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보상 (지은이)
- 출판사상상출판
- 출판일2011-06-17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26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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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그림처럼 아름다운 명소 100곳
유럽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자료를 모으고 어느 곳을 다녀올 것인지 고민한다. 이럴 때 필요한 책이 바로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이다. 유럽에 간다면 꼭 한 번은 봐야 할 아름다운 명소들만을 엄선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행선지를 정할 때 참고할 만하다. 가서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쉴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은 아니다. 수십 차례 유럽을 여행한 경험을 살려, 유럽여행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이 어떠신지?’ 혹은 ‘이곳만은 반드시!’를 제안하였다.
사실 유럽 여행지를 전부 다루고 싶었지만 지면이 한정되어 있어서 100곳만을 고르고 골라 담았다. 엄선된 100곳도 한 번의 여행으로 돌아보기에는 너무 많지만 ‘이곳 정도는 한 번쯤’ 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물론 여물지 못한 옥수수마냥 빠진 곳도 많아 엉성하다. 선정한 100곳보다 더 좋은 곳도 있다. 하지만 역사문화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과 현지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곳 위주로 선정했고, 서양미술사의 보물창고인 미술관 기행도 양념처럼 넣었다.
예술사진으로 즐기는 유럽 여행
유럽은 우리들보다 훨씬 앞선 삶을 살고 있다. 역사 교과서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부분도 유럽이다. 그리스 로마 문명이 있었고 중세와 르네상스와 기독교 문화가 꽃피우고 대항해시대, 민주주의의 발전 등 인류문화사에 있어 중요한 시기들이 유럽에서 도래하였다.
저자는 정동길에 위치한 와우갤러리에서 여행사진을 상설로 전시할 만큼 여행사진 분야에 정통한 작가다. 그가 카메라에 담은 유럽은 한 편의 예술작품만큼이나 강렬하고 인상적이다. 사진만으로도 유럽의 명소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보는 이의 가슴속으로 달려들듯 생생하다. 이토록 정갈하면서도 인상적인 유럽을 책으로 만날 기회가 다시 있을까? 이 책에 실린 그림 같은 사진은 서울 정동길에 위치한 와우갤러리에서 사진전시회로 만날 수 있다.
유럽여행을 잘하는 몇 가지 방법
이 책의 활용법은 간단하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 중에서 마음에 드는 20~30곳을 골라 동선을 만들면 훌륭한 여행 플랜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플랜을 정한 뒤 꼼꼼히 준비하면 된다. 저자가 소개하는 유럽여행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여행 동선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다 보면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가능한 한 걸어서 보거나 지하철 2~3 정거장만 이동하면 되는 곳으로 다음 목적지를 잡는다.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야 하는 경우 반대 방향으로 잘못 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미술관이나 박물관 나들이는 아침나절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유럽의 유명한 미술관은 규모가 커서 전시장을 한 바퀴 도는 데 4km 이상 되는 곳도 많다. 따라서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오후보다 집중력이 좋은 오전이 미술관 기행을 즐기기 적당하다.
음식 순례는 저녁에 할 것을 권한다. 유럽의 아침식사인 콘티넨탈식은 간단하고, 점심식사로 느긋하게 음식을 즐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 나라나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려면 시간상 여유가 있는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못하는 것들을 해보고 오자. 소심한 사람이라면 대범한 행동을 해보아도 좋다. 한국에서 하면 이상하거나 하기 어려운 일이 그곳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동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결코 후회를 남기지 말자.
저자소개
직업군인이었던 아버지 탓에 논산훈련소 사택에서 태어났다. 당시 10개월에 한 번씩 인사이동이 있었던 군인가족이어서 어렸을 때부터 전곡, 어유지리, 신망리, 대광리 등 전방의 군 주둔지를 떠돌았다. 태어날 때부터 역마살이 많이 낀 듯하다. 1989년부터 자동차와 여행 관련 글과 사진을 신문, 잡지, 사보 등에 기고하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도 지냈다. 현재 여행작가와 메종손드물 대표로 활동 중이다.왕가의 정기가 강하게 흐르는 덕수궁 뒤편 정동길에 여행사진을 상설 전시하는 와우트래블 갤러리를 개관하고 <앙코르와트>(2009) <일 드 프랑스>(2009) <베네치아>(2009) <발레아레스>(2010) <울릉도 그리고 독도>(2010) <이스탄불>(2011) <유럽그림여행>(2013) 등 여덟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 후 서판교로 자리를 옮겨 여행사와 카페가 함께 있는 와우트래블N갤러리를 열어 전시를 계속했다. 초대 개인전으로는 라마다 남대문 호텔에서 열린 <World Traveler>(2011) 등이 있다.
