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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고 행복할 수 있을까 1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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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고 행복할 수 있을까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보람 (지은이) 
  • 출판사헬로인디북스 
  • 출판일2019-12-0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대표 퇴사짤 중 하나처럼 저자는 이제 원하는 일을 하겠다며 회사를 떠났다. 그리고 얼마 후 본인의 이름을 걸고 책방을 오픈했다. 현재까지 책방을 운영하고 있고 친구인 나는 종종 놀러 가서 묻는다. 하고 싶은 일 하니까 행복하냐고. 저자는 한숨을 쉬며 답한다. “사는 거 다 똑같지, 뭐.” 그 짧은 대답 안에?숨겨진 저자의 지난날 이야기를 <적게 벌고 행복할 수 있을까>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함께 하지 못한 5년을 책 속에서 생생하게 묘사된 책방일상을 통해 함께 했다. 뒤늦게나마 친구와 같이 웃고 같이 울었다. 회사원도 자영업자도 밥벌이 앞에서는 다 똑같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었다. 책장을 모두 덮었을 땐 친구의 등을 토닥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고생했고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그리고 친구라도 책 공짜로 나눠주지 마. 돈 주고 읽어볼 만한 책이야.
-십년지기 친구 K

저자소개

2013년부터 독립출판물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삶의 난관에 부딪히거나 인생의 질문이 생길 때 책을 만들고 있으며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목차

책방지기 2년 차



1 / 보람 씨, 연남동으로 이사 올래요?

2 / 연남동의 낮이 좋아서, 연남동의 밤이 좋아서

3 / 나는 셀프 인테리어 반댈세

4 / 책방에 연예인이 오다니?!

5 / 책방지기는 외롭지 않아

6 / 저녁 식사를 합시다

7 / 책에 댓글을 달다

8 / 책방에서 즐기는 망년회

9 / 단골손님 1호를 소개합니다

10 / 손님에게 알은체를 못 하는 이유

11 / 책 포장 되나요?

12 / 슬슬 권태기 시작됩니다

13 / 권태를 이기는 방법

14 / 공간의 배경음악은 중요하다

15 / 쫄깃한 삶을 회상하다(1)

16 / 쫄깃한 삶을 회상하다(2)

17 / 왜 책방을 오픈하게 되었나요?

18 / 서점 해서 먹고살 수 있나요?

19 / 내 책을 만드는 사람들

20 / 독립출판물 읽는 사람들

21 / 월요일은 고양이 밥 주는 날

22 / 공원이 있는 낭만적인 동네

23 / KBS ‘다큐 3일’ 촬영현장

24 / 권태 그 이상의 무기력

25 / 선택과 집중은 어려워



책방지기 3년 차



26 / 진상 손님 없는 장사

27 / 원미동 사람들? 연남동 사람들!

28 / 이 동네가 싫어질까요?

29 / 책방 하고 싶으세요?

30 / 서바이벌이라는 생각이 들어

31 / 라면 물이 안 끓어요

32 / 베스트셀러는 셀럽을 타고

33 / 보고 싶은 제작자에게

34 / 주인을 찾습니다

35 / 한가로워서 한가위

36 / 1층이라서 다행이야

37 / 책방의 시계는 의외로 느리게 간다

38 / 책을 만드는 건 이런 기분

39 / 공간 하나를 책임지는 일

40 / 속상해서 술을 마시다

41 / 헬로인디북스 2호점?

42 / 집사가 된다는 것(1)

43 / 이것이 바로 장사!

44 / 아카이브가 필요한 이유

45 / 미소를 잃다

46 / 재수 없는 사람

47 / 연남동 망했어

48 / 잘 모르겠어

49 / 나는야 장사꾼

50 / 감자전 파티 투나잇

51 / 미스터리 뻐꾸기 사건

52 / 책방 붙박이의 즐거움

53 /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54 / 적당한 수다쟁이

55 / 누가 내 앞길을 막고 있다니까

56 / 책방의 사물들 셀러 참가

57 / 집사가 된다는 것(2)

58 / 매일 빠짐없이 해야 하는 일

59 / 꼭 좀 부탁드립니다

60 / 책방 성수기는 언제일까요?

61 / 고독할 땐 조립이죠

62 / 잘 가요 피노키오

63 / 나는 이제 지쳤어요 땡벌

64 / 반가운 답장을 받다

65 / 난지공원에서 책 팔기



책방지기 4년 차



66 /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67 / 퍼블리셔스 테이블과 사슴책방

68 / 창전동 시절, 그땐 그랬지

69 / 조용한 평일 오후

70 /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71 / 독자카드를 만들까

72 / 분당 팝업스토어

73 / 3주년에 10주년을 꿈꾸다

74 / 마을방과후학교에 가다

75 / 첫 책을 입고하러 온 제작자

76 /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

77 / 금주 100일을 지키다

78 / 다시 연말이구나

79 / 무가지 봉투 만들기

80 /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81 / 연초에 받는 에너지

82 / 헬로인디북스가 연남동을 떠나야 한다면

83 / 나는 옛날 사람

84 / 그런 건 없어요

85 / 힘을 내요 작은 책방

86 / 올해의 계획

87 / 열심히! 더 열심히!

88 / 선물같이 주어진 시간

89 / 위로의 방법

90 / 위로의 공간

91 / 회의 가는 책방지기

92 / 책이 있는 연남동

93 / 엄마가 만든 북백

94 / 제니주니와 만나다

95 /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3년

96 / 계약서 쓰는 책방지기

97 / 다음 달엔 행사가 많구나

98 / 일과를 방해받는 느낌적인 느낌

99 / 세입자의 아무 생각 대잔치

100 / 돗자리를 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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