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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사기, 그리고 7년 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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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사기, 그리고 7년 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윌리엄 넬슨 태프트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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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빌 퀸이 흥미로운 사건 이야기의 서두를 시작하면서 말했다. 상당히 오래전, 미주리 주 세인트조셉에는 데이브 홀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어디 출신인지를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는 아주 조용하게 살았고, 이웃사람들의 일에 거의 끼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
홀던이 그 도시에 사서 살기 시작한 지 2, 3주가 지났을 무렵,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사람 하나가 우연히 그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질문을 던졌다. 한두 해 전에 죽은 '늙은 데이브 홀던' 과 친척인지 묻는 질문이었다.
"아니, 아닙니다." 홀던이 말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 집안은 오하이오 출신인데, 그 말씀하시는 데이브 홀던이라는 사람은 미주리 토박일 거예요."
"그것도 맞겠군요." 상대방이 말했다.
"그리고 상당히 이상한 사람이기도 했죠. 남북 전쟁 때 이 지역에서 북군 편에서 싸운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죠. 게다가 그는 정부에 연금 신청도 하지 않았어요. 그 전쟁이 끝났을 때 그가 대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이상하죠. 하지만 그는 언제나 정부가 자신에게 빚진 것은 없고, 자신은 그저 의무를 수행한 것이다, 라고 말하고 했어요. 친구들이 그를 설득해서 연금을 신청하게 하려고 애썼지만, 그는 연금 신청서에는 결코 서명을 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조심스럽게 몇 가지 질문을 더 교환한 홀던은 자신과 동명이인인 사람의 이력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그날 밤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계획이 정말로 안전한 것인지 생각하면서 잠들지 못했다. 매우 쉽게 상당한 양의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언제나 그렇듯 고려해야 할 위험요소가 있었다.
"생각해 보자고." 그가 결론을 내리면서 말했다.
"법에서 규정된 바를 엄밀하게 따르는 행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 내 이름은 데이브 홀던이고 그 늙은 사람 역시 그랬어. 정부가 실행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는 내 신청서를 반려하는 거야. 나는 문서 위조나 그런 비슷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니야. 그리고 어쩌면 서류는 그냥 자연스럽게 통과될 수도 있어. 그 결과는 엄청난 양의 돈이야. 왜냐하면 지난 50년 동안 누적된 연금액이면 어마어마한 돈일 테니까."
<추천평>
"과거 미국에서 벌어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독자 자신만의 읽는 속도에 따라서 읽어도 좋을 이야기이다."
- Joan, Allyoucan 독자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비밀 첩보국에서 해결한 실제 사건을 정리한 이야기로,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사건들과도 맞닿은 점이 느껴진다."
- Rooger, Allyoucan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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