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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기무라 다이지 (지은이), 최지영 (옮긴이)
- 출판사북라이프
- 출판일2021-03-23
- 등록일2021-04-1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1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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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의 모든 명화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렘브란트의 〈야경〉이 낮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이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가짜 제목이라고?!
명화 감상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 속 진실과 거짓말!
★명화 125점 수록★
★일본 17만 부 판매 시리즈의 시작★
지금까지 명화는 우리를 어떻게 속여 왔는가?
하루 단 5분,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입체적이고 풍성한 색다른 그림 읽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모델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똑같은 방을 그린 세 점의 작품에서 고흐가 각각 다른 색 물감을 사용한 사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로 일상 속 수많은 즐거움을 빼앗긴 지금, 미술관 나들이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한 색다른 명화 감상 책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이 출간되었다. 대중에게 익숙한 100여 점이 넘는 명화와 그 속에 숨어 있는 여태껏 알지 못했던 반전 가득한 이야기가 함께 소개돼 책을 읽는 누구나 새로운 명화 감상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도 없고 불안한 시기에 멀리 이동할 필요도 없다. 아침에 눈뜬 후 5분 혹은 침대에 누워 잠들기 전 5분이면 충분하다. 그저 하루에 한 작품씩 명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에 귀 기울이고 그림 속 숨어 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면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교양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져 있을 것이고 어디 가서 ‘그림 좀 안다’ 하는 잘난 척도 할 수 있다!
피카소, 다빈치, 렘브란트, 고흐, 미켈란젤로…
거장들의 그림 속에 숨겨진 101가지 반전 가득한 이야기
실제로 상당수 고전 회화는 원래 제목과 달라진 경우가 많다. 렘브란트 판레인의 〈야경〉 또한 그러하다. 렘브란트가 이 그림을 완성했을 당시에는 작품의 제목이 〈프랑스 반닝 코크 대장의 민방위대〉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림 표면에 바른 니스가 검게 변했고 그림의 배경이 밤이라 착각한 이들이 작품의 제목을 〈야경〉이라 바꾸어 부르기 시작했다. 엄연히 낮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 〈야경〉이라는 제목을 갖게 된 이유다.
당시의 시대를 알지 못한 데서 비롯된 오해도 많다. 에드가 드가의 발레를 주제로 한 작품은 남북 전쟁 이후 나날이 발전하던 미국의 부유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드가의 발레 작품이 자신들의 문화 수준을 높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유럽의 발레 공연장은 고상함과는 거리가 먼 불륜의 온상지였으며 발레 실력보다 외모가 더 중요한 세계였다. 유럽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촌극인 셈이다.
너무나 유명한 화가에 대한 오해도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고갱을 떠나보낸 뒤 정신 분열을 일으켜 자기 귀를 자른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고흐가 광기에 빠진 상태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고흐는 절대로 정신 발작이 일어났을 때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 몇 달에 한 번씩 발작이 자신을 덮친다는 것을 깨달은 고흐는 그 주기를 파악해 다음 발작이 시작되기 전 최대한 많은 작품을 그렸다. 그렇게 탄생한 그림이 〈별이 빛나는 밤〉이다. 넘실대는 물결, 강렬한 색채, 대담한 표현은 고흐의 광기가 아닌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했다.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은 이처럼 명화의 제목, 그림 속 모델에 숨겨진 비밀,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풍경 속 반전 이야기나 왕실의 허영과 자존심 때문에 숨겨야만 했던 진실, 감상자와 비평자의 착각으로 생긴 오해까지 열 가지 주제로 나누어 명화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소개한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이끌려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구나 작가의 인생과 작품의 탄생 배경, 당대의 사회와 역사까지 한눈에 파악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루 5분, 명화를 읽는 시간》과 함께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명화의 색다른 매력을 깨닫고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특별한 그림 읽기의 세계로 빠져들어 보자.
