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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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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워터 - 우물 파는 CEO, 착한 비즈니스를 말하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스캇 해리슨 (지은이), 최소영 (옮긴이) 
  • 출판사천그루숲 
  • 출판일2020-01-2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깨끗한 물로 1,000만 명을 살린 남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
술, 마약에 빠져 살던 나이트클럽 프로모터,
하룻밤에 86억을 모금하는 자선단체의 CEO가 되기까지!


전 세계에서 6억 6,300만 명의 사람들이 물이 부족해 고통을 받고 있다. 안전하지 못한 물과 비위생적인 환경은 질병의 80%를 일으키고, 이는 전쟁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폭력보다 매년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
젊은 시절, 밴드 활동을 하며 뉴욕에서 나이트클럽 프로모터의 삶을 살던 저자는 어느 한 순간 도망치듯 환락의 세계를 떠나 서아프리카에서 여인과 아이들이 씻고 마실 물을 얻기 위해 매일 왕복 7~8시간씩 걸어서 결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물을 떠오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겠다는 꿈을 가지고 돌아온다.
이 책 《채리티워터》는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해준 한 남자의 영화 같은 이야기이다. 또 저자의 개인적인 구원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뜻을 함께해 준 후원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뉴욕 맨해튼, 나이트클럽에 입성하다’는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저자는 고교 시절 <선데이 리버>라는 밴드 활동을 하며 뉴욕 맨해튼의 나이트클럽 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24세가 되던 해 밴드를 접고 본격적으로 나이트클럽의 프로모터로 활동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는다. 그렇게 10년 동안 무분별한 생활을 하던 어느 날 몸에 마비 증상이 생기며 ‘내 인생의 정반대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쾌락에 쩌든 삶을 정리하게 된다.
Part 2 ‘사람들이 이런 물을 마신다고?’에서는 저자가 서아프리카에서 2년 동안 의료봉사선 머쉬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자선단체 <채리티워터>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머쉬십은 배에 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을 태운 거대한 병원선으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저자는 차마 보고도 믿지 못할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고, 자신의 프로모터로서의 재능으로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어느 날 의사들과 대화를 하던 중 개발도상국의 질병의 반 이상은 ‘깨끗한 물’만 있다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에게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뉴욕으로 돌아와 ‘지구상 모든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라는 미션을 가지고 그들에게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자선단체 <채리티워터>를 설립한다.
Part 3 ‘깨끗한 물을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에서는 <채리티워터>가 추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자선단체를 증명하기 위해 ‘100% 기부모델’과 후원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투명한 기부금 운영, 그리고 <채리티워터>의 남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더 많은 후원자들이 더 많은 기부를 하도록 만드는 <채리티워터>만의 브랜딩 방법을 소개한다. 9월 생일자 캠페인과 같은 ‘생일 기부’, ‘기부 갈라쇼’ 등 색다른 아이디어로 모든 사람들에게 숙제처럼 느껴지던 기부를 축제로 만든 <채리티워터>의 혁신적인 브랜딩 비결을 알아보자.
▶ 《채리티워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물 부족국가를 위해 자선단체 <채리티:워터>의 물 프로젝트에 기부됩니다.(100% of the author’s proceeds support charity: water.)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1억 명을 위해 우물을 파는 CEO!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토리텔링과 상상력 있는 브랜딩, 100% 기부모델, 투명성, 모금테크의 비밀!


