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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원대 김대영
- 출판사진실이야기
- 출판일2022-02-07
- 등록일2022-07-0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864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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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의미
진공에서
받아 적은 책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것입니다.
읽지 않기보다는
한 장이라도 읽는 것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한두 페이지 읽는 것과
한 권 전체를 독파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읽다 말다 하는 것이 아니고
끊어지지 않고
죽~이어서
끝까지
독파함으로서
집중력이 길러집니다.
무엇보다도
무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고
자기 머리에
실재하는 무심을
보게 됩니다.
처음엔
무심을 체험하게 되면
멍~한 상태가 됩니다.
처음으로 경험하기에
낯설게 느껴집니다.
이 순간에
한 생각
에고는
죽지 않으려고
다시 살아나기 위해
산란심 아니면 혼침으로
작략을 도모합니다.
그렇지만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하는 경험을
몇 차례 반복하여
체험하고 체험하다 보면
텅빈 무심은 익숙하게 됩니다.
머리가 아주 깨끗해집니다.
아주 고요해집니다.
마치 산 정상에 올라 있는 것 같고
마치 하늘이 내 안에 들어온 것 같고
눈이 뚜렷해지고
밝아집니다.
완전
태초 상태
진공 상태
밝은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그냥
보통이고
일상이고
평범이 됩니다.
시간성이 공간성으로 차원변경하고
유한이 무한으로 차원변경하고
꿈꾸던 자가 눈이 떠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심에서 받아 적은 책을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낭독으로 독파함으로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혼자서도 가능하다면 실천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하면 더 쉽고
안내자가 있다면 날개를 단것입니다.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