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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화단지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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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화단지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소영 지음 
  • 출판사디지북스 
  • 출판일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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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의 말 _ 이젠 혼자 길을 나서도 외롭지 않다. 발길 따라 만나는 사물과 자연 풍경들 난 그들과 소통을 즐긴다. 모두가 디카시의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산을 자주 오르는 난, 산에서 소통하는 친구들이 많다. 사계가 다른 산, 멀리서 보면 사계의 색이 일시에 오고 가는 것처럼 보이나 가까이 들어가 보면 초록일 때 초록이 되지 못하고 가을이 아직 먼데 가을 색이 드는 친구도 있다. 태풍에 두들겨 맞고 신음하는 나무들, 무슨 이윤지 싹둑 잘린 나무들 그렇게 많이 아픈 친구들은 자주 내 ‘시’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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