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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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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들

안전가옥

홍파랑 (지은이)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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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내일 우리는 저 수평선을 남아 있는 육지에서 ‘같이’ 바라볼 수 있을까?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세상 모든 스릴러 ‘노크’ 시리즈

‘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 ‘노크’의 다섯 번째 작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의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이자, 홍파랑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우리 모두 아직 직시하고 싶지 않은 미래를 감히 정면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다. 기후온난화에 따른 생존 가능 지면의 협소, 그에 따른 다문화가정을 향한 사회적 탄압, 평범했던 자들이 일으키는 잔인한 폭력과 그 위에 존재하는 조금 더 비열한 정치적 헤게모니.
이 모든 이야기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물속으로 잠겨 가는 인류의 미래일까, 혹은 그 안에서 답을 찾아내는 자들의 반전일까.
지금 당장 바라봐야 할 것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 매우 영리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b>| 태어났을 때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상황이 꽤 바뀐 것 같지 않아?
반드시, 우리의 삶을 되짚게 하는 묵직한 울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에서 한국인과 베트남인 부모 아래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오던 엔리는 온난화에 의해 물에 잠긴 대한민국이라는 디스토피아와 만난다. 부모는 엔리의 눈앞에서 자유청년단의 손에 즉결 처형당했다. 그 전까지 지극히 평범했던 한 인간의 생존은 이제 사치이자 주장하기 어려운 권리가 되어 버렸다.
학살되기 전 엄마가 만들어 준 마지막 요리의 향신료 냄새, 함께 도망치던 동료가 깊은 물속에서 건져 올린 체리 사탕 통에서 풍긴 냄새.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날카로운 조망이 돋보이는 가운데 마지막 순간 내가 무슨 향을 맡는지 한차례 큰 숨을 쉬게 하는 ‘우리’의 ‘오늘’을 향한 간절하고도 진실한 스토리텔링.

<b>|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범죄, SF, 판타지, 하이틴 스릴러까지,
평범한 일상을 위협하는 세상 모든 스릴러를 만난다노크 시리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은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총 여덟 명의 신인 작가를 선정했다. 단독으로 소설 단행본을 출간한 적이 없는 작가가 대상이었으며, 무엇보다 참신한 스릴러 작품들만을 선별했다. 스릴러 장르의 대가 서미애 작가의 특강과 안전가옥 스토리PD들과의 멘토링, 현직 작가들의 스릴러 작법 특강 등이 이어졌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품고 있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신선한 플롯은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짜임새 있고 선명한 스토리라인으로 발전되었다.
노크 시리즈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티프를 가장 공포스럽고 위협적인 분위기로 확장하는 스릴러 소설들이다. 대리운전, 학교 폭력, 바다, 식물, 지하철, 기후위기, 초파리, 휴가와 같이 평범한 소재가 한순간에 우리 일상을 위험에 빠트리는 요소로 뒤바뀌면서 독자들을 한층 더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범죄 스릴러, SF 스릴러, 판타지 스릴러, 하이틴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신인 작가들의 패기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장르 소설 독자들의 서가를 ‘노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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