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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준석 (지은이)
- 출판사밥북
- 출판일2019-03-08
- 등록일2022-0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9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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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질문을 담은 공상과학소설>
사회와 역사, 미래와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소설의 주춧대를 쌓아온 이준석 작가의 공상과학소설이다.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공존하게 될 미래 체제를 민주이념으로 그렸다. 휴머노이드 신인류창조라는 공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의 맹신을 경고하는 것은 물론 인류의 기원과 바탕에 대한 철학도 담아냈다.
인간은 어떻게 생겨났고 창조 능력은 어디까지 허용될까?
인간의 오감과 지각을 그저 흉내내던 인공지능 AI가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일반지능으로 구현되면서 인간들은 도태 위기에 몰린다. 인간까지 통칭한 ‘휴머노이드 법체계’를 만들어 신인류와의 공화정을 모색하지만 쉽지 않다.
소설에서는 신인류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기회주의적인 상류층들이 벌이는 이권 다툼을 현실과 오버랩해 그려냈다. 또한, 인간을 사랑한 신인류 여성이 인간과 공존을 위해 펼치는 사투도 담았다.
앞선 저작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했다>와 <둠스데이 플랜 2037> 등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추진을 역설하고 움직임을 짚어냈던 저자의 이번 이야기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저자소개
언론인 출신 작가로, 소설 <오성과 역성>을 비롯한 9권의 책을 냈으며 자신의 소설 <신의 코드 카시오페이아>를 직접 번역해 영어소설 <Cassiopeia The Code Of God>을 출간했다.<작가의 말>
“우선 바람이다. 코끝 간질이는 살풋한 남실바람이다가 머리칼 흩어놓는 건들바람 즐긴다. 고적(孤寂)할 때 흔들바람 취했다가 상심 짙어지면 일순간 된바람, 태풍 되어 온 세상 헤집어 놓을 수도 있다. 그리곤 햇살이다.
세상 여는 여명이었다가 곧 생명으로 스미는 따뜻함이고자 한다. 타락(駝駱)을 시험타가 모래폭풍 불면 이내 태양폭풍 화염 되어 천지간 불태울까 걱정이다. 결국 장엄하게 타오르는 노을을 황혼처럼 사랑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잠 못 드는 밤
정치의 기술? 정치의 미학?
휴머노이드 써니
음모, 함정 그리고 추락
그대의 이름은 피그
타락한 천사들
희망! 누구를 위한 것?
천라지망天羅地網!
선과 악, 그리고 어리석음
배신背信 그리고 사신死神
내가 끝내야 끝난다
기적은 바라는 사람에게 일어난다
피그 그대의 정체는?
신이 된 인간들
휴머노이드 인권법과 휴머노이드 헌법
리퍼블릭 오브 휴머노이드REPUBLIC OF HUMANOID
둠스데이 플랜
굿바이 R.O.H(휴머노이드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