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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야 놀이를 부탁해! - 놀이 중심 인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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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영, 한리원, 송은희, 박윤희, 박형숙, 박정숙, 서숙기, 최현미, 김수경, 황인순, 김영실 (지은이)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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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요즘 현대인들은 어떻게 하면 잘 먹고 잘살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고민은 요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요리와 관련된 교육이 다양한 영역에 응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요리는 성인들을 대상으로만 하는 것으로 알았지만 근래에 와서는 요리가 아동에게도 중요한 교육의 한 분야로 성장하였다.
요리는 그 자체로서만 해도 인간에게 영원히 흥미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이며, 생존을 위해 누구도 빗겨나갈 수 없는 테마이다. 요리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습득하는 기능이기도 하고, 취미나 특기로서 직업으로서도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래서 푸드놀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이 된 것이다.

현재 학교에서 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푸드놀이이며, 각종 문화센터, 도서관, 여성회관, 복지회관 등의 평생교육 기관의 전단지를 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푸드놀이가 들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인기를 반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것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학원이나 미술학원에서도 정식 교육과목으로 또는 이벤트 성격의 요리 교실이 열리기도 한다.
푸드놀이가 그만큼 인기가 있는 것은 푸드놀이가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정신적, 교육적으로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 것이다.

푸드놀이가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푸드놀이를 지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기도 하다. 아동에게 요리를 가르친다고 하면 “어른들도 하기 힘든 요리를 왜 아동에게 시키지?”, ‘요리는 어렵고 노동과 같은 것인데 아동이 하고 싶을까?”, “어른에게도 요리는 힘든 것인데 도대체 아동이 무슨 요리를 한단 말인가?”, “푸드놀이를 가르치려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인들의 고정관념은 요리를 하기 위한 주방은 아동들에게 위험한 장소이며, 요리과정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아동은 그저 엄마가 해주는 밥이나 먹는 정도의 어린아이로 취급해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들이 부엌에 대한 호기심이 있더라도 부모들의 지나친 보호로 인하여 아동의 훌륭한 교육 장소와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부엌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버리므로 아동에게는 가서는 안 될 신비한 구역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동들에게 요리는 다른 분야의 학습 주제들보다 매우 관심이 있으며, 높은 흥미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푸드놀이 개론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푸드놀이 지도를 통하여 교육적 효과를 경험한 결과를 가지고 집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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