저자소개
서양미술사가. 1966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뒤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예술품(Works of Art)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런던에서 머물며 역사적인 예술품, 인테리어 오브제, 식기 등 이른바 ‘진짜 작품’을 접하곤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지적 호기심도 만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서양미술사’를 목표로 현재 다양한 강연회와 세미나, 이벤트,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국내에 소개된 《63일 침대맡 미술관》, 《비즈니스 엘리트를 위한 서양미술사》,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미녀들의 초상화가 들려주는 욕망의 세계사》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시대를 말하는 명화들》(時代を語る名画たち), 《명화를 읽는 법》(名画の言い分), 《인상파라는 혁명》(印象派という革命) 등이 있다.목차
머리말
명화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제1장. 제목에 숨은 반전: 제목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그림의 세계
밤이 아니라 낮이라고? - 렘브란트 판레인 〈야경〉
대학 강의가 아니라 당대 사교 이벤트 - 렘브란트 판레인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제목으로는 상상도 못 할 과격함 - 귀스타브 쿠르베 〈잠〉
핏빛 절규로부터 나를 지키라 - 에드바르 뭉크 〈절규〉
제목을 바꿔야만 한다고? - 파블로 피카소 〈아비뇽의 여인들〉
알코올 중독을 문제 삼은 그림? - 에드가 드가 〈압생트 한 잔〉
온화한 제목과는 다른 피폐한 일상의 단편 - 피터르 더 호흐 〈네덜란드의 안뜰〉
거장은 여신을 그리지 않았다 - 외젠 들라크루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종잇장 같은 인간관계를 폭로하다 - 에두아르 마네 〈철도〉
제2장. 모델에 숨은 반전: 모델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칭찬, 그 대상은?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사랑하는 두 사람, 헤어지는 두 사람 - 외젠 들라크루아 〈쇼팽〉 〈상드〉
금방 들통날 귀여운 거짓말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알린 샤리고의 초상〉
귀여운 여자아이? 사실은 남자아이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샤르팡티에 부인과 아이들의 초상〉
그림에서는 애처가, 현실은 쇼윈도 부부 - 폴 세잔 〈세잔 부인의 초상〉
본고장 이탈리아를 경험하지 못한 렘브란트의 실수 - 렘브란트 판레인 〈플로라의 모습을 한 사스키아의 초상〉
150년 전 옷을 입은 손가락 빠는 소년 - 토머스 게인즈버러 〈조너선 부탈의 초상(파란 옷을 입은 소년)〉
상류층 소녀로 변장한 도련님 - 조슈아 레이놀즈 〈마스터 헤어〉
이 옷만 입으면 고대 로마인으로 변신 - 조슈아 레이놀즈 〈삼미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세라 번버리 부인〉
코뿔소는 왜 중무장을 했을까? - 알브레히트 뒤러 〈코뿔소〉
상상으로 그려 낸 신동 - 바르바라 크라프트 〈모차르트의 초상〉
제3장. 풍경에 숨은 반전: 화가 머릿속에서 펼쳐진 정경
똑같은 방인데 왜 색이 다를까? -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방〉
포플러는 이런 색이 아니다 - 클로드 모네 〈포플러(가을의 세 그루 나무)〉
숭고하고 장대한 화풍만은 낭만주의의 선구자 - 야코프 판 라위스달 〈마을 부근 언덕 기슭의 폭포〉
현실은 이렇게 아름답지 않으니 - 클로드 로랭 〈아이네이아스가 있는 델로스섬 풍경〉
상상화 명수가 그린 실존하지 않는 풍경 - 안토니오 카날레토 〈카프리치오 작은 광장에 놓인 산 마르코 대성당의 청동 말〉
