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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방금 나랑 눈 마주친 것 같은데? - 우리 이야기 좀 해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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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방금 나랑 눈 마주친 것 같은데? - 우리 이야기 좀 해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원식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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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따사로운 봄날.
함께하지 못한 시간을 위로합니다.

활짝 핀 꽃을 못 본 날들.
이내 인사하지 못한 채,
떨어지는 꽃잎에
살짝 감은 눈인사로 대신합니다.

나와 당신이 눈 마주치는 이 시간이
언제나 따사로운 봄날 같기를 바라 봅니다.

함께하지 못한 시간을 위로한 채,
다음에 또다시 인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의 봄보다 따뜻하게.

-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이야기나 좀 나눌까요?
동의한다면 눈 한번 깜빡이세요.


《잠깐! 방금 나랑 눈 마주친 것 같은데?》는 저자 김원식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인사이자 안부이다. 나랑 눈 마주친 것 같은데 시간 괜찮으면 이야기 좀 나누자고, 그리고 독자들의 대답은 널널하게 편집된 공백에다가 적어 달라고 당부한다. 일방적인 수다가 아닌, 당신과 함께 소통하며 흘러가고 싶다는 저자의 생각과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의미 있는 것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잠시 틈을 내어 저자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를 권한다.

저자소개

1987년생. 울산에서 태어났고, 연극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고향 집에 내려가, 지난 학창 시절 상장을 정리하던 중. 대부분의 상들이 글짓기 상이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느라 다른 좋아하는 일을 잊고 있었나 봅니다. 이제는 좋아하는 일은 다 해 보려 합니다. 다음 소개에는 더 거창하게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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