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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OF AFRICA -낯선 곳에서의 자유, 힐링여행 아프리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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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OF AFRICA -낯선 곳에서의 자유, 힐링여행 아프리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함길수 (지은이) 
  • 출판사상상출판 
  • 출판일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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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프리카로 떠난 힐링 여행, 그리고 희망의 선물
함길수 작가는 10년 동안 아프리카 전역 17개국 46개의 도시를 종단하고 횡단하며 몸으로 축적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한 권의 책이 탄생했다. 이 책은 아프리카의 다양성과 독특한 아름다움을 인상적으로 보여주는 매력적인 포토 컬렉션이다. 남아공의 아버지 넬슨 만델라는 “용서하는 자만이 상대를 나의 영원한 파트너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의 영혼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그의 뜨거운 삶의 용기와 열정, 자유를 향한 믿음과 헌신은 지구상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 있다. 함길수 작가는 아프리카 북단, 모로코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남아공까지 지난 10여 년 동안 길 위에서 깨달은 상념과 삶의 편린들을 통해 작은 소망을 품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얼굴, 아프리카가 전해준 또 다른 선물
누군가에게 아프리카는 참혹한 땅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꿈의 목적지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오래도록 아득하기만 한 그 이름이 전해주는 끌림과 동경이 있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슬픔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땅임을 부인할 수 없다. 아프리카는 우리에게 멀고도 생소한 땅이었다. 그런 아프리카는 두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다. 원시 세계와 동물들이 득실거리는 야생의 땅, 동물들의 낙원, 아프리카. 또 하나는 절대 빈곤과 기아의 아픔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며 에이즈를 비롯한 수많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참혹한 현실의 아프리카다. 그러나 어찌하랴, 그것이 사실인 것을. 검은 대륙 아프리카는 여전히 신음하고 있으며 배고프다. 그러한 혼돈의 아프리카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유럽과 문명을 교류하며 오랜 세월 지중해 저변 문화로 성장해온 이슬람 문화권의 북아프리카와 지구상 최악의 사막지대 사하라를 배경으로 한 사헬 지구, 인근 사막지대 이남의 아프리카는 우리가 상상하던 아프리카의 또 다른 얼굴이다.