실제 풍경보다 전통이 더 중요하다 - 카미유 코로 〈나르니 다리〉
노동자 거리가 화려한 무도회장으로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물랭 드 라 갈레트〉
이상의 낙원 타히티를 환상적으로 미화하다 - 폴 고갱 〈향기로운 대지〉
비현실적인 풍경이 사랑받던 시대 - 카미유 코로 〈모르트퐁텐의 추억〉
파리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정글의 비밀 - 앙리 루소 〈사자의 식사〉
루브르궁이 이렇게나 무너진 이유는? - 위베르 로베르 〈폐허가 된 루브르 대회랑의 상상도〉
제4장. 왕실에 숨은 반전: 죽어도 버리지 못할 허영과 자존심
거울에 비친 사람들은 누구일까? -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라스 메니나스)〉
미모의 화가가 그린 왕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 -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브룅 〈장미를 든 마리 앙투아네트〉
훌륭한 초상화가의 조건은? - 티치아노 베첼리오 〈뮐베르크의 카를 5세〉
국왕의 초상화가 이토록 초라하다니 - 디에고 벨라스케스 〈스페인 펠리페 4세〉
고작 여덟 살 소녀의 위엄 - 디에고 벨라스케스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
두 다리로 설 수조차 없었던 최후의 왕 - 후안 카레뇨 데 미란다 〈카를로스 2세〉
초상화 맞선이 낳은 비극 - 페테르 파울 루벤스 〈마리 드 메디시스의 초상을 받는 앙리 4세〉
아름다운 곱슬머리는 가짜 - 시아신트 리고 〈루이 14세의 초상〉
궁정 화가의 아첨 - 프랑수아 위베르 드루에 〈베스타의 사제로 분한 퐁파두르 부인〉
60대 후반이 이렇게나 젊다고? - 아이작 올리버 〈엘리자베스 1세 무지개 초상화〉
과장된 아름다움의 주인공, 시시 - 프란츠 빈터할터 〈오스트리아 왕비 엘리자베스의 초상〉
제5장. 설정에 숨은 반전: 붓으로 편집한 역사적 왜곡
황제의 그릇된 정치를 비판하다 - 에두아르 마네 〈막시밀리안 황제의 처형〉
난파한 뗏목이 구조선을 만난 듯한 착각 -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호의 뗏목〉
당시 농민은 이렇게 살찔 수 없었다 - 피터르 브뤼헐 〈농부의 결혼식〉
나흘 만에 폐위된 여왕의 비극적인 최후 - 폴 들라로슈 〈제인 그레이의 처형〉
죽은 자와 산 자가 한자리에 있는 기념 초상화 - 페테르 파울 루벤스 〈네 명의 철학자〉
이토록 숭고한 천재의 죽음이라니 - 도미니크 앵그르 〈다빈치의 임종을 바라보는 프랑수아 1세〉
인체 비율을 무시하고 그린 튀르크 술탄의 애첩 - 도미니크 앵그르 〈오달리스크〉
떠오르는 태양인가 가라앉는 석양인가 - 조지프 터너 〈전함 테메레르〉
거울에 비친 남성은 어디에? - 에두아르 마네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가혹한 현실을 피해 온화한 꿈속 한 장면으로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세탁부〉
제6장. 허세에 숨은 반전: 영광의 빛은 한낯 장식일 뿐인가
현실은 노새를 타고 몰래 고개를 넘어야 했다 - 자크 루이 다비드 〈알프스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마치 귀족처럼 그려진 자화상 - 페테르 파울 루벤스 〈인동덩굴 그늘에서 루벤스와 부인 이사벨라 브란트〉
사교성이 뛰어났던 라파엘로의 재치 - 라파엘로 산치오 〈교황 레오10세와 그의 사촌인 추기경들〉
르네상스 시대 의상으로 거장의 기분을 내다 - 렘브란트 판레인 〈34세의 자화상〉
독서광인 부인이 정한 무대, 서재 - 프랑수아 부셰 〈퐁파두르 부인〉
왕비를 지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하다 - 엘리자베스 루이즈 비제 르브룅 〈프랑스 여왕 마리 앙투아네트〉
사회 밑바닥 계층이 귀족 자제로 변장한 이유 - 알브레히트 뒤러 〈자화상〉
지나치게 미화된 대관식 연출 -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의 대관식〉
화가 본인이 왕족 결혼 서약의 증인으로 - 페테르 파울 루벤스 〈1600년 10월 5일, 앙리 4세와 마리 드 메디시스의 대리 결혼〉
