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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독해져라 -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김진애 박사의 인생 10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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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독해져라 -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김진애 박사의 인생 10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진애 (지은이) 
  • 출판사다산북스 
  • 출판일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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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때론 섬세하게, 때론 대범하게 스스로 독해져라!”
일과 인생 사이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전방위 프로,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


『한 번은 독해져라』는 다양한 분야와 영역을 넘나들며 전방위 활동을 펼쳐온 김진애 박사가 일과 인생 사이에서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는 이들을 위해 쓴 책이다.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빠져보았을 괴로운 상황들을 김진애 박사는 10가지 문답을 통해 풀어내고, 자신은 어떻게 흔들림에 대처해왔는지 명쾌하고 야무진 해법들도 담았다.
도망가고 싶을 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너무 많은 일에 치일 때, 콤플렉스에 시달릴 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 인정받고 싶을 때, 내가 너무 하찮게 느껴질 때, 외로울 때, 깊은 슬픔이 느껴질 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가? 김진애 박사는 독하게 스스로를 단련시킬 줄 아는 프로로서, 인생 선배로서 시원시원한 충고와 현실적인 조언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나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법, 스트레스를 대하는 현명한 방법, 때를 읽는 법, 일을 제대로 쳐내기 위한 요령,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주목의 법칙, 진정한 내 편을 만드는 법 등 때론 섬세하게, 때론 대범하게 스스로 독해져보는 원칙과 방법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독해져라, 세상이 뭐라 해도
독해져라, 남들이 뭐라 해도
독해져라, 삶이 그대를 흔들지라도!”

MIT 박사, 소신 있는 정치인, 실천하는 프로, 열정적 공부 예찬가……
여러 분야와 영역을 넘나들며 일하는 여자로 살아온 전방위 프로!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

괴로운 세상을 이기는 현명한 방법, “한 번은 독해져라!”


‘파랑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현재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저 막연히 미래의 행복만을 꿈꾸는 증상을 뜻하는 말로, 요즘에는 한 직장에 안주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직장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0.7%가 이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일을 하는 직장인들은 만성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회사 내 갈등, 성과에 대한 압박 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험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일이다. 앞날에 대한 보장 없이 기계처럼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회의감을 느끼며 불안한 심리 상태에 빠져들다 보니 ‘직장인 사춘기’라는 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현실이다. 김진애 박사는 이런 현실에서 다음과 같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예를 통해 이 책에 담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낸다.

일상이란 참으로 징그러운 현실이다. 매일매일 계속돼야 한다는 자체가 압박이고, 반복된다는 그 자체가 지루하다. 누구나 문득 시시포스(Sisyphos)의 굴레를 느낀다. 하루 종일 무거운 바윗돌을 메고 낑낑대면서 언덕 위에 겨우 올려놓으면 하룻밤 사이에 데구루루 굴러 떨어지고,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다시 무거운 바윗돌을 지고 또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부조리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다. 바위는 하루하루 더 무거워진다. 경력이 붙을수록, 상하좌우 인간관계들이 많아질수록, 사회적으로 안정되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을수록, 남들이 인정해줄수록, 가족을 이룰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아는 게 많아질수록, 기대가 커질수록 한 사람이 져야 할 바윗돌은 점점 더 커진다. _ ‘1강’ 중에서

일하고 살면서 불안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수시로 타인과 비교하고 또 비교당하며 살아가고 그 속에서 중심을 잃고 수시로 흔들린다. 그러나 설령 온갖 불안과 괴로움이 삶을 흔들지라도, 자신을 지켜야 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몫이다. 자기 중심을 잃어버릴 때 삶은 괴로움이 되지만, 스스로 자기 중심을 찾고 독해질 수 있을 때 삶은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 김진애 박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작은 괴로움들과의 무수한 전투이다. 우리는 온갖 괴로움들 앞에서 때로 비겁하고, 때로 회피하려들고, 때로 눈 감으려들기도 하지만, 궁극에는 정면으로 응시하고, 깊은 원인을 찾아보고, 정면 승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힘을 기르는 것은 결국 스스로 해야 할 일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작은 괴로움들과의 무수한 전투다”
김진애 박사가 전하는 따끔한 충고, 그러나 진실한 조언!


