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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낭독하면 내면이 복원됩니다.




책을

소리 내어서 읽는 것이 낭독입니다.

그런데

낭독의 핵심은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읽는 소리를

들으면서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기가 읽는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낭독하다가 보면

내면이 텅 비워지게 됩니다.

무심이 드러나게 됩니다.

정신이 복원됩니다.



그런데 낭독을 할 때

아무 책으로 낭독한다고

내면이 비워지지는 않습니다.



책의 내용이

무심에서 받아 적은 글이어야 합니다.

한 생각

유심에서 받아 적은 글을 읽으면

읽은 자의 머리에

기억이 남게 되어

텅 비워지지 않습니다.



내면에 눈을 뜬 사람이

무심에서 받아 적은 글을

낭독할 때

읽는 사람도

내면이 텅 비워지는 사실입니다.



무심에서 받아 적은 글을

자기 소리를 들으면서 낭독할 때

무심의 내면이 복원됩니다.



그리고

꾸준히 낭독해야 합니다.

어쩌다 낭독하다 말다 한다든가,

조금 낭독하고 포기하면

내면이 복원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꾸준히 낭독해야 하고

반복하여 연습하여야 합니다.

한마디로

될 때까지 낭독해야 합니다.



안 되는 이유는

될 만하면 포기하고

될 만하면 포기하는 습성 때문입니다.

한번을 하더라도 될 때까지

꾸준히 하여야 힘이 키워지고

내면이 복원됩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무심에서 받아 적은 글을

자기 읽는 소리를 들으면서

꾸준히 낭독하면 내면이 복원됩니다.

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며 곧장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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