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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윌리엄 넬슨 태프트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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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하인리히 알버트 박사를 기억하는가? 활활 타오르고 있는 벽난로 앞에 빌 퀸과 나는 자리를 잡은 이후, 그가 나에게 물었다. 이론적으로 알버트 박사는 워싱턴 D.C.의 독일 대사관에 파견된 직원이었고, 그의 역할은 정책 자문과 재정 고문이었다. 그와 한니엘 폰 하임하우젠은 메사추세츠 로에 위치한 거대한 붉은 벽돌 건물 안 독일 대사관이 취급하고 있는 많은 법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 한니엘 폰 하임하우센은 1차 세계대전 후 독일 외무성이 주미 대사로 파견하려고 애쓰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이 맞다. 한니엘 폰 하임하우젠이 모든 문제의 법률적 측면에 집중한 반면, 알버트 박사는 지하에서 벌어지는 활동과 관련되어 있었다. 그 지하 활동들은 꽤 오랜 세월 동안 의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예를 들어, 그는 필리핀에 설치될 무선 중계국 입찰에 참여하는 임무의 책임자였다. 독일 정부는 필리핀의 중계국 위치를 결정함으로써, 베를린의 이해관계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배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세계대전이 시작된 지 얼마 후, 그는 폰 파펜 및 보이에드와 협력 중이었다. 폰 베를스토르프 공작이 알아차렸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그 세 사람은 미국의 물류 체계를 무너뜨리고, 미국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미국의 외교적 노력을 비웃는 활동을 전개했다. 거기에 더해, 그 세 사람은 그런 활동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고 상당히 오랜 시간 도망쳐다닐 수 있었다. 그것은 미국의 비밀 첩보국이나 법무부 직원들이 무능해 그들을 추적하지 못했기 때문은 아니었다. 그 세 사람이 너무나도 교활하고 신중했으며, 단순한 혐의만으로 외교관을 체포하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맞았다.
1918년 8월 1일 이후 몇 개월 동안, 미국 정부 내 조사 및 첩보, 수사에 관련된 모든 요원들이 독일 대사관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수사 활동 중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수사 활동의 주력은, 명백하게 미국의 중립성을 흔들려는 행위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련된 2개의 기관, 즉 비밀 첩보국과 법무부가 담당했다.
알버트 박사나 독일 대사관의 고위 관료가 워싱턴 D.C.를 떠나는 순간, 1명에서 5명의 요원들이 그들을 뒤따랐다. 그들이 하는 모든 행위가 기록되어 본부에 보고되었고, 그 덕분에 국무부에서는 독일의 목적을 위해서 활용되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물론 정확히 어떤 계획들이 실행되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독일 외교관들은 공개된 장소에서는 매우 평범한 대화를 나누고, 실제적인 약속과 대화는 은밀한 환경에서 이뤄졌다. 도청기를 포함해서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그 어떤 수단도 설치되기 힘든 환경이 사용되었다.
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2개의 정부 기관의 요원들에게 내려진 지시는 명확했다.
독일 대사관의 모든 직원에 대해서는 밤과 낮을 구분하지 않고 엄밀한 감시가 필요함. 상시적인 경로를 통해 보고를 진행할 것. 단, 특이한 동향에 대한 보고는 지역 본부로 직접 전달할 것. 그리고 워싱턴 본부의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말 것.
<추천평>
"과거 미국에서 벌어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독자 자신만의 읽는 속도에 따라서 읽어도 좋을 이야기이다."
- Joan, Allyoucan 독자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비밀 첩보국에서 해결한 실제 사건을 정리한 이야기로,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사건들과도 맞닿은 점이 느껴진다."
- Rooger, Allyoucan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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