2016년에는 제주도 서쪽 바닷가에 그동안 유럽여행에서 보고 느꼈던 감성을 담은 돌집 메종손드물을 직접 건축하고 이주하여 제주생활을 시작했다. 메종손드물은 게스트하우스와 렌트하우스,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카페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저자는 제주를 여행하면서 찾아오는 이들과 함께 여행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 『7인7색 여행이야기』(공저, 2003) 『잊지 못할 가족여행지 48』(공저, 2004)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웰빙여행 39』(2004) 『절약운전 습관 65가지』(2004) 『신바람 나는 가족체험여행지 45』(공저, 2005) 『수도권 베스트 여행지 42』(2005) 『잊지 못할 해외가족여행지 36』(2006) 『알뜰한 여행책』(2006)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2011) 『중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2012) 『유럽단상』(2013) 『베스트 중국여행』(2014) 등이 있다.
목차
화보·001 / 프롤로그·004
France
001 파리 역사가 시작된 시테 섬·008
002 인류의 문화예술 유산이 가득 소장된 루브르 박물관·012
003 프랑스의 영광을 상징하는 개선문·018
004 파리의 상징 에펠탑·024
005 파리 최고의 복합문화공간 퐁피두 센터·030
006 파리 언덕마을 몽마르트르·034
007 파리의 사연들을 찾아가는 센 강의 다리 여행·038
008 센 강 유람선을 타고 파리의 역사를 엿보다·044
009 기차역의 변신은 무죄? 특이한 이력의 오르세 미술관·048
010 파리 사람들이 모여드는 문화명소 몽파르나스·052
011 유명인사를 묘비로 만나는 몽파르나스 묘지·056
012 먹자골목과 대학거리가 있는 라탱 지구·060
013 시테 섬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도보여행·066
014 프랑스적인 미래도시 라데팡스·070
015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유 궁전·076
016 밀레의 대표작 ‘만종’의 무대, 바르비종·082
017 귀족 거주지였던 관청지구·086
018 나폴레옹이 사랑했던 퐁텐블로 숲과 성·088
019 반짝 벼룩시장이 서는 에드가 키네 거리·092
020 문화의 향기가 은은하게 남아 있는 몽파르나스 떼아뜨르 거리·094
Italy
021 ‘로마의 휴일’이 생생한 스페인 광장과 트레비 분수·098
022 로마 시민들의 휴식처 나보나 광장·104
023 로마 제국의 영광이 느껴지는 대전차 경기장·108
024 로마 제국의 영광이 남아 있는 콜로세움·112
025 가장 작지만 가장 큰 나라 바티칸의 박물관과 성베드로 성당·118
026 로마 제국의 길이 시작되는 아피아 가도·122
027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 항구·126
028 화산재 속에서 고대 유적을 보는 폼페이·130
029 결코 잊지 못할 소렌토 낭만여행·134
030 꽃의 도시 피렌체 그리고 그 중심의 두오모 성당·138
031 옛 피렌체의 중심지 시뇨리아 광장·144
032 피렌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150
033 피렌체 대표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산타 크로체 성당·154
034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158
035 고딕 양식의 걸작 밀라노 두오모 성당·162
036 베네치아 공국의 영화가 남아 있는 산 마르코 광장·166
037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리알토 다리·172
038 베네치아 미로여행·176
039 엘바 섬 나폴레옹 유적탐방·180
040 알게로 구시가지 유적탐방·184
Spain
041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왕궁과 돈키호테를 만나는 스페인 광장·188
042 예술의 향기 가득한 마드리드 미술관 거리 산 헤로니모 거리·194
043 서울의 인사동 같은 마드리드의 화랑거리 세라노·200
044 마드리드 시민들의 삶과 휴식이 있는 마요르 광장·204
045 스페인 가톨릭의 총 본산 톨레도 대성당·210
046 톨레도의 중심 소코도베르 광장 산책·214
047 톨레도 역사를 찾아가는 톨레도 미로여행·220
048 바르셀로나 관광 1번지 람블라 거리·224
049 지중해의 밝은 태양과 시원한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해안지구·230
