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아 서로 통한,연리지(連理枝) 같은 운명적 사랑!"그가 잠든 무덤가에는 봄이면 잎 없는 긴 줄기의 꽃대 위에 한 송이 붉은 상사화가 피어났다.잎이 지면 꽃이 피고,꽃대가 지고 나면 또 잎이 피는,그래서 서로가 만날 수 없어언제나 그리워만 하는,임을 만나기 위해 핀다는 붉은 상사화가허공을 향해 홀로 피어 있었다."
필명은 문정(文亭)으로, 1938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했다.
누이는 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