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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데 쓴 시간들 - 좋아하는 데 쓴 마음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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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데 쓴 시간들 - 좋아하는 데 쓴 마음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로운 (지은이) 
  • 출판사좋은땅 
  • 출판일2022-03-2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어린 날의 하늘엔 잡히진 않지만 빛나는 것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대통령, 선생님, 연예인, 의사와 같은 비범한 꿈을 갖고 있는 평범했던 제 또래 아이들과는 달리 어렸을 적 제 꿈은 하늘을 나는 것이었고 놀이터에서 그네를 탈 때 조차 항상 하늘을 나는 상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행기 타는 걸 너무 좋아했고 시간과 돈이 생기면 주저 없이 바로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이 책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면서 했던 물리적인 여행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관계 속의 여행을 담은, 찰나의 순간들을 작은 종이 묶음으로 만든 것입니다.

잡히진 않지만 빛나는 것들이 한가득이었던 어린 날의 하늘

어린 시절 모두 큰 꿈을 품고 살아간다. 대통령, 과학자, 역사에 남을 만한 위인들. 비범하지만 평범한 꿈을 꾼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평범하지만 비범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하늘을 나는 것이었다. 그네를 탈 때도 하늘을 날고자 하는 꿈을 꾸었고 비행기를 타는 것을 좋아해 여유가 생길 때면 주저 없이 여행을 떠나곤 했다.

오래 가는 행복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저자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가방을 사면 행복하겠지만 그 가방이 오래되고 낡으면 행복 또한 낡게 된다. 하지만 어릴 때 이를 뽑아 주신 부모님과의 추억, 추운 겨울 눈사람을 만들고 썰매를 탔던 기억. 이런 기억들은 오래오래 남게 된다.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저자의 물리적인 여행과 사람과의 관계, 행복한 순간의 관계 속의 여행의 순간들을 담았다. 소설, 시, 에세이. 모든 장르를 포함하고 있는 저자의 글을 통해 나의 기억 속의 여행을 더듬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남들 다 하는 보통의 것도 마음 씀이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나의 짧고 긴 인연들에게 바치는 조그마한 나의 마음.
나의 생에 머물러 주어 감사합니다.

목차

시작하는 말



관계 속의 여행 1



나를 피운 사람

한결같음

예삐삐삐

미꾸라지

인라인스케이트

《퍼레이드》, 요시다 슈이치

개명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

할아버지

오라이

비둘기 다리에 편지라도 묶어 보낼까

다짐

의심은 살보다 많은 멸치의 똥 같은 것

이해



관계 속의 여행 2



이상형 1

이상형 2

취향

현실

〈이터널 선샤인〉

손가락 깍지

발 냄새 맛 양주



나를 너무 잘 아는 사람

Real Love

beginners

해빙기

우린 시간이 지나 낡아진 걸까 깊어진 걸까

용기

끼리끼리

왕따

결핍

2018년 2월 4일 일기

나에게 쓰는

진실

생일

밥풀



물리적 여행



도쿄의 블루보틀

파리의 에스카르고

캄보디아

제주도

파리

시라큐스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태양의 후예〉, 그리스

속초 영금정

스페인

여행



끝내는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