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각계의 교류가 긴밀히 이루어지면서 세계가 하나로 되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국민의 역사ㆍ문화 의식이 한국에서 동양으로, 또 세계로 지향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왔다. ‘문화문고’ 는 그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와 동양에서부터 서양의 고전과 인물과 문화를 다루고 있는 시리즈이다.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인 강진읍 근처의 다산서옥에서 그의 나이 57세인 순조 18년(1818)에 완성되었다. 내용은 지방 행정 책임자인 수령守令이 백성을 다스리는 방법을 논한 것으로, 이는 애민사상과 준법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다산의 사상과 학문의 결정체이며 근세 실학의 대표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정약용(丁若鏞, 1762년 음력 6월 16일, 경기도 광주 ~ 1836년 음력 2월 22일)은 조선 정조 때의 문신으로, 정치가이자 철학자, 공학자이기도 했다. 본관은 나주, 호는 사암(俟菴)·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다산(茶山), 자는 미용(美庸), 당호는 여유(與猶)이다.
●간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