다양한 아프리카의 얼굴을 만나게 해준 단 한 권의 책
함길수 작가의 열정이 탄생시킨 이 책 속엔 광활한 자연과 인간의 자유가 넘친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사이 왜 떠나야 하는지, 그리고 왜 돌아와야 하는지 알게 된다.
아프리카에는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같은 동물의 낙원도 존재한다. 집 밖을 나서면 동물들이 득실거리는 동물원과 같은 곳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케냐, 탄자니아의 국립공원을 찾아 자연 그대로의 야생의 세계를 만끽하며 대초원에서 사파리를 즐긴다.
또한 문명과 번영의 아프리카도 있다. 나일 강을 따라 찬란한 문명의 기원을 간직해 온 이집트 문명과 유럽을 방불케 하는 풍요로운 도시의 모습을 간직한 케이프타운, 아프리카의 자존심 요하네스버그의 땅 남아공까지. 이처럼 아프리카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자동차 탐험가로, 사진작가로 길 위에서 바람처럼 살아온 함길수의 포토 에세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는 지금도 지구의 길 위를 걸으며 삶의 소중한 지혜를 만나고, 그곳에서 전해오는 잔잔한 감동과 ‘진정한 자유’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아프리카 대자연이 인간에게 전해 주는 진정한 위로
책 속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지명과 마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모로코, 사하라, 남아공, 모잠비크, 보츠와나 등 좀처럼 접할 수 없던 광경들이 펼쳐진다. 코뿔소의 눈을 들여다본 엔테베에서,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에서, 아마 당신이 서 본 적 없는 땅에서 저자는 쉼 없이 셔터를 눌렀다. 눈으로도 담기 바쁜 그 드문 광경을 이 책에 꼭꼭 눌러 담았다.
덕분에 이 책을 마주하는 순간, 마치 그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듯한 착각이 들 것이다. 저자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만난 세상은 사진과 글을 통해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누구나 저마다의 여행을 꿈꾸고 그 꿈에 도전한다
현실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 저자는, 다시 그곳의 현실을 진실하게 담았다. 길 위에서 마주한 지독한 가난의 모습을 말이다. 이것이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그가 묘사하는 가난의 모습은 믿기 힘들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의 현실을 꾸밈없이 보여 준다. 현실을 받아들인 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그래서 그 현실은 슬프지만 아름답다.
함길수 작가도 누군가에게 희망의 길이 되고자 한다. 그 소망을 품고 고단한 역사의 현장, 질박한 인생들의 땅, 아프리카의 붉은 대지 위를 쉼 없이 종단하여 왔다. 추측과 상상으로만 마주하던 아프리카를 온몸으로, 온 가슴으로 마주할 순간이 다가왔다. 단지 여행의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소중한 삶의 무대로, 나의 가까운 친구로, 내 영혼의 배움의 터전으로 다시 바라보며 사랑하게 되는 감동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떠나라, 모든 것을 털어내고 떠나라. 버리고 떠나면 채워져 돌아와 성숙해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회와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지구의 끝없는 길 위에서 희망과 대화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지구촌 문명세계와 오지를 다니며 체험한 글과 사진을 월간 <山>, NAVER 캐스트, NEPA 웹진 등에 영상칼럼으로 리포팅하고 있다. 오랫동안 꿈꾸던 공간 Base Camp of World Travel, 양평 트래블러스 카페 ‘어린 왕자’에 둥지를 튼 그는 여행과 사진 영상작업을 통해 우리들 삶의 문화 지평을 확장 시켜나가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여행가로, 사진작가로 문명의 저편 지구촌 오지를 탐험 중이다. 여행은 이성이나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으로 자유 의지를 가진 ‘인간’을 깨닫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
2004년 SBS와 함께 쌍용 무쏘를 타고 알래스카에서 칠레 최남단 푼타아레나스까지 78,000km에 이르는 Rocky, Andes America Challenge 대탐험을 다녀왔으며 시베리아와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동남아, 유럽, 시베리아, 북미, 중남미, 호주, 뉴질랜드, 아프리카, 발칸반도 등 경이로운 지구를 탐험하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한 행복을 깨닫고 있다.
저서로 『사람이 그리움을 부른다』(2012),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2010), 『평생 잊을 수 없는 자유여행 40』(2005), 「World City 문화 대기행」(2008), 「Rocky Andes 아메리카 대탐험」(2007), 「Maya, Inca 문화 문명 대탐사」(2007), 「인간과 자동차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2004) 등 자유와 지구를 사랑한 흔적의 기록들이 있다.
Blog blog.naver.com/ham914, Mail ham914@naver.com

목차

WEST AFRICA 영혼의 땅
PROLOGUE
1st Chapter _ Moroco 모로코 : 사하라 사막이 전해준 선물
1. 모로코의 심장, 마라케시
2. 자유로운 영혼들의 고향, 에사우이라
3. 천 년의 세월, 멈추어 버린 시간, 페스
4. 아프리카의 애수, 카사블랑카

2nd Chapter _ Senegal 세네갈 : 서아프리카 역사의 고향
1. 서아프리카 꿈의 도시, 다카르
2. 자유로운 영혼들의 고향, 생루이
3. 바다의 노래, 인간들의 노래, 응부르
4. 사하라의 뜨거운 바람, 니오콜로코바의 그림자, 탐바쿤다

3rd Chapter _ Mauritania 모리타니 : 베르베르인들의 전설의 땅
1. West 사하라의 관문, 바람의 도시 누악쇼트
2. 모리타니의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누아디부
3. 위대한 사하라의 모래바다, 두려운 이름 싱게티

