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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번개여행 - 냉혹한 현실과 인간심리를 꿰뚫는 36계 줄행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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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번개여행 - 냉혹한 현실과 인간심리를 꿰뚫는 36계 줄행랑

스타북스

작자미상 (지은이), 데니 신 (옮긴이)

2016-12-1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인류 역사상 너무나 현실적인 처세의 철학!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삶의 지혜와 성공 법칙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는 위대한 가르침
삶의 마지막 승부처를 통렬하게 적시해놓은 경세지략

“냉혹한 현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은 전쟁과 같다”

전쟁 속에 꽃핀 경험과 지혜의 인생 수업


미 합동참모대학의 필수과목인 『손자병법』과 함께 미 육군 야전 교범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십육계』는 중국을 향한 지피지기의 교과서로 통한다. 미 정보학교 현관에는 손자병법과 삼십육계의 핵심인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지금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에서도 최고의 전략전술서로 사용 중인 중국고전의 병법서는 목숨 건 전쟁터에서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고자 했던 병법가들의 경험과 지혜의 소산이다.

『삼십육계』는 임기응변 계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다. 또 중국 역사를 바꾼 전쟁 속 사례들은 일상생활을 폭 넓게 담고 있어 심리전 및 인간관계학적인 측면에서 풀어 볼 여지가 많다. 『삼십육계』의 구절들은 병법서라고 하지만 삶의 기본과 동떨어질 수 없는 내용들로서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서른여섯 가지의 계책은 적보다 아군이 우세할 때, 적과 아군의 전력이 동등할 때, 적군에 비해 아군의 전력이 열등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적용시킬 수 있다. 삶의 형태는 변화하고 다양해졌지만 승리를 거머쥐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변하지 않았다. 전쟁 속 영웅들의 용기와 전략가의 지혜를 보며 내면의 힘을 기르고 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힘들게 하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은이 미상
· 삼십육계는 지은이나 저작 시기를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내용도 병법서의 정본이 아닌 예부터 전해지는 병법들에서 핵심을 정리하였다. 그럼에도 36계는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6계씩을 다루고 있다. 이는 엄밀한 계산에 의해 찾아낸 계책으로 마치 음양이 서로 반대하면서 서로 어우러지는 원리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삼십육계는 중국 병법의 지혜를 실천적인 측면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활용성이 뛰어나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였다. 이는 ‘미인계’나 ‘삼십육계 줄행랑’ 같이 현대인에게도 익숙한 구절이 많다는 뜻이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요구되는 지침들은 삼십육계에서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다.

삶을 직시하면서 전쟁을 이야기한 동양고전

『삼십육계』는 저자가 누구인지 언제 편찬됐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많은 학자들이 명나라 말에서 청나라 초기에 만들어졌을 거라 본다. 6장 6조로 구성되어 서른여섯 가지의 계책을 다루고 있으며 『손자병법』의 ‘이일대로’, 『삼국지연의』의 ‘고육계’와 ‘미인계’, 『전국책』의 ‘원교근공’, 두보의 시에 나오는 ‘금적금왕’ 등이 나와 있어 특정한 한 사람이 지었다고 볼 수 없다. 『손자병법』과 같은 완결성이 없거나 각 계가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어 구분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러나 임기응변 계책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어서 그 활용도가 높다. 또 여러 부분에 걸쳐 주역에서 나오는 음과 양의 변화와 원리 등을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 역사를 바꾼 고전들에서 영감을 얻은 내용은 알기 쉽게 교훈을 전달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폭 넓게 읽힐 수 있으며 중국 병수들의 핵심을 모았기 때문에 『손자병법』과 그 명성을 같이한다. 서른여섯 가지의 계책은 적보다 아군이 우세할 때. 적과 아군의 전력이 동등할 때, 적군에 비해 아군의 전력이 열등할 때 등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 쓸 수 있는 계책이 나와 있다. 『삼십육계』는 심리전 및 인간관계학적인 측면에서 풀어 볼 만한 여지가 많아 병법서라고 하지만 삶의 기본과 동떨어질 수 없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인간심리를 꿰뚫는 냉혹한 현실의 자기계발서

냉혹한 현실은 전쟁보다 치열하다. 전쟁의 폭력성과 야만성은 비극적이나 인간의 삶과 떨어질 수가 없다. 삶과 죽음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전쟁에서 얻는 지혜들은 시대가 지나도 여전히 인생의 지침이 될 진리를 담고 있다. 가령 피를 흘리지 않고 승리하는 것을 최고로 여긴 ‘손자병법’이나 ‘삼십육계’의 전쟁에 대한 가치는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승리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완벽한 승리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손자병법』에 전쟁에 대한 사유가 들어 있다면 『삼십육계』는 보다 구체적이다. 삼십육계의 마지막 계에서는 형세가 불리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도망치라고 했다. 그러나 이 말은 서른여섯 가지 계책 중 으뜸이라는 뜻보다 후퇴 또한 전략일 수 있음을 깨우친다.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것이 보다 나은 장래를 위한 길임을 말하고 포기에 필요한 용기의 가치에 주목한다. 후퇴가 실패로 인식되는 현대인들에게 알리는 바가 크다. 또한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생긴 지혜들을 모아 서른여섯 가지 계책으로 갈무리하였으니 그 가치 또한 높다. 그 외에도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유연하게 살 수 있는 지혜도 전달하고 있다.

심리전에서 이기고자 하는 이, 자아성찰을 통해 길을 찾고자 하는 이, 보다 효율적인 경영을 꿈꾸는 이 등 많은 고민을 갖고 있는 현대인에게 불안을 내려놓고 중심을 잡는 일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삼심육계』는 어떤 식으로 소화하든 얻는 것이 많음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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