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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국은 언제나 옳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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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국은 언제나 옳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Ryan Sergeant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2-07-1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리 보기>
닉 카터가 가장 흥분되는 모험을 이제 막 마치고, 그것을 마무리한 것을 자신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방법으로 즐기고 있었다. 그 모험은 가장 교묘한 재치와 전략을 사용하는 게임이었고, 최후의 순간까지도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는 시합이었다.
온갖 종류의 역경이 수천 번도 넘게 반전과 변곡점을 가져왔고, 이 위대한 탐정으로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승리했고, 그의 용기에 희생당한 사람은 이제 풀밭에 누워 있었다. 그의 발 밑 바로 아래였다.
나는 그 싸움과 경쟁의 후일담을 볼 수 있는 시간에 때맞춰 갈 수 있었다. 그 광경은, 펜실베니아의 몬로 카운티의 굉장히 작지만 거친 물살이 흐르는 냇물 근처 깊은 구덩이 속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시간은, 5월의 이른 아침 5시였다.
닉이 자랑스러운 태도로 자신의 반짝이는 전리품을 들어올려 나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내가 감탄하는 사이, 그가 민물 숭어를 바닥에 떨어뜨리더니,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냇물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나는 그의 시선 방향을 따라서 같은 곳을 바라보았지만. 특별한 관심을 둘 만한 것은 없었다. 또한 숲 속의 자연이 깨어나는 소리를 제외하곤 다른 소리도 없었다.
"저 친구가 아주 서둘러 움직이고 있군." 닉이 말했다.
"무슨 사람 이야기지?" 내가 물었다.
"그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할 수 없어." 닉이 미소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내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그는 키가 큰 남자이고, 이 숲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꽤 먼 거리를 달려왔고, 만약 그가 같은 속도를 유지해서 달린다면, 조만간 이 냇물 건너편에 도착하리라는 것이지."
30초 후, 나는 나뭇가지들이 서로 부딪치는 희미한 소리를 구분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닉의 귀가 그 희미한 소리들 속에서, 발걸음 소리를 구분해냈다는 것을 믿기 힘든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그 발걸음 소리로, 발걸음 사이의 길이와 그 주인이 지쳐 헐떡거린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나와 닉에게, 그 발걸음의 주인이 나무꾼이라는 것은 명확했다. 덤불 사이를 걷는 발걸음이 상당히 가벼웠고, 그가 앞으로 나가는 속도가 상당히 빨랐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그가 냇물의 맞은편에 닿았다. 그는 키가 큰 젊은 남자였고, 그 지역 토박이처럼 보였다. 하지만 농부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했다. 그는 상당히 잘생겼고, 독특하게 보일 정도로 지적으로 보이는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갈색 피부와 거친 옷차림 등에도 불구하고, 그의 분위기 속에는 뭔가 학자다운 것이 느껴졌다.
<추천평>
"전설적인 탐정, 닉 카터가 등장하는 탐정 소설. 흔적만 남은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수사 기법의 전형적인 측면과 그에 대한 유머 섞인 시선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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