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윌리엄 넬슨 태프트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1-06-20
- 등록일2022-0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50 K
- 지원기기
PCPHONE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미리 보기>
빌 퀸이 커다란 안락의자에 몸을 편하게 기대면서 말을 이었다. 엘머 앨리슨이 우편 조사국에서 알아주는 수사 요원 중 하나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 그가 바로, 콜럼버스 우체국에서 사라진 100,000달러 사건을 해결한 사람이었다. 사실 그가 한 일은, 사라진 돈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함에 있어서 편지가 관련되었다는 복잡한 사안을 정리해낸 것이었다.
우편 조사국 내에서 '협박 편지 수수께끼' 라고 불리게 된 사건을 엘머 앨리슨이 담당하게 된 것은 사건이 처음 벌어진 지 6개월 후였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우편 조사국에서 그 사건을 주목하게 된 지 6개월 후였다. 문제의 편지들이 배달되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일 가능성이 높았다. 왜냐하면 그 협박 사기 사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점이, 협박의 희생자가 사법당국의 관심을 받는 것을 두려워 했다는 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희생자들은 침묵 속에서 고통 받는 것을 택했다. 그들은 적절한 사법당국에 호소함으로써 집안의 비밀을 노출할 바에는 요구된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택했다.
위스콘신 주 매디슨에 사는 '타이슨' 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가장 먼저 신고를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사는 도시의 우체국장에게 신고하기를, 자신의 아내가 2통의 편지를 받았고, 그 편지의 내용이 협박 시도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 편지들은 모두 여성의 필체로 작성되었다.
2통의 편지 모두 아주 간략했다. 한두 개의 문장이 전부였다. 하지만 그 편지들 속 천재성은, 명백한 협박보다 암시된 내용 속에 있었다.
첫 번째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당신의 남편이 퐁 두 락으로 다녀온 여행의 세부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아마도 당신 남편은 헤이스팅스가 할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겁니다."
10일 후 도착한 두 번째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6월 8일 퐁 두 락 호텔의 숙박부의 복사본이 아마도 당신 남편에게 큰 관심 대상이 될 겁니다. 아닐까요?"
그 편지들의 내용은 그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굳이 전문가가 아니라고 해도, 6월 8일 이뤄진 은밀한 여행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수십 가지도 넘게 상상할 수 있었다.
<추천평>
"과거 미국에서 벌어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 중 하나에 대한 이야기다. 흥미로운 독서였다. 독자 자신만의 읽는 속도에 따라서 읽어도 좋을 이야기이다."
- Joan, Allyoucan 독자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미국 재무부 산하의 비밀 첩보국에서 해결한 실제 사건을 정리한 이야기로,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사건들과도 맞닿은 점이 느껴진다."
- Rooger, Allyoucan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