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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울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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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울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구자월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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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하늘의 말을 알아 진리를 추구하다

이 책은 탁한 홍수 속에서 이물질의 존재를 깨닫게 함과 아울러 그 이물질을 삶의 여정에서 하나씩 걸러내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썼다. 모두 77편의 시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하늘의 열림’에서는 하늘의 의미와 개념을, 2부 ‘땅의 역사’에서는 이 땅의 아픔과 타락과 희망을, 3부 ‘말과 글’에서는 문자가 지향하는 길과 의미에 관한 글공부를, 4부 ‘바람과 물과 길’에서는 하늘과 땅의 소통과 성취와 그리움을 주로 담았다.
이 땅이 존재하는 동안은 남몰래 돌아앉아 ‘속울음’을 우는 것은 땅도 그러하고 하늘도 그러하다. 문자도 그러하고 바람도 그러하고 물도 그러할 것이다. 문자는 하늘의 뜻을 담아 이 땅에 드러낸 것으로 문(文)의 의지는 자(字)에 있다. 바람은 하늘을 삐쳐서 새와 뱀(=벌레?)으로 비유한 것이다. 사람들이 올바른 길, 진리는 모르고 진리의 바깥 지경에서 헤매고 있는 한 만물은 언제까지 남몰래 숨어서 속울음을 울고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 월간 ‘창조문예’ 추천 등단(’99)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원
- 문학동인 ‘푸른초장’ 회원
- R.O.T.C 제8기

시집
『도요새의 먼 여로』
『나무들도 길이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하늘의 열림

시간의 역사歷史

하나라는 이름

인디언 피리

첫 약속

참사랑

추억

사영기하학射影幾何學

그 섬

아가雅歌

부질

난지도 하늘공원

굴절각屈折角

견우직녀 이야기

도곡 연대기

가정법假定法 이야기

바둑 1

바둑 2

묵묵黙黙

각성覺醒



제2부 땅의 역사

절규

시간의 색

고독孤獨

하루살이

그 마음

가락지釧

쓰레기장의 시집



어머니

이상한 나라 1

이상한 나라 2

소극과 신극

말총벌

상구上求

형이상학과 하학

오월

스무고개

주홍 글씨

시간의 발자국소리



제3부 말과 글

말의 고향

고백

선비

가차假借 문자

입을 닫다

파업 제안

말의 집

글공부 1(십충)

글공부 2(돌)

글공부 3(혀)

시어詩語

문자의 속내

천잠역정天蠶歷程

비나리

동박새

그때

수수께끼

죽음 찬미讚美

감사

그 말



제4부 바람과 물과 길



원의 음어

길道과 사람

물 마시고 하늘 보기

너의 눈물

우시雨施

담팔수

산다는 것은

아, 하늘

동백冬柏, 冬栢

영주 가는 길

우도에서

사막의 길

어느 날

모순

바람의 길

바람아

유일한 목소리

미리 쓴 묘비명墓碑銘



주해(註解)

작품 감상

작가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