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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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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

Bg북갤러리

이용상, 사카자키 모토히코, 최영수, 김성수 (지은이)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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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동아시아 지역에서 철도가 가져온 변화와 그 역할에 대해 조명한 책!

근대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서 철도가 가져온 변화와 그 역할에 대해 조명한 책.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아시아 지역에 철도가 미친 영향력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은 철도의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된 후 우리나라에서 철도가 도입되기 전 모습과 도입된 이후의 모습 그리고 철도가 각국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나라 사이의 공통점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토지와 자본 그리고 철도와의 관련성, 지역에의 영향력에 대해 다뤄

철도는 가치중립적으로 봤을 때 누가 어떠한 목적에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역사를 보면 철도는 근대화의 도구와 산업화의 추진, 전쟁과 피난, 관광과 문화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이 깨진 것은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우리나라는 일본에 합병되어 철도는 일본의 식민지 경영의 수단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일본은 토지, 재정, 철도 3개 분야에서 철저히 식민지적 경영을 수행하였다.
또한 한일 합방 당시 가장 먼저 식민지화된 타이완과 사할린, 만주 그리고 우리나라 철도는 제국주의 수단으로 운영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각국의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 제국주의가 가져온 영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토지와 자본 그리고 철도와의 관련성, 지역에의 영향력에 대해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근대화를 촉진했던 철도의 도입이 가져온 ‘지역의 변화’를 그려보다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동아시아 지역에 철도가 미친 영향력에 대하여


일본도 철도가 들어와서 근대화를 촉진하고 사회를 변화시켰는데 1872년 철도가 부설된 후 이동의 자유와 근대적인 의식의 도입, 물자의 이동, 표준시의 도입 등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의 상해, 북경, 타이완 지역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철도의 도입이 가져온 지역의 변화를 그려보는 것이 《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의 기본적인 집필 의도로, 시간적인 범위는 철도부설 이후로 그리고 나라는 동아시아로 한정하여 구성했다.
먼저 제1장과 제2장에서는 동아시아 철도에서 매우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는 일본을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일본은 철도가 이제 모두 민영화되었고 역사적으로 도시와 지역에서 사설철도의 영향이 매우 크므로, 이러한 철도의 모습과 특징을 그려본 것이다.
그리고 제3장은 재미있고 역사가 깊은 일본 철도의 모습을 철도 전문가의 시각에서 작성되었으며, 제4장은 최근 철도의 새로운 모습인 지방 철도의 모습을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제5장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사철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제6장은 우리나라에서 운영되었던 지방 사설철도의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제7장은 사진으로 본 동아시아 철도 스케치로, 중국과 타이완 철도의 모습을 담았다.
이와 함께 부록으로는 ‘사진으로 본 동아시아 철도’를 수록했다.

“이 책의 출간으로 동아시아 철도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이 책의 집필은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를 비롯해 일본철도동호회 김성수 회장, 우송대학교 사카자키 교수, 우송정보대학의 최영수 교수 등이다. 특히 일본 초기의 사설철도 사진은 일본의 오랜 역사가 있는 철도잡지 <철도 픽토리얼>의 이마즈(今津直久) 편집장이 제공해 주기도 했다.
끝으로 《철도가 그린 동아시아 풍경》의 대표 저자인 이용상 교수는 “1990년부터 철도연구를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 등에서 수행하였는데 때로는 좋아하는 여행을 하면서 조사를 병행하기도 하였다”며 “여러 가지 면에서 주목하는 동아시아는 긴 철도의 역사와 변화를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연구 주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책의 출간을 기점으로 동아시아 철도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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