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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직업윤리와 규범 - 의사윤리지침을 중심으로 한 (커버이미지)
우리전자책
의사의 직업윤리와 규범 - 의사윤리지침을 중심으로 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윤형 
  • 출판사계축문화사 
  • 출판일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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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사회의학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4년 2월 ‘의료법규 및 인문사회의학교육특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학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신규로 구성되었다.
인문사회의학이라는 범위 안에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많은 과목을 개발하거나 다른 학과의 과목을 벤치마킹하여 개설하고 있었고 그중 많은 과목을 예방의학교실이 중심이 되어 교육하고 있었다. 인문의학교실, 의학교육학교실 등을 별도로 만들어 교과과목을 정리한 대학은 별도로 하더라도 예방의학교실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라도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위원회 개설을 부탁드렸더니 당시 이원철 이사장님이 쾌히 추진해 주셔서 신규로 구성하여 활동하였다.
각 대학 실태조사 결과 예방의학교실에서 주로 담당하는 과목은 ‘의료윤리’ ‘의료사회학’ 또는 ‘의료와 사회’와 의료법관련 과목이었고 의외로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와 의사 면담’ ‘의학의 역사’ ‘행동과학’ ‘의료경영학’ ‘보완대체의학’ 등의 과목은 임상각과에서 적당히 분배해 교육하고 있었다.
위원회에서는 의료윤리와 의료사회학과 의료법규과목 교육개선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고 우선 의료윤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장동익 교수님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자문을 받으면서 정리하였다. 장동익 교수님은 의사윤리지침 개정작업, 세계의사윤리지침 번역작업 등에 참여하시고 의사협회와 의대에서 의료윤리에 대한 많은 강의를 하셔서 이 분야에 해박하였다.
논의를 해 나가는 중에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현재 의료윤리학회에서 추진하는 의료윤리의 기본원칙과 행동방향 등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구체적인 의사윤리지침을 가르칠 것인지를 논쟁한 결과 교육자가 대부분 의사로서 의료윤리의 기본원칙을 알기에도 어려운 실정인 점과 교육시간이 대부분 32시간 이내인 점과 교육의 효과가 구체적인 분야가 좋을 것 같다는 의견 등을 종합하여 후자로 하기로 하였다. 그 후 장동익 교수님이 그동안의 자료와 미국의사윤리지침 및 사례집 등을 참고로 하여 조항별로 해설과 윤리적 관점, 법적 관점 등을 정리해 주셨다. 그 후 위원들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성하였다. 예방의학적 관점에서 사회적 관점이란 항목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하면 더욱 맞겠지만 개정판을 낼 때 하기로 하고 우선 출판하기로 의견을 모아 출판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의과대학생, 전공의, 의사들에게 주로 의사윤리지침을 교육하기 위한 교재이다. 기존의 의사윤리교재가 윤리와 의료윤리의 기본입장 등을 먼저 교육하고 그러한 관점으로 의사윤리지침을 참고로 가르치는 교재라면 이 책은 철저히 의사윤리지침을 중심에 두고 지침조항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앞으로 위원회에서 더 연구하고 노력하여 개정판에는 미비한 점을 보완할 것을 약속하며 우선 책을 편찬 발행한다. 이 책은 인문사회의학 특별위원회에서 의료정책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연구 보고한 ‘의료관련 법률문제 사례분석과 의료법규 및 인문사회의학 교육개선 연구’의 내용을 바탕으로 완전히 재편하고 보완하여 다시 정리하였다.

저자소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졸업, 동 대학원 의학박사, 보건복지부 지역의료과장, 국립공주병원장 역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자문관 역임, 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의과대학 학장.
한국의료법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 보건복지부 규제심사위원장, 보건의료법전 편찬(2001년)

목차

제1부 의료와 의사의 직업윤리
제2부 의사윤리지침기준 의사의 직업윤리와 규범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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