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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소설 상속자들 1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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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소설 상속자들 1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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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임메아리 (지은이), 김은숙 
  • 출판사소네트 
  • 출판일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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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13년 화제의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소설 출간!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다 가질 수 없었던 젊음의 초상.
이 시대 청춘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해가 바뀌었어도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는 2013년 하반기 최고의 히트 드라마 <상속자들>이 소설로 출간되었다.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주인공들의 내면을 소설로 다시 읽고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상속자들》은 명문사립 ‘제국高’를 배경으로 경영상속자, 주식상속자, 명예상속자 등 최상류층 2, 3세들과 그들 사이에 낀 21세기 신데렐라 은상의 치명적이며 달콤 쌉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다 가진 김탄과 사회배려자 은상을 둘러싼 열여덟 청춘들의 일탈과 질투, 음모를 세련된 화법으로 그려낸 《상속자들》. 평등이 자리잡아야 할 학교에 갈등의 원인인 계급으로 인해 학생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그들 안에서 깨지고 부서지는 은상을 탄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다 가질 수 없었던 젊음의 초상. 저마다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2013년 화제 드라마 <상속자들> 소설 출간!

여기 특별한 고등학생들이 있다.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부유하고 훨씬 성숙하고 훨씬 사악하면서 태어날 때부터 부모들에게 물려받을 것이 정해진 그들. 명문 귀족 고등학교인 ‘제국고’에서 벌어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들이다.
《상속자들》은 기업을 물려받을 진정한 재벌 2, 3세들의 경영상속자집단, 경영에서는 배제되었지만 태어날 때부터 대주주인 주식상속자집단,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명예상속자집단, 경제적소외계급인 사회배려자집단의 아이들과 그 계급을 만든 부모들의 이야기다. 경영상속자집단과 주식상속자집단 중간 어디쯤에 주인공 김탄이 있고, 사회배려자집단에 여주인공 차은상이 있다.
말 못하는 엄마 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고교생 은상. 주말마다 스테이크하우스와 멀티플렉스를 오가는 친구들과 달리 은상의 일과는 알바천국이다. 롤 모델인 언니가 미국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은상은 엄마가 어렵게 마련해준 돈을 직접 전해준다는 임무를 빙자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하지만 미국에서 마주한 언니는 결혼은커녕 알코올중독 미국인과 동거 중인 웨이트리스였다.
대한민국 산업화와 역사를 같이해온 ‘제국그룹’의 아들 김탄. 넘치도록 가졌지만 갖지 말아야 할 것도 가졌다. 두 명의 엄마, 이복형제, 사생아라는 타이틀. 병석에 누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이 실질적 경영자가 되자 탄은 유학을 가장한 유배길에 오른다. 형이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그는 형을 이해하고 한가족으로서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열다섯에서 열여덟 살이 되는 동안 유일한 벗은 외로움이었을 만큼 철저하게 홀로 견디면서.
이야기는 그 두 사람이 미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꿈속에 있었던 듯한 미국에서의 짧은 시간들을 뒤로 한 채 각자 한국으로 돌아온 은상과 탄은 인연인지 악연인지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은상은 하이틴 상속자들과 함께하는 순탄치 않은 ‘제국고’ 생활을 시작한다.
왕자다운 기품과 오라가 넘치는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구질구질한 삶에 출구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지만 밝고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는 은상. 은상을 두고 벌어지는 김탄과 최영도, 윤찬영의 라이벌전, 그리고 이 세 완소남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RS인터내셔널의 후계자 유라헬과 메가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딸 이보나가 펼치는 달콤 짜릿한 사랑의 줄다리기는 상속자들의 화려한 생활상과 함께 이 드라마를 이 시대 최고의 하이틴 로맨스물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날카롭지만 유리 같고, 그래서 더 치명적인 열여덟 살의 일탈과 질투와 사랑. 은상이 잔인한 사회의 축소판인 제국고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고난을 극복해나갈 것인지. 그들 안에서 깨지고 부서지는 은상을 탄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그래서 날개를 가졌다고 모두 천사가 아니듯 행복도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임을 깨달을 수 있을까.
명문사립 제국고에서 벌어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 소설 《상속자들》은 1, 2권으로 출간되었다.

저자소개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이 세계의 모든 사랑과 삶을 겪어보고 싶은 욕심쟁이. 이야기 속에서나마 매일 살아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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