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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론 : 10개의 생각 도구 - 필로소피 인텔리전스 에디션

아리스토텔레스 | 위즈덤커넥트
  • 등록일2026-09-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29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미리 보기>
사물들은 공통된 이름을 가지지만 그 이름에 대응하는 정의가 각기 다를 때 '동음이의적으로'(equivocally) 명명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실제 사람과 그림 속의 인물은 모두 '동물'이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동음이의적으로 그렇게 명명된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공통된 이름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그 이름에 대응하는 정의는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가 각각이 어떤 의미에서 동물인지를 정의한다면, 한 경우에 대한 그의 정의는 오직 그 경우에만 적절할 것이다.
반면에, 이름과 그 이름에 대응하는 정의가 모두 공통될 때 사물들은 '일의적으로'(univocally) 명명된다고 한다. 사람과 소는 모두 '동물'이며, 이들은 일의적으로 그렇게 명명된 것이다. 왜냐하면 이름뿐만 아니라 정의 또한 두 경우 모두에서 동일하기 때문이다. 만일 누군가가 각각이 어떤 의미에서 동물인지를 진술한다면, 한 경우에 대한 진술은 다른 경우에 대한 것과 동일할 것이다.
어떤 다른 이름으로부터 그 이름을 파생시키되 어미(termination)가 다를 때 사물들은 '파생적으로'(derivatively) 명명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문법가는 '문법'이라는 단어로부터, 용감한 사람은 '용기'라는 단어로부터 그 이름을 파생시킨다.
***
말의 형식들은 단순하거나 복합적이다. 후자의 예로는 '그 사람이 달린다', '그 사람이 이긴다'와 같은 표현들이 있으며, 전자의 예로는 '사람', '소', '달린다', '이긴다'가 있다.
사물들 자체에 관해서 보자면, 어떤 것들은 주체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지만, 결코 주체 안에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사람'은 개별적인 사람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지만, 결코 주체 안에 있지는 않다.
'주체 안에 있는'이라는 말로 나는 부분들이 전체 안에 있는 것처럼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언급된 주체와 분리되어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것들은 주체 안에 있지만, 결코 주체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문법적 지식의 요점은 마음 안에 있지만 어떤 주체에 대해서도 속성으로 단정되지 않는다. 혹은 어떤 하양(whiteness)은 몸 안에 있을 수 있지만(색깔은 물질적 기초를 필요로 하므로), 결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속성으로 단정되지 않는다.
또 다른 것들은 주체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기도 하고 주체 안에 있기도 한다. 따라서 지식은 인간의 마음 안에 있으면서, 문법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된다.
마지막으로, 주체 안에 있지도 않고 주체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지도 않는 부류의 것들이 있는데, 개별적인 사람이나 개별적인 말이 그러하다. 그러나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해서, 개별적이고 단일체의 성격을 갖는 것은 결코 주체에 대해 속성으로 단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그러한 것이 주체 안에 있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어떤 문법적 지식의 요점은 주체 안에 있다.
<추천평>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점점 아리스토텔레스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어서, 엄마가 몇 번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 pinkbyivenn, Goodreads 독자
"꽤 탄탄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형이상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동반자로서 정말 즐겼다. 저자가 여기서 하는 구분과 많은 부분이 모든 곳에서 있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이 꽤 마음에 들고, 디테일이 매우 기발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언어학, 수학 등 거의 모든 책과 함께 읽을 수 있다. 형이상학과 마찬가지이다. 완벽한 책이다."
- tyler, Goodreads 독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 분석을 언어 분석에서 시작한다. 그가 발견한 많은 것들이 그리스어에 적용되는 동시에, 현대 영어에도 적용된다는 점이 얼마나 통찰력 있고 놀랍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즉시 수많은 범주와 구분의 목록을 나열한다. 동기 부여 문구나 자신의 계획에 대한 개요도 주지 않는다. 이러한 직접적인 접근법은 일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지만, 신중하게 구분하는 것이 종종 나중에 진리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결과를 낳는다는 생각이 든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과학에서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 이후 질량과 시간을 상대적으로 말하게 만드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이기도 하다."
- frank, Goodreads 독자

저자소개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케 반도 스타게이로스 출생. 별칭으로 ‘스타게이로스의 사람’으로 불렸다. 마케도니아의 왕 아뮨타스 3세의 시의(侍醫)였던 아버지 니코마코스 덕에 어린 시절 펠라의 궁전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17세가 되던 기원전 367년 아테네로 간 그는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 들어가 플라톤이 죽는 기원전 347년경까지 20년 동안 플라톤 문하에서 학문에 정진한다.
플라톤이 죽고 그의 조카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아의 새 원장이 되자 몇몇 동료와 함께 아테네를 떠난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42년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왕으로부터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의 교육을 위탁받은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알렉산드로스가 아시아 원정을 준비하던 335년 아테네로 돌아온 그는 아폴론 신전 경내에 뤼케이온이라는 학원을 설립한다. 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고, 아테네에 반마케도니아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 칼키스로 갔고, 이듬해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저술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리학적 저작으로 『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등이, 이론철학적 저작으로 『자연학』, 『형이상학』, 『혼에 대하여』 등이, 실천철학적 저술로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도덕학』 등이 전해진다. 또한 언어학적 철학 저작인 『수사학』과 예술이론적 저작인 『시학』이 전승되었고, 생물학 관련 작품으로 『동물 탐구』,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동물의 운동에 대하여』 등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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