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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자전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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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의 자전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전혜성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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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은 많은 것을 품어주기도 하고 많은 것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말없이 잠잠히 흐르며 마을 사람들에게 순수하고도 따뜻한 기억을 남겼다. 이 책은 강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초희’의 시선에서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담아낸 자전적 소설이다.

강과 꿈이 연리지처럼 성장해온 자전적 소설

강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강이 흘러가는 풍경은 일상의 한 단면이기만 할까? 강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그 이상의 것을 선물해주었다. 어떤 이에게는 치열한 삶의 교훈을, 어떤 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어떤 이에게는 꿈을…. 무심히 흘러가는 듯하지만 강의 침묵 속에서 주인공 ‘초희’는 많은 것을 배웠다.

초희에게 강은 삶의 터전이자 미래를 꿈꾸게 한다. 좌절과 고통에 시달릴 때마다 다시 힘차게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얻기도 했다. 서투른 솜씨로 자전거를 타던 초희가 능숙하게 자전거를 몰아 강변을 쌩쌩 달릴 때까지, 『강변의 자전거』는 철부지 소녀의 성장기이자 마을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경남 함양 출생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 석사

『울산문학』 수필 신인상(2006)
『문예운동』 소설 신인상(2013)
단편소설로 동서 문학상, 등대문학상
울산 정명 600주년 공모상
장편소설 『강변의 자전거』(2016)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 창작지원금 수혜(2016)
「울산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 사업 공모수혜(2018)
울산문인협회 회원, 울산소설가협회 회원

소설을 쓰면서 독서지도와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회오리바람이 머무는 강
동생이 태어나다
떠내려가는 신희
구슬치기 대마왕
홍수가 나다
무서운 강
국회의원 조덕제
공사가 시작되다
신기한 텔레비전
자치기 나라 왕
명화가 전학 오다
허전한 여름
작가를 꿈꾸다
상처투성이 주희
대송교 준공식
회오리바람이 머무는 강

2부 은빛 찬란한 강
새로 이사 온 우리 집
슬픈 영결식
강변 중학교
어려운 영어 숙제
노래 자랑
멋쟁이 미희언니
웅변대회
의동생
설레는 마음
킹콩을 보다
수학여행
꿈을 향하여
예배당의 새벽 종소리
고입 시험
은빛 찬란한 강

3부 늘 푸른 강
다시 강변으로
홀로서는 봄
시골 가는 길
여름방학
괴로운 추석
영화 속으로
엄마의 외출
어수선한 가을
차가운 강바람
소설을 습작하다
아름다운 날들
물거품이 되어
두 개의 세계
작은 새들의 눈물
늘 푸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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