전 세계 4,500명에 이르는 아이들이 매일 오염된 물 때문에 죽는다고 한다. 아이들을 가득 태운 비행기 11대가 추락해서 전원 사망하는 것과 같다. 그것도 매일같이.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난 사람은 다섯 번째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할 확률이 9%에 이른다고 한다.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상태가 질병의 절반을 유발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정확한 수치는 52%였다. 오염된 물은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질병과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오염된 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쟁과 테러,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았다. 대부분의 질병들이 물만 바꾸어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마을에 우물이 하나 있으면 그곳의 여성들은 물을 뜨러 몇 시간씩 다니지 않아도 되니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아이들 역시 물을 길으러 안 다녀도 되니 학교에 다닐 수 있다. 모든 것이 선순환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의 어느 누구도 그런 일엔 신경 쓰지 않는다. 문제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 스캇 해리슨은 서아프리카 봉사활동 중 그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절망했다. 그래서 그가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통해 자선단체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
2006년 설립된 <채리티워터>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으로, 그동안 1,000만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 위생, 그리고 개선된 위생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후원자들을 통해 44,0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왔다. 후원금의 100%가 직접 현장으로 전달되는 철저하게 투명한 모델과 함께, <채리티워터>는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수자원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 <채리티워터>는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후원자와 그들의 영향력을 연결시켜 주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모든 프로젝트를 입증하고 있다.
자선단체 <채리티워터>의 성공요인으로 꼽고 있는 ‘100% 기부 모델’의 경우 대부분의 기부자들이 기부를 하면서도 본인의 기부금이 실제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의문점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한 해답은 기부금과 조직 운영비의 분리였다. 그래서 운영비 지출에 기부금이 사용되는 것을 허락한 기부자들에게 운영비의 기부를 부탁했고, 이로 인해 일반 기부자들의 기부금은 전액, 신용카드 수수료까지 운영비 통장에서 충당하여 기부자들의 이름으로 현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100% 기부 모델’을 통해 <채리티워터>는 ‘증명가능한 약속’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채리티워터>의 브랭딩 방법 역시 철저히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부자들과의 공감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자선단체가 TV 방송, 신문, 잡지에 광고를 한다는 것 역시 기부자들의 돈이 엉뚱한 곳에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SNS 등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으로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기부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직 <채리티워터>에겐 할 일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삶의 가장 기본적인 필요도 아직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지구상 6억 6,300만 명의 사람들에게 그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매달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급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면
<더스프링>(https://www.charitywater.org/donate/the-spring)을 방문하세요.
▶생일 기부나 전체 물 프로젝트 후원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더웰 프로그램>(https://www.charitywater.org/)으로 직원들의 급여와 운영비를 후원하여 채리티워터의 ‘100% 모델’을 가능하게 해주세요.

저자소개

자선단체 채리티: 워터의 창립자이자 CEO로, 오염된 물로 질병과 씨름하는 전 세계 6억 6,300만 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보급하겠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 세계의 100만 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28개국 1,000만 명의 사람들을 위해 44,000건의 물 프로젝트 기금을 후원했다.
스캇 해리슨은 〈포춘〉의 ‘40세 이하 경영인 40인’, 〈포브스〉의 ‘전 세계 영향력 있는 30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패스트컴퍼니〉의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 100인’ 중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이메일 scott@thirstbook.com
트위터 @scottharrison
인스타그램 @charitywater

목차

한국의 독자 분들께

Part 1 뉴욕 맨해튼, 나이트클럽에 입성하다

01 _ 스물여덟, 몸에 마비가 오다
02 _ 어머니의 마스크
03 _ 밴드, 그리고 뉴욕 클럽에 입문
04 _ 나이트클럽의 슈퍼스타
05 _ 깨달음의 순간을 만나다
06 _ 물질은 우리 가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07 _ 새로운 삶을 꿈꾸다
08 _ 뉴욕을 탈출하다
09 _ 의료봉사선 머시쉽에 오르다

Part 2 사람들이 이런 물을 마신다고?

01 _ 희망에 집중하라
02 _ 첫 번째 환자, 알프레드를 만나다
03 _ 머시쉽에서 만난 친구들
04 _ 아프리카의 소식을 뉴욕에 전하다
05 _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
06 _ 사람이 이런 물을 마신다고?
07 _ 뉴욕에서 mercy.전시회를 열다
08 _ 남을 돕기 위한 싸움을 멈추지 마라
09 _ 아프리카 타임을 아시나요?
10 _ 한 가지에 제대로 집중하라
11 _ 첫 파트너 라니와 비영리법인을 준비하다
12 _ 채리티워터, 출범하다
13 _ 채리티워터, ‘세 개의 기둥’을 만들다
14 _ 빅토리아의 정식 합류
15 _ 채리티워터의 공익광고를 만들다
16 _ 새로운 기부캠페인, 9‘월 생일자’
17 _ 빅토리아와 공식 연인이 되다
18 _ ‘100% 모델’과 100만 달러의 후원

Part 3 깨끗한 물을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01 _ ‘절대적 투명성’은 채리티워터의 약속
02 _ 오바마 대통령이 채리티워터를 소개하다
03 _ 채리티워터는 스타트업인가?
04 _ 절대 고장나지 않는 우물을 만들어 보자
05 _ 9살 소녀 레이첼의 커다란 선물
06 _ 채리티워터, 고소당하다
07 _ 우리의 원칙은 실수도 공개하는 것이다
08 _ 기나긴 소송에 합의하다
09 _ 깨진 물항아리 때문에 목을 맨 소녀
10 _ CEO의 연임과 빅토리아의 퇴장
11 _ 정기후원 프로그램, The Spring을 만들다
12 _ 우물 시추 장면을 라이브로 방송하다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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