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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박월복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0-12-05
- 등록일2022-0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1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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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땅, 천안에 바치는 노래
천안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라는 뜻이다. 왕자산에 오른 태조 왕건이 천안을 내려다보며 마치 다섯 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놓고 다투는 형세라면서 이곳이 편안하면 천하가 태평할 것이라는 뜻에서 내린 지명이라고 한다. 백제의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다고도 알려진 천안은 곳곳에 그 ‘역사의 향기’가 묻어 있는 도시다. 박월복 시인은 천안의 역사와 현재를 그만의 따뜻한 시선으로 총 59편의 시에 녹여냈다.
먼저 <천안 위례성>, <천안이라 하라> 등에서는 천안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을 그려냈다. <그날 성거산 성지>, <아우내 장터>에선 각각 천주교 박해와 3·1 운동의 역사를 엿볼 수 있으며 능소와 박 선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능소 이야기>와 함께 <유관순 열사>, <어사 박문수>, <천안함 46용사> 등 천안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에게 바치는 작품도 수록되어 있다. 실제 천안의 각 지역을 주제로 한 <태조산 성불사>, <천호지 풍경>, <흑성산 패러글라이딩> 등의 작품은 마치 그곳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다.
<천안 연가>를 다 읽고 나면 천안이라는 도시가 궁금해진다. 과연 천안이 어떤 도시이기에 시인은 ‘너만큼이나 난 천안을 사랑한다’라고 표현한 것일까. <천안 연가>는 천안을 잘 아는 이들에겐 그리운 향수를, 천안을 잘 몰랐던 이들에겐 따뜻한 설렘을 안겨 줄 작품이다.
저자소개
- 詩人- 『(사)아시아문예진흥원』 회원
-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
- 『천안문인협회』, 『시와 이야기』, 『시학과 시 작가회』 회원
- 『달빛을 줍는 시인들』 동인
[수상]
- 대통령 표창 외 12회 수상
- 『제2회 은하수 SNS 문예신인상』 수상
- 『시학과 시』 신인문학상
-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 수상
- 『2018 대한민국 시인대상』 수상
[작가 경력]
- 『한국문학세상』 시인 등단
- 『시학과 시』 시인 등단
- 『투데이충남 칼럼』 시 연재
- 『한국문학세상 북 콘서트』 ‘시를 담은 민화
시인을 만나다’
- 시집 『봄꽃』, 『첫사랑』, 『연인』
-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심사위원
-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시학과 시』,『달빛을 줍는 시인들』 외
다수
목차
머리글
1부 천안 연가
천안 연가
능소 이야기
능소
능소 연가
능수버들
꽃보다 능소
능소각
능소 낭자
능소 아씨
2부 천안이라 하라
천안이라 하라
천안삼거리 흥
광덕 호두과자
태조산 성불사
좌불상
좌불상 탑돌이
태조산 좌불상
만일사
성거산 성지
그날 성거산 성지
성거산 교우촌
홍대용 과학관
별자리
독립기념관 서곡
광덕사
광덕사를 걸어라
광덕사 백일홍
천년 고찰 광덕사
3부 쪽빛 천안
쪽빛 천안
봄빛 천안
색감 천안
북면 벚꽃길
위례 벚꽃
천호지 풍경
천호지
천호지 카페
천호지 산책
흑성산 패러글라이딩
거봉포도
포도 향기
하늘 그린 천안 배
자연누리성
무학산 분지
4부 춤추는 천안
춤추는 천안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바람 부는 천안
유관순 열사
어사 박문수
독립기념관
그날의 함성
그날이 오면
아우내 장터
아우내 봉화제
천안함 46용사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에서
풍세천
온조대왕
천안 위례성
태조 왕건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