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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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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허미래, 박요셉 (지은이) 
  • 출판사밥북 
  • 출판일2019-08-2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붉갱이를 쫓는 바보 경성이의 상처와 치유
폐지 줍는 정길은 바보 경성이의 노동을 착취하는 재미로 경성과의 인연을 맺는다. 저녁노을만 보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붉갱이를 외치며 끝없이 질주하는 바보 경성이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가족과 이별을 하게 된다. 그 사고현장에서 어린 경성이는 붉은 노을을 보았고 그 붉은 노을은 깊은 상처와 함께 경성이 가슴속에 새겨져 있다. 그런 경성이는 가족과 이별의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바보가 되고, 붉게 지는 저녁노을만 보면 붉갱이를 외치며 달려간다.
바보 경성이의 깊은 내면에서 고상하고 진실함을 발견한 정길은 그의 고달픔을 덜어 주기 위해 뜰채에 태양 쿠션을 넣고 태양을 잡은 것처럼 그 쿠션을 경성이 품에 안겨준다. 그것을 받아 쥔 경성은 아주 오랜만에 정길의 무릎 위에서 안식을 누리며 그의 모든 시름을 한순간에 녹여 내린다.
정길은 경성이를 보면서 자신이 잃어버린 아들을 그리워하게 되고 바보 경성이를 아들로 삼게 되는데… 그들이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로 거듭나면서 서로가 상처 입었던 마음을 치유해간다.

저자소개

2020년 현) 주식회사 미래컴퍼니 대표
1968년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출생하여 25세부터 충무로에서 작가활동을 시작하여 영상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였고, 프리랜서 김경란(전, 아나운서)의 토크쇼 진행 대본을 담당하였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총무이사로 오피니언 리더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 중이다. 한국자살예방센터 전문강사와 퍼실리데이터로서 노인복지단체, 군부대와 초, 중, 고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과 의사소통 강의로 생명존중을 깨닫게 하는 사명감을 안고 노인 및 청소년들 앞에 서고 있다.
행복한 세상을 위해 강의와 작품 활동, 사업으로 세상 속 작은 모퉁잇돌이 되고자 기도하는 작가로서, 인간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터치하면서도 강한 메시지를 가슴에 던져놓고 독자 스스로 그 파동을 일으키게 하여 결국 해답을 찾아가도록 한다. 이런 작품을 통해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작가가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추천사/작가의 말



붉갱이

가족

붉은 노을이 삼킨 가족

바보가 준 감동

바보가 붉갱이를 선물 받다

바보의 식사예절

바보가 동생과 이별하다

바보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이유

바보는 정길의 아들

이건 수박씨다!

집으로

바보에게 찰흙 집을 지어주다

바보와 농사짓기

팝콘처럼 기억이 튀어나오다

하얀 냄새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