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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시하라 아키라 (지은이), 황세정 (옮긴이)
- 출판사책이있는풍경
- 출판일2014-07-15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5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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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고개를 끄덕이기 전에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라.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 믿어도 될까? 손님은 정말 왕일까? 잃고 싶지 않은 당신의 원래 모습은 정말 그것인가? 어려울수록 힘든 길을 가는 게 옳을까? 상식 밖에서 상식을 들여다보는 한마디, 군더더기 없이 당신의 막힌 속을 뚫어주는 한마디. 《나라면, 그건!》(책이있는풍경)은 당신의 무뎌진 생각을 깨뜨리며, 당신에게 가장 절실한 역전의 힘을 보여준다.
고개만 끄덕이기 바쁜 당신에게 던지는 돌직구!
상대가 누구라도 상관없다. 우리는 늘 남의 눈치를 보며 산다. 그리고 우리는 늘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늘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고, 자신을 비하하기에 바쁘다. 정말 내 능력은 그보다 모자랄까? 내 능력은 이만큼밖에 안 될까? 《나라면, 그건!》은 말한다. 조금만 생각을 바꿔도 될 것을 왜 현실에만 안주하느냐고. 모자란 것은 능력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에 얽매이기 때문이고, 이만큼밖에 안 되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이 책은 말한다. 생각을 비틀어보자고. 그러면 의외의 내 모습이 보이고, 숨어 있던 능력이 드러날 거라고.
남과 비교하느냐 자신을 지치게 하고, 오히려 자신을 과대포장하기에 급급한 이들에게 이 책은 정곡을 찌른다. 미처 보지 못한 자신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움츠려 있던 어깨를 한껏 펼치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짧지만 읽을수록 알차고, 말투는 거칠지만 들을수록 든든하다.
당연하다고 믿고 있던 그것이 바로 함정이다!
이 책을 쓴 이시하라 아키라는 영업 일선에서 일할 때 일본 내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기존의 비즈니스 상식을 뒤엎는 경영컨설턴트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취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만으로 고객 기업의 경영 실적을 10배까지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그가 특별한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누구나 그렇다고 생각하는 상식을 역전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실적으로 보여주었을 뿐이다. 이 책 역시 그렇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빠지기 쉬운 사고패턴을 상황별로 접근해보고, 엉뚱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놓치고 있는 핵심을 짚어낸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하고는 연을 끊어버리는 게 좋다고. 하지만 저자는 연을 끊기보다는 끊어질 연을 풀라고 조언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힌트는 시장 안에 있다고 다들 말할 때, 이 책은 그것은 바깥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다고 직언한다. 그리고 저자는 강조한다.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지만 아무 손님이나 왕으로 대접하는 것은 오히려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조금만 생각을 비틀면 삶이 바뀐다!
‘입으로는 누가 그런 말 못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하는 말이 결코 허세나 허풍이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깊은 사고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잊고 있던 문제들과 마주하고, 이를 해결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나온 대답이 흔히 말하는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바꾸고 시각을 달리 하는 순간 막힌 속이 시원하게 뚫리고, 막막한 현실을 헤쳐 나가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요즘처럼 그 누구도 앞날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에 고개만 끄덕이고 있어서는 성공은커녕 지금의 자리 또한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러한 때, 이 책이 말하는 역전의 힘을 믿고 따른다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인간관계를 발전시켜 더욱 충실한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현재 일본경영교육연구소, 키세키경영 대표이사로 있다. 야마하발동기를 거쳐 외국계 교육회사 대리점에 입사해 약 6만 명의 영업자 중 최상위의 실적을 올렸다. ‘세일즈 매니저 세계 대상’을 수상한 후, 일본경영교육연구소를 설립해 경영 컨설턴트로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업종과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연간 100회 이상 강연을 하고 있으며 사업 구상 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계발하고 육성하는 ‘고수익 TOP 3% 클럽’을 이끌고 있는데 일본 전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2만 명이 구독 중인 웹진 〈사장님, 작은 회사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독자적인 관점에서 경영을 논하는 블로그 〈이시하라 아키라의 경영 힌트〉도 운영 중이다.
