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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사람에게 돌봄을 받고 싶은가? - 방문요양센터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책과나무

김은옥 (지은이)

2023-09-2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대상자, 보호자들이
함께 읽어야 할 방문요양 현장 · 센터 이야기”

100세 시대에서 120세 시대까지 거론되고 있는 요즘, 평균수명 증가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등장으로 방문요양의 수요가 증가했다. 노인들의 최대 소망은 요양원에 가지 않고 나의 집에서 살다가 나의 집에서 죽는 것이라고 한다. 방문요양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방문요양센터의 사회복지사가 쓴 것으로,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대상자·보호자들이 함께 읽어야 할 방문요양 현장 · 센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Part 1. 마음을 열게 해 준 진실된 케어’에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의 자랑스러운 케어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들의 경우,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까다롭게 구는 경우가 많다. 1부에서는 그들의 마음을 열게 해 준 진실된 케어의 사례와 그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Part 2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방문요양 이야기’에는 보호자와 요양보호사가 함께 읽어야 할 내용을 담았다.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격려로 더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할 수 없는 일들은 요양보호사가 도와주면서 균형 있는 요양, 진정한 요양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호자와 요양보호사가 각자 어떠한 점을 주의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담았다.
‘Part 3 요양보호사의 권리와 의무에 대하여’에는 요양보호사가 읽으면 좋을 이야기를 담았다.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하기 전 읽으면 좋을 내용들, 서류 작성 팁, 요양보호사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덕목 등을 다루고 있다.
‘Part 4 간병의 짐을 지고 계신 보호자분들께’에는 보호자가 읽으면 좋을 이야기를 담았다. 어떠한 집의 형태가 좋은지에서부터 시작하여 보호자로서 환자에 대한 케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저자가 방문요양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몸담은 7년 동안 겪은 방문요양센터 현장에서의 경험담을 위주로 하고 있어 쉽게 읽힌다.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절대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고 방문요양센터 현장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있어,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보호자도 공감하며 읽고 느낄 수 있어 더욱 좋다. “좋은 점은 더 좋게 발전시키고 어두운 점도 개선해 나가고자 원한다면 그 어두운 부분인 불편한 진실은 드러나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장기요양보험제도와 방문요양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낱낱이 밝힌 이 책을 통해 모두 함께 노력하여 좀 더 개선된 방문요양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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