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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인 유어 키친 - 부엌에서 떠나는 세계요리여행

브레인스토어

박신혜 (지은이)

2021-07-0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여행하고 싶은 나라를 콕 집어, 그 나라의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내 부엌에서 펼쳐지는 여행지 파노라마!
여행길이 막힌 답답한 요즘, 가장 확실한 방구석 여행법을 소개합니다


『트레블 인 유어 키친』에서는 29개 나라를 목적지로 삼아 요리여행을 떠납니다. 중국,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출발해 이란과 터키를 거쳐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호주까지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합니다. 각 나라 요리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 현지 요리에 쓰여 풍미를 살리는 재료들, 그 나라만의 맛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요리 비법을 수록했습니다.
박신혜 작가는 전 세계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세계요리여행'을 먼저 떠나보고 독자 여러분들의 요리여행 가이드가 되어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과거 여행지에서 먹었던 그 음식, 꼭 한 번 다시 느껴보고 싶은 그날의 기억, 어느 미래에 방문하게 될 나라의 요리까지, 여러분 부엌에서 직접 만들어 어디든 방문해볼 수 있습니다. 세계를 내 부엌으로 불러들이는 주문, 부엌에서 혀끝으로 떠나는 여행, 가장 확실한 방구석 여행법입니다.

바르셀로나 해변에서 먹었던 빠에야,
신혼여행 마지막 밤 오스트리아 야경을 만끽하며 먹은 슈니첼,
스콜을 피해 우연히 들어간 식당에서 먹은 분짜와 하노이 맥주,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

여행이 그리워 '여행 상사병'에 걸린 이들을 위한 '요리 처방전'


어디로도 마음 편히 떠날 수 없는 요즘입니다. 갇힌 듯한 몸과 마음, 닿을 수 없는 곳을 향한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요즘 새로운 루틴이 생겼습니다. 과거에 떠났던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는 일입니다. 사진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괜한 심술이 나 SNS 게시물 해시태그를 '#여행가고싶다'로 수정하기도 합니다.
갈 수 없다면, 불러오는 건 어떨까요? 과거 여행했던 곳의 추억을 가져와도 좋고, 미래에 방문할 곳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와도 좋습니다. 간절함을 담아 한 나라를 콕 찍어보세요. 그 나라로 요리여행을 떠나보는 겁니다. 이 책에서 준비한 요리 처방전을 따라 재료를 준비하고 설렘을 담아 조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입 안 가득 느껴지는 본토 요리의 맛과 향은 여러분을 그 나라로 데려다줍니다.

세계로 갈 수 없다면, 세계를 불러오자!
집에 사과가 있다면 프랑스로, 토마토가 있다면 터키와 중국으로~
재료와 약간의 노력만 있다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요리여행


여행의 첫 단계, 재료 준비입니다. 어떤 나라의 기본적인 요리 재료를 찬장에 구비해 두는 것은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을 챙기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자주 쓰는, 아주 기본적인 재료들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자세히 소개합니다. 중국은 고추기름, 태국은 피시소스, 인도는 사프란 같은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재료들이 본토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라별 기본적인 재료 및 향신료가 구비되었다면 오늘 여행할 나라의 단 한 가지 요리를 위한 세부적인 재료도 준비합니다. 집에 사과가 있다면 프랑스의 '노르망디 포크'를, 토마토가 있다면 중국의 '시홍스차오지단(토마토달걀볶음)'과 터키의 '돌마'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닭고기가 있다면 모잠비크의 피리피리치킨이나 인도의 탄두리치킨도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 책에 소개된 레시피대로 요리를 합니다. 처음 요리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도록 저자가 직접 찍은 조리과정 사진을 꼼꼼히 수록했습니다. 요리를 마친 다음에는, 정성스레 접시에 담아 한 숟가락 떠서 먹어봅니다. 그 순간, 그 나라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이처럼 재료와 약간의 노력만 있으면 시간과 거리, 비용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그때 그 거리, 그 음식!'
해외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큰 즐거움이었던 그 나라 음식들
그리고 그 음식에 얽힌 이야기보따리를 가진
열정 넘치는 가이드의 설명을 곁들인다면 더 완벽할 세계요리여행


해외여행의 큰 묘미 중 하나는 바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재미입니다. 여행 중, 의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을 만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떠밀려 먹기도 하며, 분위기와 음식이 너무나 조화로워 꼭 기억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현지 요리의 맛은 그날의 기억을 소환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여행의 기억 끝엔 꼭 음식이 따라다니니까요. 그 기억을 꺼내어 보고 싶을 때, 또는 아직 가보지 않은 나라를 미리 여행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혼자 하는 여행도 좋지만, 열정적으로 설명해 주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하는 것이 더 좋은 여행도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를 여행 가이드 삼아, 각 나라의 요리에 얽힌 이야기를 고명처럼 곁들여보세요. 아이리시 스튜에 담긴 민중의 기쁨과 눈물, 팟타이로 그린 태국 정부의 큰 그림, '먹으면 기절한다'는 뜻의 이맘 바이얄디 등 요리의 유래와 나라의 문화까지 한 그릇에 담아낸다면 같은 음식이라 할지라도 더 깊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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