“사람이 자란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를 괴로움에서 자신을 지켜내고, 괴로움을 받아들이고, 괴로움을 다스리는 능력을 조금씩 더 키워나간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능력을 키우며 더 자랄 수 있을까?” 『한 번은 독해져라』는 바로 그에 대해 김진애 박사가 지금껏 찾아온 해법이자 대답이다.
사람들은 김진애 박사를 향해 이렇게 묻곤 한다.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해내고, 어떻게 흔들림 없이 일에 그리 집중할 수 있나?” 심지어 김진애 박사의 딸도 이렇게 말하곤 한다. “엄마는 멘탈이 어쩜 그렇게 강해?” 김진애 박사는 그럴 때마다 “어림도 없다. 나 역시 똑같다”고 말한다. “남들처럼 나도 콤플렉스가 있다. 스트레스도 자주 받고, 슬럼프에도 빠지며, 시시때때로 도망치고 싶어질 때도 있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속상할 때도 많다. 소모되는 느낌에 인간 세계가 싫어지고, 외로움도 타고, 어떨 때는 왜 사는가 하는 근본적 의문에 빠져 슬퍼지기도 한다. 나 역시 사람살이의 온갖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낱 약한 인간인 것이다.”
누구나 그렇듯 김진애 박사도 숱한 괴로움들과 싸워온 셈이다.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삶을 그리고 찾아가는 과정이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괴로울 때 흔들릴 때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도 있다. 김진애 박사는 후자다. 살면서 괴로운 순간은 어느 때고 찾아오게 마련이고, 삶은 그러한 순간들을 어떻게 견뎌내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 번은 독해져라』는 바로 그러한 삶의 순간순간에 어떻게 스스로를 다스리고 또 단련해나가는지를 일깨워준다. 일과 삶의 한가운데서 불안과 싸우는 직장인들, 자기 세계에서 프로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절실한 충고와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

“괴로움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괴로움을 다스리는 지혜는 커질 수 있다”
흔들림에 대처하기 위한 10가지의 물음, 10가지의 대답


김진애 박사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빠져보았을 괴로운 상황들을 10가지 문답을 통해 풀어낸다. 도망가고 싶을 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너무 많은 일에 치일 때, 콤플렉스에 시달릴 때,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때, 인정받고 싶을 때, 내가 너무 하찮게 느껴질 때, 외로울 때, 깊은 슬픔이 느껴질 때, 어디에서 무엇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실제 강의를 들려주듯 10가지 상황에 따른 10가지 자기단련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나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법, 스트레스를 대하는 현명한 방법, 때를 읽는 법, 일을 제대로 쳐내기 위한 요령,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12가지 질문,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주목의 법칙,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돌리는 법, 진정한 내 편을 만드는 법 등 때론 섬세하게, 때론 대범하게 스스로 독해져보는 원칙과 방법들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괴로움은 결코 없어지지 않지만 괴로움을 다스리는 지혜는 커질 수 있다. 흔들리는 만큼 더 깊어지고, 괴로워하는 만큼 더 강해질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들을 세워보라. 스스로 한 번은 독해져라. 아직 한 번도 독해보지 못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 당신이라는 사람을 위하여 독해져보라!”

저자소개

김진애 삶의 테마는 사람이고, 그의 지적 뿌리는 도시와 건축이다. 건축으로 시작해 도시로 넓혀 공부하고, 현장 실무를 넘어 다양한 저작 활동과 정치 행위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정의한 ‘활력적 삶(vita activa)’을 살아가려 애쓴다. 그래서 김진애는 이야기를 하고 글을 쓴다. 항상 사람을 가운데 두고.
김진애에게는 꼬리표가 많다. 20대엔 건축학도로 서울대 공대 800명 동기생 중 유일한 여학생으로, 30대엔 미 MIT 도시계획박사로, 40대엔 《타임》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50대엔 열정적인 18대 국회의원으로,
60대엔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의 유쾌한 코너지기로, 또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첫 여성 출연자 등으로. 김진애의 별명은 ‘김진애너지’다.
김진애는 일 년에 한 권 꼴로 책을 쓴다. 그가 전해주는 사람과 인생과 성장 이야기, 여행 이야기, 여자와 남자 이야기, 책 이야기, 집 이야기, 건축 이야기, 도시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까?

목차

시작하며 _왜 나는 나를 괴롭힐까?

1강 도망가고 싶다. 어디 도망칠 데가 없을까?
독하게 홀로 시간, 홀로 공간을 만든다 - 나와 대결하는 새벽 시간.홀로 있기를 방해하는 것들과의 전투.집을 멀리하는 지혜.공간 사치와 시간 사치.자투리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3가지 원칙.한 번은 독해져보라!.홀로 있어라, 홀로 있게 놔둬라!

