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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우주 비행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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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은 우주 비행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제랄드 반스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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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10분 후면 정박할 겁니다." 내가 말했다.
당시 우리는 감속한 상태로 비행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구의 대기 외부 가장자리에서 마주친 짙은 안개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우주 횡단 기지로부터 50에서 7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비행을 시작하면서, 나는 킬로미터 단위로 우리의 비행을 기록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금성의 광산에서 적출해서 우리 우주선에 실은 라듐 화물 때문이었다. 우리가 기지에 정박하고 그 물건을 무역 중개자 손에 넘겨주기 전까지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없었다.
나는 부러진 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조종석에 몸을 기댔다. 그리고 조종사인 럭키 라르슨을 향해서 미소를 지었다. 그는 우주 횡단 공간을 비행하는 우주 비행사 중 가장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다.
"선배님은 이번 비행에서 너무 성실하게 행동했어요." 내가 말했다.
"물론 그건 잘한 일이죠. 사장님이 나한테 말한 적 있거든요. 만약 선배님이 광대 짓을 하려 하거나 위험한 짓을 하려는 생각만 한다고 하더라도, 영원히 선배님을 조종석에서 쫓아낼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럭키가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의 주근깨가 가득한 얼굴 위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미소가 피어 올랐고, 그의 눈동자 한 구석에서 작은 광채가 반짝였다. 그러더니 럭키 특유의 변덕스러운 표정이 드러났고, 그가 눈썹을 찌푸렸다.
"그 할머니는 말이지." 그가 혐오스럽다는 듯 내뱉었다.
"사장님은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동안에 미친 짓을 할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그래요, 바로 그렇죠. 사장님은 자네를 그렇게 생각하죠." 내가 가볍게 웃으면 얼굴을 폈다.
<추천평>
"우주 해적에 대한 고전적인 SF 소설이다. 똑똑하기보다는 운좋은 것이 낫다."
- douglas, Goodreads 독자
"곡예 비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회사와 정부 관련자들의 미움을 받는 늙은 우주 비행사. 하지만 그의 행운 덕분에 사건 하나가 해결된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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