4th Chapter _ Mali 말리 : 황금의 제국, 사하라 사막의 심장
1. 니제르 강의 선물, 평화로운 전원도시 바마코
2. 니제르 강의 숨겨진 비밀, 몹티
3. 서아프리카의 심장, 말리의 얼굴 젠네
4. 도곤족의 신화가 깃든 영혼의 땅, 반디아가라
5th Chapter _ Ivory coast 코트디부아르 : 기네아 만에 부는 자유의 바람
1. 아프리카의 파리, 아비장
2. 아비장 동쪽의 올드타운, 그랑바삼

EAST AFRICA 인간의 땅
6th Chapter _ Ethiopia 에티오피아 : 바람도 머뭇거리는 땅
1. 아프리카의 혼, 에티오피아의 꽃, 아디스아바바
2. 커피의 제국, 예가체프

7th Chapter _ Sudan 수단 : 40도 열사의 대지, 사헬 지구를 가다
1. 수단의 얼굴, 사하라의 심장, 하르툼
2. 화이트 나일, 수단 나일 강

8th Chapter _ Kenya 케냐 : 야성 그대로의 천국
1. 야생 그대로의 천국, 암보셀리 국립공원
2. 아프리카의 얼굴, 블랙 아프리카의 희망, 나이로비
3. 나이로비의 피안, 사파리 파크 호텔

9th Chapter _ Tanzania 탄자니아 : 영혼도 쉬어가는, 아프리카의 깊은 휴식처
1. 인류의 시원, 원시동물의 낙원, 응고롱고로
2. 원시의 숨소리, 사파리 베이스 캠프, 아루샤
3. 아프리카의 심장, 빅토리아 호수, 므완자
4. 야생 코끼리의 천국, 타랑기레 국립공원

10th Chapter _ Uganda 우간다 : 아프리카의 푸른 심장
1. 녹색의 정원도시, 캄팔라
2. 나일 강의 수원, 빅토리아 호수의 평화, 진자
3. 우간다의 국제도시, 엔테베

SOUTH AFRICA 생명의 땅
11th Chapter _ South Africa 남아공 : 희망의 대지, 대자연의 평온한 쉼터
1. 남아공의 얼굴, 아프리카의 이정표, 요하네스버그
2. 자유와 낭만의 항구도시, 자연과 문화의 파라다이스, 케이프타운
3. 고도의 향기를 품은 항구도시, 포트엘리자베스
4. 용맹한 줄루족의 고향, 에쇼웨
5. 아프리카 와인의 고향, 빅토리아풍의 전원 도시, 스텔렌보스

12th Chapter _ Zimbabwe 짐바브웨 : 태초의 소리, 자연의 음성이 머물다
아프리카의 생명수원, 빅토리아 폭포

13th Chapter _ Botswana 보츠와나 : 아프리카의 자존심, 원시의 파라다이스
생명의 땅, 오카방고 델타

14th Chapter _ Resoto 레소토 : 하늘아래 첫 동네, 순백의 땅을 가다
1. 긍지의 도시, 레소토의 심장, 마세루
2. Gate of Paradise, 말레아레아
3. 아프리카의 지붕, 드라켄즈버그, 사니패스를 가다

15th Chapter _ Swaziland 스와질란드 : 초록의 향연, 고대 왕국의 비밀
1. 휴식 같은 평화의 고도, 음바바네
2. 평화로운 천국, 야성의 땅, 음릴와네 야생보호구역
3. 왕립 수렵지, 흘라네 국립공원

16th Chapter _ MOZAMBIQUE 모잠비크 : 자유의 물결, 푸른 바다의 초대
모잠비크만의 자유, 마푸투

17th Chapter _ Madagascar 마다가스카르 : 태초의 순수와 원시 자연의 고향
1. 모잠비크 해안, 바오밥나무의 동산, 모론다바
2. 진한 커피 향 같은 아프리카의 동화마을, 안타나나리보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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