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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막의 달 2 - Nabi Novel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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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막의 달 2 - Nabi Novel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강민정 (지은이), 하운 (그림) 
  • 출판사메르헨미디어 
  • 출판일2014-08-0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네가 이렇게, 나한테 고맙다고 말해주는 게 이 정도로 기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어.”

본격적으로 여행길에 오른 민아와 세 남자, 유루스, 뮤리온, 데이드라트.
도시 발라르에르크에서는 때마침 축제가 열린다. 민아는 축제의 열기에 취해 들뜨기도 하고, 일행과 사소한 장난을 주고받으며 잊고 있었던 일상으로 돌아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즐거웠고, 행복했다. 가족이 보고 싶었고 자신의 세계가 그리웠지만 그녀는 알게 모르게 카이아에 정을 붙여가고 있었다.
하지만 암운은 서서히 다가온다.

“당신을 사랑하고 싶고, 지키고 싶었어…….”

살갗은 차가운데, 흐르는 피는 뜨겁다. 그 섬뜩함 덕분에 말할 수 있었다.

[출판사 서평]
자신은 뭐가 즐겁다고 웃고 있었던 것일까. 사람을 멋대로 노예로 만들고, 잡아다 고문하고, 어린아이까지 목을 매달아 죽이는 이곳에서.

낯선 세계에 떨어져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던 이야기의 시작과 달리, 민아는 실로 오랜만에 편안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녀는 이곳이 자신의 세계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하지만 네가 언젠가 되돌아가더라도, 네가 이 땅에 있는 동안은, 그동안만은 너를 사랑하면 안 될까?”

그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점점 끌리는 마음은 부정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누군가를 향한 사랑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는 것을 포기할 수도 없었다. 그 모순에 민아는 괴로워하지만, 주변은 그녀가 고민할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푸른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과 로맨스, 그 두 번째 이야기.

저자소개

한 줄 한 줄 고군분투하는 초보글쟁이.
생각만 하면 타다다닥 쳐지는 마법의 노트북이 가지고 싶습니다.
도라*몽의 주머니에는 있을법한데

목차

5-2. 제안 <br />6. 달 그림자<br />7. 희생양<br />8-1. 내가 이 땅에 있는 동안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