050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딕 지구·234
051 중세의 고풍스런 거리가 지금도 남아 있는 리베라 거리·238
052 박물관, 미술관, 유원지가 모여 있어 하루가 즐거운 몬주익 언덕·242
053 아직도 건축 중인 성가족 성당·246
054 가우디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구엘 공원·250
055 가우디 건축기행 명소 그라시아 거리·256
056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는 피게라스·260
057 구겐하임 미술관이 만든 마법의 도시 빌바오·264
058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시우타데야·270
059 미노르카 섬의 중심 마혼·274
060 발레아레스 제도의 수도 팔마·278
England
061 영국 왕실의 보물을 보관하던 런던 타워·284
062 런던의 대표적인 상업지역 피카딜리 서커스·288
063 영국의 명물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 버킹검 궁전·292
064 영국인들의 자부심이 담긴 의회정치의 전당 웨스트민스터 사원·298
065 런던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 장소 트래펄가 광장·302
066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인류문화의 보고 대영박물관·306
067 장엄한 풍경의 윈저 성·310
068 세계 시간의 중심이 되는 그리니치 천문대·314
Swiss
069 만년설을 품고 있는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318
070 터키블루 빛 호수에 반하다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유람선 여행·324
071 루체른과 몽트뢰를 기차로 즐기는 골든패스 기차여행·328
072 천국과 지상의 중간계에 위치한 악마의 산 필라투스·332
073 박하사탕 같이 상쾌한 리기 산 하이킹·336
074 중세 도시의 고풍스러움이 넘치는 루체른 구시가지·342
075 중세시대를 호젓하게 걷는 루체른 도보여행·346
076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취리히·350
077 라인 강변의 문화와 예술을 품은 바젤·354
Germany
078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탄생한 괴테 하우스·360
079 유럽 대표 작가들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슈테델 미술관·364
080 팝아트, 회화, 사진 등 현대 예술의 걸작을 만나다 암 마임 현대미술관·368
081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던 독일 역사유적지 뢰머 광장·372
082 학문의 도시 하이델베르크와 대학의 거리·378
083 파란만장한 전쟁과 역사를 품은 하이델베르그 고성·382
084 전쟁의 도시에서 복합 예술 도시로 변신 카를스루에·388
085 세계 평화를 기리는 유대인 학살의 현장 다카우 유대인 수용소·392
086 예술의 도시로 유명한 뮌헨 관광의 중심 마리엔 광장·396
087 독일의 자랑,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기술박물관인 국립독일박물관·400
Netherlands
088 운하와 튤립의 도시 암스테르담·404
089 동화 속 마을 같은 풍차가 있는 풍경 잔세스칸스·408
Austria
090 오스트리아 미술관 기행의 1번지 벨베데레 궁전·412
Czech
091 보헤미안의 상징이자 숨겨진 보석 프라하 성·416
092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를 교·422
093 중세풍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감싸고 있는 구시청사 광장·426
094 구시가지의 중심 화약탑과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바츨라프 광장·430
095 프라하의 역사가 시작된 왕조의 흔적 비세흐라드·434
Turkey
096 이슬람과 동로마 시대를 동시에 간직한 사원 블루모스크·438
097 동서양의 공존과 화해의 공간 성 소피아 성당·442
098 이스탄불의 명소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갈라타 타워·448
099 푸른 바다를 양탄자처럼 펼쳐놓은 대리석 돌마바흐체 궁전·452
100 실크로드의 번영을 되살린 그랜드 바자르·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