 원의 투자를 받으며 글로벌 데카콘으로 성장해 간 이야기이다. 2,000억 기업가치로 첫 투자 100억 원을 해주었던 이범석 상무, 길을 찾는 김종윤 대표, 길을 만드는 배보찬 대표와 어떻게 만나서 함께하게 됐는지도 담겨 있다. 현재 야놀자의 길을 만드는 1등 김종윤 대표, 길을 찾는 천재 배보찬 대표, 그리고 싸움 하나는 이 악물고 하는 이수진 총괄대표 체제가 만들어진 이야기도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특히 이번 개정판 출간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다시 한번 중간점검이다. 무일푼에서 3,000억 원을 벌겠다는 꿈을 가졌는데 그 꿈을 이루고 이제는 300조 원을 향해 가겠다는 선언이다. 왜 300조 원인가?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300조 원이 돼야 여행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실상부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컴퍼니를 향해 가겠다는 여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둘째, 2015년에 출간한 책 『리스타트』를 시간순으로 배열해서 1년 차, 2년 차, 10년 차, 그리고 19년 차까지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도전하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어려운 시기를 겪는 창업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이다.
일기란 장르의 특성상 화려한 수사학보다는 내면의 진실된 고백이 숨김없이 가감 없이 담백하게 담겨 있다. 지금까지 기업의 성장 과정을 이처럼 생생하고 진실하게 담아냈던 책은 흔치 않다.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기록이다 보니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는 아니지만 ‘진짜’ 포장하지 않은 기록이기에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값진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잠시 열정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도 리스타트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b>실패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리스타트한다면 반드시 현실이 된다!
0에서 시작해도 땀 한 방울마다 한 걸음씩 전진하면 풍요로워질 수 있다

이수진 대표는 자기 스스로 ‘노력 진행형인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그는 네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여섯 살 때 어머니가 재가하시며 분가해 할머니 밑에서 자라며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할머니를 도와 농사일을 하느라 한글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집중관리를 받고서야 한글을 깨칠 수 있었다. 공부는 반에서 거의 맨 뒤였다. 다행히도 중학교 때 신문 배달을 하던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형에게 무료과외를 받으면서 어느 정도 공부를 따라가게 됐다.
그 후 그는 실업계인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에서 기계제도를 전공하고 천안공업전문대학(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금형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방위산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특례를 했다. 그는 만 스무 살이 되기 전 혈혈단신 맨주먹만으로 서울로 상경해 모텔 청소부를 거쳐 2005년 스물여덟 살의 나이에 자본금 5,000만 원을 가지고 후배와 공동 창업하였다. 지금은 숙박업계를 이끌어가고 글로벌 여행 산업의 리더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18년간의 사업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와 공동창업자인 부사장만 빼고 전 직원이 단체로 그만두고 경쟁사로 가기도 했고 간신히 손익을 넘겼던 모텔투어(모투)의 상표권을 경쟁사에 빼앗기기도 했다. 상표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막 수익을 만들며 성장 가능성을 보이던 중 어이없게도 경쟁사에 상표권을 빼앗겨버렸던 것이다. 그 일은 모든 일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실질적으로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일이었다. 결국 2006년 8월에 ‘모투’라는 상표를 버려야 했고 ‘야놀자’라는 상표를 갖게 됐다. 위기는 새로운 브랜드 탄생의 기회가 됐다. 어떤 위기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뚝심 있게 한자리에서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하며 기업을 성장시켜왔다.
그는 그렇게 창업 후 18년이 된 2023년 기준 야놀자를 글로벌 원 톱 트래블 테크 컴퍼니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O2O 서비스 시장에서 숙박과 여행이라는 아이템으로 닷컴기업에서 모바일 기업으로 또 클라우드 기반의 테크 기업으로 진화시켜가고 있다. 그는 아무것도 가진 없이 밑바닥 0에서 시작했지만 땀 한 방울마다 한 걸음씩 정직하게 걸어서 인생을 풍요롭게 일구어가고 있다. 그의 노력이 현재 진행형인 것처럼 그의 도전 역시 진행형이다.
그는 20대 때부터 지금까지 ‘끝까지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며 왔다. 그는 실패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기를 멈추지 않아 실패를 디딤돌로 만들었고 성공할 때마다 다시 시작하기를 멈추지 않아 실패를 디딤돌로 만들었고 성공할 때마다 그 성공을 잊고 다시 더 큰 성공을 향해 다시 시작하곤 했다. 그는 자신의 삶 전체로 누구나 자신의 주어진 운명을 개척할 수 있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세속적인 기준으로 보면 성공할 확률이 아주 낮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낮은 확률을 딛고 일어섰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저 사람도 저렇게 했는데 나라고 못 하냐, 내 환경이나 상황이 더욱 좋으니 나도 할 수 있다.”라며 긍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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