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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서 할게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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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아서 할게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은지 (지은이) 
  • 출판사상상출판 
  • 출판일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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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필요하다면 갈등을 피하지 않겠다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다면 누가 날 좀 미워해도 받아들일 수밖에!


★ 지나친 오지랖과 관심은 거절하고 싶다면!
★ 내 삶의 엑스트라들까지 신경 쓰기 싫다면!
★ 내 미래는 내 기준으로 그리고 싶다면!

실제로 학교를 다니며, 직장 생활을 하며, 결혼해서 남편이나 시댁과, 심지어 길을 지나면서도 우리는 수많은 오지랖을 만난다. 취직은 어떻게 할 거냐, 시집갈 때 되지 않았냐, 살 좀 빼라, 아기 계획은 어떻게 되냐 등…. 주변의 관심이 무례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때, 참으면 모두가 편하다. ‘나만 빼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나 자신으로 살고 싶은 이들에게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오지랖이나 성희롱 등 ‘이건 아닌데’ 싶은 순간에도 상대에게 미안해서, 분위기가 나빠질까 봐 우선 참고 본다. 참고 참으면 상처받는 건 자기 자신뿐이다. 참다못해 폭발하면 ‘장난인데 예민하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결국 싫은 건 싫다고, 그 자리에서 표현하는 것이 세상을 둥글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문제 상황에서 넘어가지 않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4,600명이 넘는 구독자로부터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저자 박은지는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를 권한다. 여자는 ‘원래’ 꾸며야 하는 것이 아니고, 남자는 ‘꼭’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니며, 결혼을 해도 반드시 따라야 할 ‘며느리 도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건 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냐는 것뿐! 삶, 사회생활, 결혼…. 남들 시선에, 자신을 괴롭히는 높은 기준에 지친 당신에게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나답게 살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세상의 오지랖에 맞서, 하고 싶은 일만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해보자. 물론 잘 지내고 싶은 상대가 건네는 조언을 거절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힘들어질 것 같다면, 잠시 불편하고 어색하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낫다. 용기 내서 이야기하면, 세상은 오히려 조금 더 편하고, 나답게 살 수 있는 곳이 된다!

구독자 4,600명, 누적 조회 수 250만 회!
브런치 인기 작가 박은지가 전하는 공감과 위로!


★ 읽기만 해도 속이 시원해지네요!
★ 저는 미혼인데도 모든 문장이 공감됐고, 현실이 많이 슬프기도 했어요. 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바꿔나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점점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봤습니다.
★ 소곤 님의 글에 많이 공감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브런치에서 누적 조회 수 250만 회를 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녀의 글이 사랑받은 가장 큰 이유는 나 혼자만 이런 고민을 한 게 아니라는 공감대 덕분이다.
저자 박은지는 월급이 딱딱 박히는 직장생활 대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로 결심하고, 이른 나이에 결혼하되 ‘며느리 도리’를 갖추기는 포기했다. 그리고는 ‘나이에 맞는 취미가 있는 건지’ ‘외모 칭찬을 들었는데도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누구든 한번쯤 했을 고민을 표면으로 드러낸다. 예를 들어 ‘살 빠졌다’는 칭찬을 자꾸 듣다 보면 타인의 시선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결혼했다고 반드시 ‘애교 있는’ 며느리가 되지 않아도 된다고도 이야기한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많은 이들이 같은 고민을 한다는 사실에 위로받을 것이다.

남이 안내해주는 길을 따라 걷다가
내 행복을 놓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진 않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행복해지고 싶은’ 모두를 위한 책이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스스로 선택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선택을 받고, 나 자신이 아니라 아내, 며느리 등의 역할로 살 때가 많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는 남들을 따라 살다 보면 결국 자신의 행복은 놓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싫은 건 싫다고 말하기, ‘프로 불편러’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기, 화장 좀 하고 다니라는 말에 연연하지 않기 등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팁들을 알려준다.
지나친 오지랖과 관심은 거절하고 싶다면, 불공평한 일을 ‘원래 그런 것’이라고 넘어가지 않고 싶다면 이 책이다!

저자소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며 평범한 일상을 채우고 싶은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큰 개와 세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서로 《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 《페미니스트까진 아니지만》 등이 있습니다.
SNS : //brunch.co.kr/@cats-day

목차

01 제 행복은 제가 고를게요
: 온전한 어른이 되는 법
선택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어른이 됐다
네가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구나?
청춘의 시작부터 찬물 끼얹지 마세요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만 해야 하나요
오래 지속되는 관계의 필수 조건
30대는 아이돌을 좋아하면 안 되나요
싫어한다고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설레는 감정만 사랑일까
언니, 나 ‘서른 병’인가 봐

02 이런 칭찬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 일과 인간관계에서 선택당하지 않고 선택하는 법
살 빠졌다는 인사가 싫은 이유
‘화장 좀 하고 다녀라’는 말, 걱정인가요?
과한 걱정을 하기엔 우리는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내 삶의 엑스트라에겐 신경쓰지 마세요
너 왜 그렇게 예민해?
일하는데 남의 연애사가 왜 궁금한가요
시집가도 되겠다는 말이 칭찬이라고?
처음부터 정해진 역할은 없다
나도 없던 애교가 절로 생기진 않아
프로 불편러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않겠다

03 결혼 생활도 알아서 할게요
: 역할이 아닌 ‘나’로 살아남는 법
내 고양이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우리 엄마는 안 그래!
‘내’ 결혼식을 하고 싶어요
아침밥은 각자 알아서 먹을게요
‘원래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 미래는 내 기준으로 그릴게요
말하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왜 며느리가 제사를 지낼까
저도 귀하게 큰 딸이에요
주기적인 안부 전화는 무리입니다
좋은 부부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조건?
명절이 싫은 진짜 이유
억울한 남자들을 위한 명쾌한 해결책
나는 무엇과도 자유를 맞바꾸지 않았다
혼자 살지, 왜 결혼했냐고요?
우리는 여전히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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