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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클로저 -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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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클로저 - 나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세상과 가까워지는 심리 수업

인플루엔셜(주)

일자 샌드 (지은이), 곽재은 (옮긴이)

2018-10-22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전 세계 23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센서티브》의 작가,
유럽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가 일자 샌드가 돌아왔다!
그녀가 주목한 우리 안의 심리기제, 자기보호!


★★★★★ “행복의 조건 중 으뜸은 성숙한 자기보호다.” ― 하버드대 ‘행복의 조건’ 연구팀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저자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강력 추천

덴마크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일자 샌드가 관계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건네는 섬세한 조언을 담은 신간 《컴 클로저Come Closer》를 출간했다. 이번 책에서 그녀는 우리 안에 작동하는 심리기제인 ‘자기보호’에 주목했다. 우리가 번번이 관계에 실패하는 이유, 알고 보면 바로 ‘자기보호’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자기보호가 행복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는 점이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연구를 비롯한 많은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 일자 샌드는 이 책에서 자기보호를 자각하고 발전시킴으로서 오히려 나를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으로 만드는 길을 안내한다.
우리는 누구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 자신의 내면과 세상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일을 부지불식간에 반복한다. 이러한 자기보호는 어린 시절에 생겨나 성인이 되면서 점차 무의식에 자리하는데, 잘못 개발된 자기보호는 한 인간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타인과의 교류를 막는 담이 된다. 일자 샌드는 자신의 자기보호를 올바로 자각하고 성숙하게 발전시키기만 한다면 진정한 자신과 가까워지고 세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그럼으로써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불필요한 ‘자기방어’의 갑옷을 벗고 ‘성숙한 자기보호’를 사용함으로써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비밀을 깨닫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가까워지고 싶지만 두렵다. 외롭기도 상처받기도 싫다.
내가 너무 예민하고 방어적인 걸까?”

남을 밀어내는 ‘자기방어’를
나를 지키는 ‘자기보호’로 바꾸면 훨씬 더 행복해진다!
23개국 베스트셀러《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의 섬세한 조언

■ 다가가기 어렵지만 멀어지기는 더 싫은
관계가 두려운 이들을 위한 일자 샌드의 심리 수업


“넌 너무 방어적이야”, “왜 이렇게 마음을 닫고 사니?” “넌 정말 곁을 안 주는 구나.”
우리 주변에는 이런 ‘방어적인’ 사람이 많다. 어쩌면 당신이 그런 사람인지도 모른다. 정작 자신은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고 여지기만,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를 목말라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그럼에도 ‘방어적인’ 사람들은 종종 관계 맺기에 실패한다.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타인과 일부러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하고, 곤란한 문제 앞에서 TV나 SNS에 몰두하며 현실에서 도피하기도 한다. 베스트셀러 《센서티브》의 저자이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심리상담가 일자 샌드는 이러한 행동을 ‘자기보호’로 명명하며, 신작 《컴 클로저》를 출간했다.
우리는 누구나 어린 시절 감당하기 힘든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다양한 ‘자기보호’를 발달시켜왔다. 현실을 부정하고 왜곡하기도 하고, 큰 고통이나 슬픔을 의식에서 아예 지워버리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과거 한때는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세상과 관계 맺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누구에게나 상처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세상과 성숙하게 만나기 위한 ‘자기보호’ 전략이 필요하다


일자 샌드는 우리에게 무의식적 자기보호를 찾아내고 직면하기를 권한다. 자기보호는 그동안 ‘방어기제’라는 용어로 정의되며 부정적으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일자 샌드는 그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단언하며, 이러한 행동의 긍정적인 힘에 주목했다. 누구에게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세상과 안전하게 만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이 자동화되고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와서 행복으로 가는 길목을 스스로 가로막지 않도록, 성숙한 자기보호로 발달시키는 법을 안내한다.
저자에 따르면, 자기보호의 기본 작동 원리는 ‘거리두기’이다. 이것이 작동하는 순간 우리는 비단 바깥세상뿐 아니라 자신의 내면세계와도 거리를 두게 된다. 일자 샌드는 이 거리두기(keep a distance)를 멈추고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가라고(come closer) 말한다. 깊고 친밀한 관계 속에서만 우리는 잘못된 행동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성숙한 자기보호’는 우리를 지키는 가장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다.

■ 고통스럽지만 더 성숙해지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일
“나를 이해해야 나도 우리도, 조금 더 행복해진다!”


저자에 따르면 자기보호는 어린 시절 ‘생존기법’으로 발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자기보호를 사용하며 살아간다. 자기보호는 주의전환, 투사, 퇴행, 긍정의 과잉 등 다양한 모습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는데, 놀라운 것은 어떤 순간에는 나를 망치던 자기보호가 반대로 어떤 순간에는 나를 구원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 비밀은 자기보호를 자각하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자기보호가 만들어진 근원이 된 부모와의 관계에서부터,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밀어내는 모순된 행동을 하는 연애 심리의 메커니즘, 억압하고 숨겨왔던 자신의 분노·불안·슬픔·기쁨 등 복잡하한 감정의 층위를 선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저자는 부모와의 관계를 올바로 이해해야만 자기 자신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고, 자신이 쓰는 자기보호도 제대로 자각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자 샌드는 이 책에서 이제껏 잘못 발달시켜온 자기보호를 허무는 방법도 알려준다.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자기보호가 허물어지는 실질적인 과정을 보여주면서,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용기를 낼 수 있게 돕는다. 그리하여 잘못된 자기보호를 허물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이 되면 어떤 경이로운 변화가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비뚤어진 행동으로 관계를 망치고 후회해본 사람이라면,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고 있다면, 친밀한 관계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삶 속에서 온전히 존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자기보호를 직면하는 일은 고통스럽겠지만 더 성숙해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해 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었던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되고, 이제껏 자기도 몰랐던 자신을 투명하게 보고 이해하게 된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향해서도 마음을 열 수 있고, 세상을 온전히 받아들여 깊고 진정한 관계 속에서 충만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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