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테드, 에식스 발음도 못하는 곳들슈체친, 폴란드 파운드를 즈워티로 바꾸면포프라트, 슬로바키아 유럽 최후의 세탁기 공장헤우게순, 노르웨이 젠장,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파더보른, 독일 저렴하게 알현하는 샤를마뉴 대제브르노, 체코 요세프 K의 심정으로탐페레, 핀란드 그림 속의 말없는 사람들부르가스, 불가리아 흑해의 꿈류블랴나, 슬로베니아 멋진 도시에서 맛보는 말고기 버거탈린, 에스토니아 곤드레만드레 탈린캠던, 런던 전쟁이 날지도 몰라요쇼디치, 런던 지구의 벗을 만나다리예카, 크로아티아 해변에서감사의 말

톰 체셔는 20년간 〈더 타임즈〉에서 여행기자로 활동하며 영국 주요 언론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여행기자와 작가로 일하며 전 세계 80개국 이상을 방문해 더 이상 새로운 곳이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한 계기로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을 계획한다. 저가 항공기를 타고 들어본 적도 없고 발음하기도 힘든 유럽의 작은 도시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결과물로 그만의 유머와 재치를 통해 새로운 유럽의 모습을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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