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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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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한문화

이승헌 (지은이)

2018-10-17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야기


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는 오래 전부터 크고 높았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망이 쏟아지면서 교육 개혁은 더욱 절박한 현실로 다가왔다. 그러나 대학 입시 위주의 학교교육을 바꿀 만큼 혁신적인 교육 제도 개편을 이루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처럼 답답한 교육 현실을 깨고 2014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로 문을 연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라고 할 만큼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대안학교와 공교육계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체험 위주의 ‘인성교육’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라는 아이들
이 책은 교실, 교과목 수업, 숙제, 시험, 성적표가 없어서 ‘5무 학교’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지난 5년 간 쌓아올린 성장 스토리이자 희망 보고서이다. 벤자민학교를 찾는 아이들은 각양각색이다. 성적은 줄곧 전교 1등이나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숨 쉬는 우등생부터 좌충우돌하다 보호관찰 대상이 된 학생까지, 저마다의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학교 문을 두드린다. 책에는 이들이 주입식 지식 교육의 틀을 깨고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인성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이야기, 부모와 교사가 더 이상 아이들의 학습 매니저가 아닌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진솔하고 친근하게 펼쳐진다.

체험 위주의 인성교육과정은 저자가 개발한 뇌교육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인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코칭’,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을 결합한 것으로 전적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1년을 계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성영재가 미래 인재임을 확인할 수 있다.

뇌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델학교로 벤자민인성영재학교를 설립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비판과 주장을 앞세우기보다 이 시대의 학교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직접 보여주는 방식을 택한다. 또한 그 본보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상히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교육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하는 물음을 품게 한다. 무엇보다 일선에 있는 교육 관계자들이 이 물음에 스스로 답하면서 교육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인식의 전환이 확산되어 우리나라 교육의 새 틀을 짜는 힘으로 작용하기를 희망한다.

뇌교육은 현재 세계 10여 개국에 보급되어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 26개 도시에서 뇌교육의 공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뇌교육의 날’을 지정했고, 오랜 내전의 고통을 겪은 엘살바도르는 뇌교육을 자국의 모든 학교에 도입하기로 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뇌교육이 폭력으로 얼룩진 학교와 지역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저자에게 지난 9월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수여했다.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 교육의 모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5년의 희망 보고서!


중・고등학교 친구들 중 대학에 들어갔다가 전공이 맞지 않아서 휴학하거나 그만둔 경우가 많다. 내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벤자민학교를 선택할 때 걱정했던 친구들이 이제는 내게 진로상담을 해온다. 나도 벤자민학교에 가지 않았다면 그 친구들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벤자민학교에서 건축에 대한 꿈을 키웠고, 고등학교 졸업 후 일본 교토조형예술대에 입학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하고 싶다면 벤자민학교를 경험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_ 학생 이도윤

꿈을 찾는 1년을 선물하자는 마음으로 아이를 벤자민학교에 보냈는데, 내게도 예기치 않은 변화가 찾아왔다. 아이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나도 잔소리가 줄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또 뜻밖에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떠올랐다. 지금까지 늘 해온 틀에 박힌 일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다. 벤자민학교 덕분에 지금 아이와 나는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다. _ 학부모 김향남

연중무휴, 하루 24시간을 집중하는 교사들의 무한노력에 아이들은 제 나름의 성장 스토리로 화답한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 누구도 지지하거나 응원하지 않는 일에 신념을 갖고 뛰어든 나와 교사들은 무엇보다 우리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 확인한 뇌의 가능성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잠재력을 깨워주는 벤자민학교는 내가 33년 전에 교사로 첫발을 내디디며 꿈꿨던 바로 그 학교다.
_ 교장 김나옥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을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는 것이 힘’이 아닌 ‘알아내는 것이 힘’이다.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이 가장 필요한 시대에 이 같은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벤자민학교는 미래사회를 위해 교육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보여 준다. _ 멘토 정선주《학력파괴자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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