2강 스트레스 쌓인다.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나쁜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바꾼다 - 가끔은 엉엉 울어라.가끔은 자기 머리를 쓰다듬어주자.나를 위한 작은 사치와 작은 반란.스트레스를 푸는 8가지 방법.일에 빠지면 어느새 풀려 있다.혼자 낑낑대지 말고 일을 나눠라.그래도 정히 안 된다면? 포기하라!

3강 도대체 일이 안된다. 이 슬럼프를 어떻게 벗어나나?
삶의 리듬, 때의 역학을 읽는다 - 최악의 ‘메모러블 데이’는 있기 마련이다.일을 해야 할 때와 일을 하지 말아야 할 때.올빼미가 될 때, 종달새가 될 때.바쁜 사이클과 느린 사이클을 교차하는 원칙.생각해야 할 때와 행동해야 할 때.고백할 때와 고백받을 때.24시간-1주일-1달-1년-3년-10년의 리듬.전성기-침체기-공백기-전환기-재기, ‘때’를 읽어라!

4강 할 일이 너무 많다. 어떻게 이 일들을 다 하나?
일을 쳐내는 습관의 힘을 붙여라 -‘청소파’와 ‘요리파’ 사이에서.몸 가볍게, 줄이고 줄인다.‘나만의 수첩’을 꾸준히 써라.할 일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7가지 기준.일을 제대로 쳐내기 위한 6가지 요령.예측불허의 변수를 고려한 4가지 계획.분류하라, 쪼개면 길이 보인다.습관을 깨는 습관도 들이자

5강 나는 모자란다. 도대체 나에게 능력이 있는 걸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자란다 - 나보다 우수한 사람은 언제나 있다.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리스트.살아남기 위해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다.공부를 너무 잘하면 선택이 줄어든다.‘러닝 바이 두잉’이 최고다.당신의 호기심에 도전하는 세 사람을 만들어라.일을 놀이로 만드는 원칙, 놀이를 일로 만드는 원칙.사교 콤플렉스란 누구에게나 있다.모자라다고 느낄 때 가장 많이 배운다

6강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나를 읽는 12가지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라 - 하루의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가?.사람이 좋은가, 사물이 좋은가?.사람을 타는가, 안 타는가?.돈이 필요한 이유를 대보라.파워가 좋은 이유, 싫은 이유를 대보라.머리가 좋아야 하는 이유를 대보라.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끼는가?.보는 게 좋은가, 하는 게 좋은가?.정리형인가, 복잡계형인가?.빠른 편인가, 느린 편인가?.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가, 한 번에 한 가지씩 하는가?.10년 후의 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운명처럼 일을 선택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당신이 내키는 일을 하라

7강 나도 인정받고 싶다.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주목의 법칙’을 익혀라 -‘쓸모’ 있을 때, ‘바로 그때’ 인정받는 것뿐이다.미래가 있어야 주목을 받는다.‘실력 플러스’ 역시 실력이다 .인정받으려면 먼저 남을 인정하라.어떤 경우에나 예의를 지켜라.말의 무게와 침묵의 힘을 익히자.자신이 무서워함을 남이 모르게 한다.욕을 먹기 시작하면, 드디어 큰 것이다.비판하는 법과 비판받는 법을 익힌다.가장 어려울 때 유혹을 견뎌라

8강 나는 하찮다. 과연 나는 필요한 존재일까?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돌린다 - 세상은 나 없이도 돌아간다.그러나 내가 없으면 세계도 없다.올해의 남자, 올해의 여자.마흔 살 성년파티와 반세기 파티.나의 달력, 나의 역사.자신만의 테마 프로젝트를 품어라.엑스터시와 카타르시스를 거듭하며.하찮아서 좋다, 중요해서 좋다

9강 외롭다. 어디 기댈 사람 좀 없을까?
내 편을 만들라 - 내 짝을 내 편으로.부모와 자식을 내 편으로.친구를 내 편으로.가까운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내 편으로.적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사람을 믿고 또 사람을 믿지 마라.정 내 편이 없다고 생각된다면.내 편을 견제하라

10강 슬프다. 사람이란 왜 이리 허할까?
깊은 고픔을 느껴보라 - 몸이 고픈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머리가 고플 때 우리는 훌쩍 자란다.가슴이 고플 때 우리는 생생하게 살아 있다.영혼이 고픈 나는 사람답다.슬픔을 느끼는 특별한 능력

끝내며 _ 이 한 번은 독해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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