매주 금요일에 공개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시하라 아키라의 경영 힌트 +(플러스)〉는 누계 다운로드 수가 2,200만 건을 넘었다. 저서로는 《영업사원이라면 거절하는 법을 외워 둬라!》, 《성공 곡선을 그리자》, 《상위 3% 회사들만 알고 있는 수익구조》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01 __ 인간관계 때문에 피곤할 때
친구는 많을수록 좋아요. 친구가 적으면 외로워 보이잖아요
(→ 그럼 나는 엄청 쓸쓸해야겠네요)
따돌림 당하지 않으려면 싫은 사람과도 억지로 어울려야 해요
(→ 내가 당신이라면 오히려 축배를 들 텐데)
문자를 받자마자 답장하지 않는 사람은 사업가로서 실격이에요
(→ 차라리 직접 만나는 건 어떨까요)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 그 말에 동의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사실이죠)
회식 따위는 시간낭비라고요. 적당히 둘러대서 빠지고 싶어요
(→ 기분은 이해하지만 그건 당신이 수동적인 탓이에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간하고는 연을 끊어버리는 게 좋아요
(→ 나라면 연을 끊기보다는 잘 풀어볼 텐데)
스트레스요? 험담이나 욕을 하면서 풀어요
(→ 지금 외로운가요?)
직장 내에서 누군가를 따돌리는 걸 보지만 못 본 척할 수밖에요
(→ 어째서요? 나라면 이유를 물을 텐데)
흥을 돋우는 재주가 없으니, 맛집에라도 데려가 시간을 때워야죠
(→ 뭘 먹느냐보다 어떤 말을 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
그를 치켜세우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그와 삐걱거려요
(→ 치켜세우기보다는 위로하고 격려해보세요)
상사가 무능해서 문제예요. 이직까지 고민한다니까요
(→ 잠깐만요, 그건 기회라고요 기회!)
아내에게 존경받는 남편이 되고 싶어요
(→ 당장 싸우세요, 기왕이면 화끈하게)
친척 모임? 그런 걸 왜 하는데요
(→ 그건 인간관계를 쌓는 기반이라고요)
부하직원이 내 말을 도통 들으려고 하질 않아요
(→ 당신이야말로 그가 하는 말을 듣고 있나요?)
아무리 싫은 거래처라도 참아야죠. 일이잖아요
(→ 그런 고객이라면 경쟁사에 떠넘겨버려요)
02 __ 변화를 따라잡지 못할 때
이것저것 해야 하고…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요
(→ 머릿속이 쓸데없는 것으로 가득 찬 건 아닐까요?)
평일에는 학원에 다니고, 주말에는 경영서를 독파하겠어요
(→ 고생 많네요. 그러다 바보가 된다고요)
너무 바빠서 공부할 틈조차 없다니까요
(→ 바쁘니까 공부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그만이죠
(→ 그렇죠.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만나러 갑니다)
이대로는 안 돼!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해
(→ 그럴수록 거리에 나가 춤을 춥시다!)
어떡하죠? 시시한 아이디어밖에 떠오르질 않아요
(→ 비관하지 마세요, 아이디어는 본 만큼 나오니까)
새로운 비즈니스 힌트는 시장 안에 있어요
(→ 설마요, 내 안에 있겠죠)
블루오션을 노리겠어요
(→ 지금 있는 곳을 블루오션으로 만들면 되죠)
영어를 하지 못하면 세계무대에서 싸울 수 없어요
(→ 당신이야말로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변화가 너무 빨라서 자료를 제때 정리할 수가 없어요
(→ 차라리 버려버리면 어때요?)
이 책, 정말 대단한데! 당장 실천해봐야겠어
(→ 어허,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음모일지도 몰라요)
출점이 중요하다니까요. 신규 출점부터 늘려야죠
(→ 잠깐! 그들의 생기부터 키우세요)
해외에 진출하는 데 사활을 걸겠어요
(→ 그러다간 통째로 잡아먹혀요)
그렇군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훌륭하세요
(→ 고개만 끄덕여서는 안 된다니까요)
알겠습니다. 당장 저희 직원에게 지시하겠습니다
(→ 당장 움직여야 하는 사람은 당신이라고요)
03 __ 팔리지 않아서 걱정이라면
손님은 왕이에요
(→ 재앙의 신일지도 모르죠)
의욕만 있다고 제품이 팔리는 건 아니잖아요
(→ 그런데 팔린단 말이죠)
요즘 같은 경기에 잘 팔릴 리가 없잖아요
(→ 저길 봐요! 기회의 신이 달리고 있다고요!)
가격을 내리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어요
(→ 가격을 내릴 거라면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각오로 하세요)
무엇보다 효율이 중요해요. 비용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 뭐라고요?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실래요?)
