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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연가 -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 천안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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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연가 -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 천안

좋은땅

박월복 (지은이)

20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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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 천안에 바치는 노래

천안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라는 뜻이다. 왕자산에 오른 태조 왕건이 천안을 내려다보며 마치 다섯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놓고 다투는 형세라면서 이곳이 편안하면 천하가 태평할 것이라는 뜻에서 내린 지명이라고 한다.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다고도 알려진 천안은 곳곳에 그 ‘역사의 향기’가 묻어 있는 도시다. 박월복 시인은 천안의 역사와 현재를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총 59편의 시에 녹여냈다.

먼저 <천안 위례성>, <천안이라 하라> 등에서는 천안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을 그려냈다. <그날 성거산 성지>, <아우내 장터>에선 각각 천주교 박해와 3·1 운동의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능소와 박 선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능소 이야기>와 함께 <유관순 열사>, <어사 박문수>, <천안함 46용사> 등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에게 바치는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실제 천안의 각 지역을 주제로 한 <태조산 성불사>, <천호지 풍경>, <흑성산 패러글라이딩> 등의 작품은 마치 그곳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천안 연가>를 다 읽고 나면 천안이라는 도시가 궁금해진다. 과연 천안이 어떤 도시이기에 시인은 ‘너만큼이나 난 천안을 사랑한다’라고 표현한 것일까. <천안 연가>는 천안을 잘 아는 이들에겐 그리운 향수를, 천안을 잘 몰랐던 이들에겐 따뜻한 설렘을 안겨 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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