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하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압박과 피폐, 그리고 수모, 영원히 망각의 강을 건너지 못할 깊은 상처투성이의 치욕과 질곡에서 솟구치는 민초들의 올곹은 분노는, 오늘의 우리들을 이땅의 반석 위에 곧추설 수 있게 한 작은 영웅들의 숨가쁜 몸짓이었다. 암담과 절망밖에 없는 현실의 울타리를 뛰어넘기 위해 몸부림칠 수밖에 없었던 교차된 젊은이들의 아픔과 사람, 고뇌와 갈등의 향거는 한시대를 반추하는 아팠던 우리민족의 슬픈 자화상이었다. - 책 뒤표지에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한국현대소설연구회 회장, 문학과 문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트는 여명〉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