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전자책

검색
헛어른 (커버이미지)
알라딘

헛어른

가나출판사

BOTA (지은이)

2019-12-09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 네이버 웹툰 350만 뷰
★ 네이버 독자 평점 9.8
★ 불안한 서른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네이버 공감 웹툰, 단행본 출간!
★ 미공개 특별 일러스트와 에피소드 수록!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간 연재했던 공감 웹툰 <헛어른>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헛어른>은 외모도 성격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이 안 생겨 고민인 싱글 여성 ‘혜선’과 혼술, 혼행 등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싱글 남성 ‘상규’라는 두 주인공을 통해 서른 전후 남녀의 일상과 고민을 네 컷 만화를 통해 담아낸 작품이다. 30대 남녀가 할 법한 직장생활, 연애, 인간관계, 나이, 진로, 인생에 대한 고민과 깨달음을 네 컷의 소박한 그림과 짧은 대사를 통해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냄으로써 구독자들로부터 “만화로 쓴 시 같다”는 평을 들었다. 자극적인 소재가 넘쳐나는 웹툰 코너에서 두 남녀의 일상과 고민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풀어내는 맛으로 승부한 이 작품은 연재를 시작한 즉시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내며 베스트 웹툰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그간 웹툰 연재를 통해 공개했던 에피소드 200편 외에 네 컷 만화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웠던 주인공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별도의 일러스트와 글로 담아낸 이번 단행본은 이 작품을 즐겨 읽던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서른이면 어른인 줄 알았는데…
일도, 연애도, 인간관계도 아직은 불안하고 서툰 서른이, 혜선과 상규의 이야기

“왜 내 이야기가 여기에 있냐”, “뼈를 맞은 것 같다”, “웃긴데 왜 눈물이 나죠”,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어 위로받았다” 등 구독자들로부터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인기 웹툰 <헛어른>은 어른으로 취급(?)받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 그럴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두렵고 불안한 서른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작품이다.

“어렸을 때만 해도 서른쯤이 되었을 때 난 충분히 멋지게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서른이 가까워질수록 미래, 연애, 사람과의 관계…
이 모든 것들이 불안해지는 걸까.
어른이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한 것 같고, 마냥 젊다고 하기엔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
그래서 때론 당황스럽기도 하고 서툴기도 한 우리들.”

<헛어른>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인 혜선과 상규가 일상을 살아가며 느끼는 소소한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나갈 뿐이다. 그래서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마치 내 모습과 속마음을 들킨 것 같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때론 웃기고 때론 씁쓸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나만 이렇게 사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도 괜찮을까?”
힘들거나 지친 어느 날, 우리의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른은 혼란스럽고 불안한 나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서른이라는 나이가 가진 무게감은 그리 가볍지 않다. 마냥 불안하던 20대 시절엔 ‘서른쯤 되면 일도, 연애도, 인간관계도 조금 더 안정되어 있을 거야’라고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취업에 대한 간절함은 퇴사에 대한 간절함으로 바뀌어 있고,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데 지금 하는 일이 그 일은 아닌 것만 같아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싶어 고민이 깊어진다.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하는 친구들의 결혼 소식에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고, 달라진 생활과 바쁘다는 핑계로 친구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진다.
기대와 달리 어딘가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계속 흔들리기 쉬운 나이 서른. 저자가 ‘헛어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바로 서른에 느끼게 되는 이런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였다.
서른의 고민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 책은 네 컷 만화로 구성되어 있지만 묘한 여운과 함께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여 생각해보게 하는 힘이 있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혜선과 상규의 모습에 공감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한다. 직장생활도, 인간관계도, 연애도 그 무엇 하나 안정되지 않아 불안하고 인생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지만 그래도 자신을 사랑하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는 30대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공지사항

등록된 공지사항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