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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우편 봉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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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우편 봉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윌리엄 넬슨 태프트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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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빌 퀸이 짙은 색의 담배를 2개 집어들더니 그것들을 잘 다듬으면서 말을 이었다. 범죄자들을 일반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미국의 우편 체계가 범죄자들에게 유난히 취약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매년 수백만 수천만 달러가 넘는 돈이 우체국을 통해서 처리되기 때문에, 여기에서 조금, 저기에서 조금 누락이 생긴다고 해서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편 절도의 대부분이 해결된다는 것을 안다면, 범죄자들은 그토록 쉽게 그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일단 미국 정부 우체부의 손에 들어간 귀중품을 훔치는 것은 상대적으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이다.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만 해도 수십 가지가 있다. 가는 끈과 머리핀 하나를 가지고 우체통에서 편지를 낚아내는 방법부터 철로 구간 중 인적이 드문 곳에서 우편 열차를 멈춰세우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의 친구가 지적하듯, 그것을 가지고 잡히지 않는 것을 또다른 이야기다.
우편 조사국의 연대기에는 높은 범죄 비용에 비한다면 아무리 높은 생활 비용도 영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그 범죄의 대상이 우편물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면 그 말은 거의 진리이다. 애틀랜타나 레벤워스에 있는 연방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 중 적어도 수십 명은, 귀중품이 든 우편물을 훔쳐서 불명예스러운 삶을 사는 것보다 살인이나 사기, 방화를 저지르는 것이 낫다고 조언할 것이다.
사람들 대다수는 등기 우편을 사용하여 돈을 보내거나 보험을 든 소포를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미국 정부가 그런 우편물들을 다룸에 있어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 범죄자들이 그 우편물들 근처에 얼씬하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만약 등기 우편이 한 통이라도 사라지면, 서명된 영수증의 말끔한 흔적이 남아 있기 마련이고, 따라서 누군가는 그 분실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이런 주의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기 우편은 언제나 약탈의 대상이 되어 왔다.
<추천평>
"과거 미국에서 벌어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독자 자신만의 읽는 속도에 따라서 읽어도 좋을 이야기이다."
- Joan, Allyoucan 독자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비밀 첩보국에서 해결한 실제 사건을 정리한 이야기로,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사건들과도 맞닿은 점이 느껴진다."
- Rooger, Allyoucan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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