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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왕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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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왕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사라 제이 마스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 출판사아테나 
  • 출판일2021-08-1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 2권 ‘어둠의 왕관’ 출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Throne of Glass 시리즈’ 중 2권, ‘어둠의 왕관’이 출간되었다. 사라 제이 마스는 이번에 출간된 ‘유리왕좌’ 시리즈(총8권)을 비롯해 ‘가시와 장미의 정원 A Court of Thorns and Roses’, ‘초승달 도시Crescent City’ 시리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하나의 ‘세계적 현상’이 되고 있는 작가다. 그녀의 작품들은 세계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900만 부 이상 팔렸다.
이 책 <어둠의 왕관>은 사라 제이 마스의 ‘유리왕좌’ 시리즈 8권 중 2권으로 왕의 전사가 되어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셀레이나 사르도시엔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사랑과 이별, 우정과 배신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고대 마법의 부활과 현실 정치의 반란이 교차한다. 현실보다 현실적이고, 환상보다 환상적이 에렐리아 세계관의 정수가 펼쳐진다.

거대한 서사와 섬세한 감성,
판타지 소설의 문법을 바꾼 여성 서사의 등장


판타지 소설은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었다. 판타지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남자 주인공과 남자 악역이 펼치는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판타지 소설에서 여성은 영웅적 남자 주인공의 전리품 혹은 영웅의 행로를 방해하는 유혹녀의 역할로만 한정되었다. 간혹 여성이 비중 있는 역할을 하더라도 언제나 남성 주인공의 보조 역할뿐이었다.
사라 제이 마스는 기본적으로 판타지 소설 특유의 거대한 세계관과 예측하지 못한 전개에 충실한 작가다. 하지만 영웅과 악당, 투쟁과 살육의 거친 세계를 과감하게 묘사하면서도 섬세한 문장, 여성만이 알 수 있는 세밀한 감정 표현 등 남성 작가는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저자는 남성 위주의 판타지 소설에서 여성 서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힘의 원천을 찾아라
그것이 네 운명이고
네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다


격렬한 투쟁의 승리로 마침내 왕의 전사가 된 셀레이나 사르도시엔. 그 왕은 바로 가족을 죽이고 나라를 무너뜨린 원수, 하지만 자유를 얻기 위해 그의 명령에 따라 암살 임무를 수행하고 충성을 증명해야 한다. 결국 왕의 암살 명령은 자객 시절 알고 지낸 사람을 향하고, 셀레이나는 갈등한다. 강요된 충성심과 자신의 신념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셀레이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비열한 암투의 한가운데 자리하게 된다.

한편, 금지된 마법이 왕실 한가운데서 힘을 발휘하며 왕자를 위협하고, 왕자와 셀레이나는 자신의 비밀을 숨기려 하지만, 마녀 종족의 우두머리는 그 비밀을 알고 있다. 근위대장과의 뜨거운 사랑은 완성과 동시에 무너지고, 네히미아와의 우정도 영원의 강을 건넌다. 어둠에 감춰진 진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셀레이나는 오랫동안 숨겨온 힘의 원천을 찾기로 한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고,
환상보다 더 환상적인 이야기
마법과 정치가 대결하며, 어둠과 진실이 화해한다!


왕의 폭정이 심해질수록 반란 세력은 점점 더 커지고, 이들은 사라진 테라센의 왕녀 에일린 갈라시니어스를 새로운 구심점으로 삼아 힘을 모은다. 귀족부터 평민까지 반란 세력은 곳곳에 숨어 있다. 이들은 셀레이나마저 끌어들이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그녀는 끝내 모든 것을 잃는다. 절대적인 악도, 절대적인 선도 없는 정치의 소용돌이. 반란 세력은 아달렌의 왕에게 감춰진 비밀의 힘을 파헤치기 위해 왕실에 잠입한다.
이일웨이의 공주 네히미아가 꿈꾸는 해방, 셀레이나가 꿈꾸는 복수와 자유, 에일린 갈라시니어스가 꿈꾸는 반란과 부활. 세 여인의 꿈을 이용하려는 왕과 반란 세력의 암투가 이어진다. 현실과 환상이 뒤엉킨 사라 제이 마스의 세계관은 때로는 현실보다 더 현실적이고, 환상보다 더 환상적이다.

