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토마스 워터스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1-05-30
- 등록일2022-0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3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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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내가 계속적으로 몇 가지 어리석은 행동들을 저지른 결과 커다란 역경이 닥쳐왔고, 결과적으로 나는 런던 경시청의 경찰관으로서 근무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 직업만이 나에게 음식과 옷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었다. 그리고 1년이 흐른 후, 런던 서쪽 지역에서 유명한 공예가의 상품들을 예술적으로 모방하여 판매한 사기꾼들을 체포하고 처벌하게 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나의 재능과 과감함을 통해서 그들을 체포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그 결과 경시청의 고위층이 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경시청장이 나를 직접 호출했다. 그리고 경시청장과의 상당히 긴 대화 중, 그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내가 했던 역할을 언급하는 것 외에도, 그는 나에게 특정한 사건을 수사함에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암시를 던졌다. 나의 용기와 추리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예전에 자네를 만난 적이 있는 것 같군." 그가 나를 떠나보내면서 뭔가를 의미하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지금의 직업이 아니라 자네가 다른 직업에 종사할 때 만났던 것 같아. 아, 너무 경계심을 가질 필요는 없어. 불필요한 이유로 다른 사람의 비밀을 파헤칠 생각은 없으니까 말야. '워터스' 라는 성은 사회의 모든 계층에서 흔한 성이고, 다양한 지역 출신이기도 하지. 그리고 내가 아마도....." 그러더니 그의 차가운 미소가 뭔가 역설적인 표정 속에서 더욱 깊어졌다.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 어쨌든 자네를 경찰관으로 추천해준 신사의 추천장을 봤더니, 그것보다 더욱 강력한 보증서는 없겠더군. 물론 자네가 이번 사건에서 보여준 행동 때문에 자네 과거 기록과 추천장을 찾아봤지. 그랬더니 자네의 과거에 대해서 캐묻는다는 것이 상당히 경솔하면서도 멍청한 짓처럼 보이더군. 나로서는 더이상 캐물을 생각은 없네. 물론 그럴 권리도 없고. 조만간 다시 자네에게 사람을 보내겠네. 기다리고 있으라고."
<추천평>
"이 작품은 빅토리아 시대 탐정 소설의 극초기 작품들 중 하나이다. 특히 이 작품은 탐정 소설의 역사에 있어서 자주 언급되는 선구적인 작품이다. 굉장히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줄거리와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구성 등이 해당 시대에 걸맞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 Grady, Goodreads 독자
"최초의 영국 탐정 소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그 명성에 적합한 작품이었다."
- Cathy, Goodreads 독자
"작가 자신이 19세기 영국에서 경찰관으로 일한 경험을 살린 작품이다. 다양한 범죄 수사 경험이 잘 드러난다."
- Jack Heath,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