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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락 - 즐기고(樂), 배우고(學), 통(通)하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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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락 - 즐기고(樂), 배우고(學), 통(通)하다

중앙위즈

윤승일 (지은이)

2011-11-18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즐기고(樂), 배우고(學), 통(通)하다
베이스 치는 공자, 보컬 장자, 드럼 한비자, 키보드 사마천…
고전의 밴드가 들려주는 가슴 후련한 지혜의 콘서트!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장 깊은 지혜를 준다”
모든 고전은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2천 년 전 태어난 중국의 고전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논어]에서 [사기], [장자], [후한서], [삼국지]에 이르기까지
생사를 넘나들며 기지를 발휘하고, 사소한 상황이나 현상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삶의 한 가닥 비밀을 건져내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스토리의 힘이 없었다면 이들 작품들이 고전의 반열에 들기에는 무리였을 것이다.
『고전 락(古典 樂)』은 이러한 중국의 고전들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즉,
고사(古事)를 340여 개 선정해 생생하고 유쾌하게 각색하여
현대인의 복잡다단한 삶과 반복되는 일상에 명쾌한 지혜를 던져주고 있다.

“지혜를 얻는 데 필요한 시간 60초”
저자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존의 고전 독법을 거부하고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장 깊은 지혜를 준다’는 스토리텔링의 방식을 시도해,
고전은 어려울 것이라는 독자의 막연한 경계심을 해제시키는 데 애를 썼다.
분명 한자가 뒤섞이고, 그 한자어를 해석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독자가 자기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거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것은 여느 책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그러기 위해 저자가 독자를 얼마나 각별히 배려하여 이야기를 골랐는지,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얼마나 많은 이야기의 장치를 동원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처럼 고전을 즐긴다”
1분 만에 하나의 이야기에서 하나의 지혜를 얻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현재의 생활에서 부닥치는 문제에 적용하도록 구성된 『고전락(古典樂)』은
그 형식면에서도 소셜네트워크의 구성을 차용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본문의 이야기는 블로그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서 가장 가독성이 높은
적절한 분량 안에서 마무리된다.
본문에 대한 코멘터리는 마치 최대 140자로 이루어진 트위터처럼
단 몇 줄로 이루어져 있다.
한 편의 이야기와 코멘터리를 계속 읽어 나가다 보면
SNS에 접속해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기도 한다.

“이메일 고전 편지로 시작되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다”
실제로 이 책은 이메일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인들에게
고전(古典)의 짤막한 이야기들을 보내주면서 시작되었다.
촌철살인하는 한 편의 이야기와 거기 담긴 지혜의 가치를 편지 형식으로 보내면서
더러는 해법을 찾았고, 관점을 바꿨다거나,
또는 용기를 얻었다는 감사의 답장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정기적으로 고전 편지를 보내줄 수 없겠냐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저자는 예상치 못한 호응을 경험하며 두 가지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한편의 짧은 이야기가 순간의 고통을 견뎌내게 하고,
문제의 프레임을 긍정적으로 바꿔내는 데 일조한다는 사실.
그리고 2천 년 전의 지혜들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
결국 오랜 세월이 흘러도 인간의 갈등과 그 해법은
달라진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저자도 깨달았다고 한다.

-『고전락(古典樂)』 사용법 -
* 이 책은 일단 펼치면 한 번에 읽어버리고 마는 재미를 가지고 있지만,
곁에 두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또는 하루를 마치고 잠들기 전에,
혹은 5분이나 10분 같은 틈새 시간마다 짬짬이 볼 때 재미와 효용성이 더 크다.
* 업무 스트레스나 문제 해결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을 때도,
뚜렷한 비책을 알려주는 건 아니더라도 방법을 달리 해보거나
상황을 덜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안정과 여유를 찾는 데도 일조할 것이다.
* 고전을 곁에 두고 틈틈이 읽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고전 락(古典 樂)』은 이런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고전 인문서들과 차별화된 실용성과 간편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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