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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제니퍼 S. 홀랜드 (지은이), 우진하 (옮긴이)
- 출판사시그마북스
- 출판일2014-11-24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4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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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물의 왕국에서 벌어진 가슴 뭉클한 43가지 이야기!
인간의 개입 없이 종이 다른 동물들끼리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을까? 동물학자들이 들으면 웃어넘길지도 모르는 이 질문에 대해 저자 제니퍼 S. 홀랜드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43가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대답을 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완전히 다른 종에 속해 있으면서도 서로 헤어지는 걸 싫어한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세상의 위험에서 보호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에게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흔들림 없는 사랑을 나눠준다.
저자는 전 세계를 돌며 과학자와 동물학자, 그리고 동물을 돌보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후 이 책을 완성했다.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애정 또한 저자가 쓰는 글의 주제다. 책을 한 번 펼쳐보자.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어린 양을 돌보는 달마티안이 등장한다. 이 양은 우연히 달마티안처럼 점박이로 태어나 자신을 닮은 새엄마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코끼리 챈드라는 미국 오리건 주의 한 동물원으로 옮겨져 바다사자며 염소 등 동물원 친구들과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우와 사냥개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한편의 동화이다. 이 둘은 친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사랑이란 우리가 서로 다르다고 말하지 않는 것
여기 소개되는 각각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위대한 사랑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사랑이 변치 않은 부모의 사랑이든 아니면 같은 또래끼리의 장난 섞인 우정이든, 혹은 현대적인 모습의 가족이 보여주는 따뜻한 보살핌이든 상관없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을 덮고 난 후 어떤 야생의 동물이라도 그 마음속 깊은 곳에는 넘치는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적어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떤 것이 말이다.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듯 그러한 감정의 실체에 대해 조금씩 더 접근할 수 있다. 사랑, 아니 그것을 무어라고 부르든 그 감정은 진정한 생명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이다.
저자소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 및 박물학 관련 전문 기고가다. 현재 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에 살고 있으며, 남편 말고도 개 세 마리와 수많은 도마뱀들이 또 다른 가족이다. 애완용 카멜레온인 행크가 사라지자 세 마리 개 중 하나가 행크를 찾아내 무사히 집으로 데리고 온 이야기는 저자가 꼽은 가장 놀라운 동물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목차
제1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건 누구?
그레이트 데인과 새끼 사슴
늙은 암말과 개
테리어와 새끼 오리
당나귀와 양
베이징 오리와 핏불
눈먼 복서와 거위
소녀와 무스
새끼 돼지와 복서
엄마 개와 새끼 고양이들
암탉과 강아지들
염소와 핏불
점박이 양과 달마티안
새끼 돼지와 로트와일러
제2부: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
기린과 염소
돌고래와 바다사자
송아지와 농장의 개들
소년과 마못
아기 사슴과 숲속 친구들
로키 리지 친구들 이야기
거북이와 강아지들
꼬마 말과 카피바라
황소와 말
부엉이와 야옹이
여우와 사냥개
워릭셔 야생동물 보호구역 이야기
칠면조와 사슴
오소리와 여우
돌고래와 집 없는 고양이
마카크 원숭이, 토끼, 그리고 기니피그
수달과 오소리
검독수리와 비행사
강아지와 새끼 사자
제3부: 새로운 가족의 사랑
글랜 아프릭 야생동물 보호구역 이야기
얼룩영양과 기린
표범과 개
돌고래와 향유고래
보아뱀과 핏불
검은 코뿔소와 혹멧돼지
코끼리와 동물원 친구들
숙녀와 호랑이, 그리고 독일 셰퍼드
얼룩말과 당나귀
백조와 백조 보트
쥐와 새끼 고양이
암사자와 암사자
알파카와 말
돼지와 농장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