왕의 자객과 강철 같은 근위대장의 사랑
숨겨진 힘에 눈을 뜨는 왕자와 모든 것을 아는 마녀
왕의 폭정이 더해질수록 반란 세력은 단단히 모이고
셀레이나를 둘러싼 비밀이 한꺼풀씩 벗겨진다


《유리왕좌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상상력의 범위를 뛰어넘는 놀라운 세계관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서양의 중세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시대는 고대와 연결되어 있고, 현대만큼 자유롭다. 폭력과 살상이 난무하지만 우정과 사랑도 소박하게 꽃피운다. 천년의 시간을 넘나들고, 치열한 정치적 음모와 암투가 펼쳐진다.
이 책은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소설이자, 시련 속에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소설이며, “시련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나에게 주어진 운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셀레이나가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 순간, 두꺼운 갑옷을 벗어던지듯 독자들도 그녀와 함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다.

□ 등장인물

셀레이나 사르도시엔
‘왕의 전사’가 된 에렐리아 대륙 최고의 암살자이다. 아달렌 왕국의 정복 전쟁과 압제에 대한 반감을 숨긴 채 아달렌 왕의 명령을 받아 암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왕실 근위대장인 케이올 웨스트폴과 사랑을 키우지만 끔찍한 사고 이후 관계가 멀어졌다. 왕실의 비밀을 캐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숨겨진 또 다른 운명과 힘을 발견한다.

케이올 웨스트폴
아달렌의 왕실 근위대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셀레이나와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셀레이나와 매일 훈련을 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던 중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그녀와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이후 웬들린 왕족 암살을 위해 왕에게 셀레이나를 에렐리아로 보내도록 제안한다.

도리언 하빌리아드
아달렌의 왕세자로, 셀레이나가 왕의 전사가 된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다. 부왕의 정복 전쟁과 압제에 반발하지만, 아직은 아무런 힘이 없다. 왕자라는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지 못한 채 고뇌하는 인물이다. 오랫동안 금지되었던 마법의 비밀을 풀어낼 열쇠를 쥐게 된다.

네히미아 예트거
이일웨이 왕국의 공주이다. 셀레이나의 유일한 친구지만 왕을 위해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셀레이나와 갈등을 겪는다. 아달렌의 왕에게 학살당하는 이일웨이의 백성들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인다.

아달렌의 왕
도리언의 아버지이자 아달렌의 왕. 테라센과 펜헤로우를 멸망시켰고, 이일웨이마저 노리고 있다. 에렐리아 정복이라는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왕이다. 자신에게 반기를 들려는 세력을 해체하기 위해 셀레이나에게 암살 임무를 부여했다.

아처 핀
빼어난 외모와 언변으로 수많은 고객을 거느린, 에렐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남창이다. 오래전 자객들의 요새에서 셀레이나와 함께 훈련을 받은 인연이 있다. 왕에 의해 반역 세력의 하나로 지목된 이후 셀레이나의 위협을 받는다.

리나 골드스미스
붉은빛이 도는 금발을 소유한 에렐리아 최고의 가수이다. 아달렌 왕실의 연회에 초대되어 공연 중에 금지된 고대 전설과 마법에 관한 노래를 부른다. 이후 지하감옥에서 아달렌의 왕과 마주하게 된다.

바바 옐로레그스
유랑극단과 함께 다니며 거울을 이용해 미래를 알아봐주는 점술사다. 스스로 마지막 마녀라고 하며 도리언과 셀레이나를 상담하면서 그들의 비밀을 알아차리게 된다.

에일린 갈라시니어스
아달렌에 의해 무너진 테라센의 왕녀이다. 10년 전 테라센이 멸망한 뒤 테라센의 자객에 의해 사망했지만 시신을 찾지는 못했다. 어딘가에 살아남아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 세력을 모으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저자소개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유리왕좌 Throne of Glass》, 《깊은 밤의 왕관 Crown of Midnight》, 《불의 계승자 Heir of Fire》, 《그림자의 여왕 Queen of Shadows》과 프리퀄 《자객의 칼날 The Assassin's Blade》, 그리고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가시와 장미의 궁정 A Court of Thorns and Roses》을 집필했다. 뉴욕 출신인 사라는 현재 남편과 반려견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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