내 몸값을 낮춰서라도 일을 따내겠어요
(→ 가난한 컨설턴트와 마찬가지네요)
상품은 최대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게 좋아요
(→ 이것 보세요. 그러다가 손님들이 전부 돌아가겠어요)
부유층을 상대로 고가의 상품을 만들어야겠어요
(→ 혹독한 대우도 좋지 않을까)
적정가격을 밀고나갈 거예요. 고지식할 정도로 정직하게 할 겁니다
(→ 우선 자신에게 솔직해질 필요가 있지요)
결국 자금이 넉넉한 회사를 이길 수 없어요
(→ 아웃! 바로 그런 생각이 아웃입니다!)
제조업이 위기라는데, 우리나라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 괜찮아요. 제조업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국내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로
(→ 글쎄요. 나쁘진 않겠지만 그런 게 즐거울까요?)
국내 제품은 값싼 해외 제품을 이길 수 없어요
(→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꼭 경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서비스를 세계적인 수준까지 향상시키자
(→ 향상이라니? 서비스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이봐, 땡땡이치지 말라고. 아무 생각 말고 열심히 일해
(→ 요즘 시대에 사원을 괴롭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니. 게다가 그 말투)
04 __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남을 믿지 못하겠고, 항상 우울해요
(→ 그러는 당신을 믿지 못하겠어요)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거죠
(→ 혹시 도시락을 사오라고 하면 정말 도시락만 사오지 않나요?)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이 되고 싶어요
(→ 바보가 될 각오는 돼 있나요?)
똑같은 일을 하는데 왜 이렇게 급여가 차이나죠
(→ 정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나요?)
오직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 중요한 건 나만이 할 수 있는 업무 방식 아닐까요)
나다운 점을 잃고 싶지 않아요
(→ 이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짓밟는 건가요?)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
(→ 그런 자세도 중요하지만, 그 기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나요?)
내 실력은 이 정도가 아니라고요
(→ 맞아요. 그렇다면 부탁받지 않은 일을 하자고)
경력이 될 일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잖아요
(→ 그것 참 아쉽네요. 무슨 일이라도 경력을 쌓는 계기가 될 텐데 말이에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기회가 오질 않아요
(→ 아무도 노리지 않는 밑바닥부터 공략해보세요)
늘 굽실거리며 뛰어다녀야 하잖아요. 다른 건 몰라도 영업만은 싫어요
(→ 이것 참 놀랍네요. 저는 돈을 주고서라도 하고 싶은데 말이죠)
우리 회사는 우수한 인재를 몰라본다니까요
(→ 당신이 우수하다는 뜻이네요)
돈보다는 사회에 공헌하고 싶고, 그래서 비영리단체에 들어갈 거예요
(→ 그것 참 안타깝네요. ‘그런 사람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텐데요)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나 봐요
(→ 그런데 말이죠, 이 짐이 무거워서 그러는데, 좀 들어주지 않겠어요?
이상은 이상일 뿐이야. 나만의 방식으로 돌파하겠어
(→ 대단한 용기입니다. 회사를 무너뜨릴 생각인가요?)
05 __ 산다는 게 힘들고 지칠 때
꿈에 날짜를 적어 넣었어요
(→ 네, 여기 지우개요)
나 혼자 아무리 애를 써도 어차피 회사는 변하지 않아요
(→ 정답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혼자서’라는 점이에요)
고민될 때는 힘든 길을 택하겠어요
(→ 에이, 편한 길을 택해야지요)
우리 회사는 악덕기업이에요
(→ 목까지 푹 담그세요)
이번 주도 스케줄이 꽉 찼네. 나, 정말 열심히 일하는구나
(→ 잠시 실례. 스케줄을 잠시 확인해볼게요)
운이 없어서 무슨 일을 해도 풀리질 않아요
(→ 성묘라도 갈까요?)
재능이란 건 역시 타고나는 거네요
(→ 3분의 1만 동의할게요)
내게는 독창성이라는 게 전혀 없어요
(→ 다들 마찬가지라니까요)
일단 자격증이라도 하나 따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 기왕이면 일과 관련 없는 자격증을 따세요)
일과 사생활을 확실하게 나누고 있어요
(→ 아이고, 왠지 숨 막힐 것 같은데요)
실패하지 않도록 확실하고 안전하게 살겠어요
(→ 저런, 당신은 이미 실패하고 있네요)
회사에서는 풍파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용히 살고 있어요
(→ 좀 일으켜봐요, 잔물결 정도는)
아무리 일을 잘해도 인망이 없는 사람은 외롭지 않나요
(→ 저기 말이죠. 일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성격도 좋은데요)
부자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에요
(→ 제가 예언 하나 하죠. 당신의 노후는 몹시 쓸쓸할 거예요)
목표가 보이지 않아요
(→ 그것 참 좋네요! 정말 좋아요!)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