그리스도상을 닮은 뒤러의 자화상 - 알브레히트 뒤러 〈모피 코트를 입은 자화상〉
제7장. 화가에 숨은 반전: 거장에 얽힌 일화는 과연 진실일까
르누아르 만년의 전설은 진실과 다르다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목욕하는 여인들〉
발작의 틈새를 그림으로 메우다 -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렘브란트는 아직 잊히지 않았다 - 렘브란트 판레인 〈얀 식스의 초상〉
온화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과격한 무정부주의자 - 카미유 피사로 〈루앙, 안개 낀 생 세베르 다리〉
농민 화가의 이미지를 뒤집는 사신 그림 - 장 프랑수아 밀레 〈사신과 나무꾼〉
실내에서만 그림을 그리다 - 카미유 피사로 〈센강과 루브르〉
“나는 인상파가 아니다. 독립파다.” - 에드가 드가 〈바닷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그림 속 주인공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도시의 무도회〉
관찰이 아니라 기억을 토대로 그린 작품 - 에드가 드가 〈발레 수업〉
시대가 받아 주지 않은 한 화가의 고뇌 - 폴 고갱 〈미개한 이야기〉
제8장. 성서에 숨은 반전: 시행착오를 거듭해 구현한 신들의 그림
모두가 벌거벗고 있었다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최후의 심판〉
구약 성서와 다른 창조의 순간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아담의 창조〉
성서의 장면임에도 무대 설정이 다르다 - 콘라트 비츠 〈기적의 고기잡이〉
가슴 털을 기른 파격적인 그리스도 - 에두아르 마네 〈천사들과 함께한 사망한 그리스도〉
그림 한 장에 이야기 두 편 - 렘브란트 판레인 〈목욕하는 밧세바〉
수태 고지와 상관없는 아버지의 등장 - 로베르 캉팽 〈메로드 제단화〉
이런 풍경은 실제로 있을 수 없다 - 클로드 로랭 〈산상 수훈〉
나라를 구한 여인의 거짓말 -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날개 없는 대천사 가브리엘 -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주님의 여종을 보라(수태 고지)〉
여자의 거짓을 다룬 걸작 - 렘브란트 판레인 〈눈이 멀게 된 삼손〉
상현달 위에 올라탄 마리아 - 바르톨로메 무리요 〈무염시태〈아랑후에스)〉
제9장. 관점에 숨은 반전: 감상자와 비평가의 착각
천사와 큐피드는 어떻게 다른가? - 라파엘로 산치오 〈시스티나 성모〉
칭찬의 대상은 누구인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우유를 따르는 하녀〉
발레 그림으로 문화 수준을 높인다? - 에드가 드가 〈무대 위 발레 연습〉
현실을 꿰뚫는 밀레의 대표작 - 장 프랑수아 밀레 〈이삭 줍는 사람들〉
렘브란트의 작품이 아니라고? - 렘브란트 공방 〈폴란드 기수〉
마네와 모리조, 그들은 어떤 관계였나? - 에두아르 마네 〈휴식〉
마치 그리스도 죽음 같은 영웅의 전사 - 벤저민 웨스트 〈울프 장군의 죽음〉
그녀는 집안일로 바쁜 것이 아니다 - 헤라르트 도우 〈양파 다지는 소녀〉
성별이 없는 천사를 미소년으로 - 산드로 보티첼리 〈석류의 마돈나〉
제10장. 장르에 숨은 반전: 초상화일까 풍경화일까 아니면 정물화일까
이 그림은 초상화가 아니다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성서 주제를 빌렸으나 사실은 풍속화 - 피터르 브뤼헐 〈베들레헴의 영아 학살〉
연극의 한 장면을 풍경화로 - 앙투안 바토 〈키테라섬의 순례〉
18세기 이탈리아 버전 ‘도라 씨’ - 앙투안 바토 〈메제탱〉
그저 화려한 꽃을 그린 정물화가 아니다 - 얀 데 헤엠 〈유리 화병과 꽃이 있는 정물화〉
화려한 그림 속 교훈이 가득 - 얀 데 헤엠 〈테이블 위 과일과 호화로운 식기〉
보이지 않는 세계를 표현한 걸작 - 폴 고갱 〈설교 뒤의 환영(야곱과 천사의 싸움)〉
성서를 방패 삼아 이상적인 나체를 묘사 - 알브레히트 뒤러 〈아담과 이브〉
술에 취해 기분 좋은 사내? - 프란스 할스 〈기분 좋은 술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