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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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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한주영 지음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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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랑은 멈추지 않는 꽃 피우기
사소한 것들이 모여 다정한 하루가 된다


“사랑할 때 우리는 늘 꽃을 피웁니다.” 한 송이 꽃에서 시작된 고백은 삶 전반으로 퍼져 나간다. 시집 『꽃 피우는 일 멈추지 않으리』는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피어난 기억, 사람, 일상의 장면들을 고요히 들여다보며, 독자에게 오늘 하루의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시의 공간을 내어 주는 시집이다.

한주영 시인의 언어는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그 단순함 속에서 오래된 진심이 발화한다. 시인은 제비꽃, 진달래꽃, 국화꽃처럼 길가에 피어난 작고 소박한 존재들에 마음을 기울이고, ‘여보’, ‘엄마’라 부를 수 있는 일상의 관계들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형체를 더듬는다.

「사랑은」에서 “가슴에 맑은 눈물이 고이게 하는 / 심장에 아픈 기도가 샘솟게 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은, 그 자체로 시인의 사랑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의 경험이기도 하다. 사랑은 한겨울의 얼어붙은 심장을 녹이고, 봄빛처럼 삶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된다. 시인은 그런 사랑을 ‘꽃 피우는 일’로 표현하며, 그 행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한주영 시인의 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삶의 중심에 사랑을 놓고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떠올리게 하며, 말없이 전해지는 시인의 위로가 각 장마다 따뜻하게 머문다. 그리하여 책을 덮는 순간, 우리 역시 작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피워내고 싶어지게 만든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잔잔한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시로 풀어내고 있다. 〈문학바탕〉으로 등단하였으며, 성남 선한목자교회 집사로서 신앙의 고백과 묵상을 시로 기록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위해 태어났음을 믿으며, 오늘도 시 한 줄로 그분께 다가가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목차

1부 푸름의 향기를 찾아서

제비꽃

타인

벚꽃

수박

어머니의 마음

개망초

행복이 온다

진달래꽃

한 지붕 아래



들꽃

바람

여보

알고 있을까

어느 겨울날

만남

대화

열매

비행기

흰머리 뽑기



2부 기억을 노래하다

그리움

개나리

담쟁이의 다짐

여름 나무



국화꽃 사랑

발걸음

풀꽃

엄마는

존재

우산, 나무

겨울

진주 반지

편지

남편 1

남편 2

남편 3

남편 4

남편 5

사랑하는 너에게



3부 사랑에 모양이 있다면

목련꽃 피는 날

구석진 자리에

식사

바위

네가 떠난 자리에

조용히

남편과 꽃

무명(無名)



박꽃

코스모스 연가

명시(名詩)

선인장

추위

엄마의 밤

움직인다

남편 자랑

어머니의 기도

여행

사랑은



4부 삶의 주인

그리움의 서사

겨울 바다

강아지풀

8월의 묵상

나팔꽃

6월의 기도

산책할 때마다

장미 넝쿨



소낙비

여름에게

유리의 집

장미 한 송이

종이의 꿈

찔레꽃

흐린 날

해바라기의 노래

한 해를 보내며

하늘에

꽃의 기도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