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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강민정 (지은이), 하운 (그림)
- 출판사메르헨미디어
- 출판일2014-03-01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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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만두지 않을 거야. 두고 봐, 네 등 뒤에 칼을 꽂아 줄 테니까. 그렇게 해서 꼭 원래 세계로 돌아갈 테니까.”
평범한 여대생 민아는 어느 날 불가사의한 괴물의 습격을 받아 암흑 속으로 말려들어 간다. 의식이 멀어지는 순간까지도 이 모든 게 꿈일 거라고 여겼지만,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펼쳐진 것은 그녀가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풍경이었다.
푸르게 빛나는 사막.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환상적이고, 누구나 우호적으로 다가와 줄 것만 같은 아름다운 세계.
그러나 민아를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양손을 옭아매는 수갑이었다. 민아는 노예 사냥꾼들에게 잡혀 그들의 주인에게 바쳐진다.
질 좋은 상품을 얻었다는 듯 흡족한 눈으로 민아를 바라보는 젊은 남자의 이름은 유루스 이올라긴. 노예상인이었다.
[출판사 서평]
푸른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로맨스.
『푸른 사막의 달』은 보통의 차원이동 로맨스 판타지와는 조금 다른 노선을 택했다.
이세계의 제국 카이아에서는 주인공 민아처럼 다른 세계에서 나타난 자들을 ‘방문자’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방문자가 뜻하는 의미는 꺼림칙한 이방인이다. 환대는커녕 노예나 다름없는 삶을 강요받는다.
그리고 민아의 주인, 유루스 이올라긴이란 남자 역시 수려한 외모만큼이나 자기 손익을 우선시 하는 냉철한 상인이었다.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부당한 현실 속에서도 민아는 순응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벗어날 기회를 노린다. 어떠한 특별한 힘이나 신분, 타고난 능력이 아닌 올곧은 의지만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열의는 역설적이게도 민아를 운명적인 삶으로 인도한다.
작가는 평범한 여대생이 낯선 세계에 떨어져 겪을만한 이야기는 몰입도를 높인다.
작가는 노예라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나아가려 하는 주인공 민아와 주변 인물들의 만남, 관계, 변화, 등을 극적이고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결이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를 찾는 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 줄 한 줄 고군분투하는 초보글쟁이.생각만 하면 타다다닥 쳐지는 마법의 노트북이 가지고 싶습니다.
도라*몽의 주머니에는 있을법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