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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집시 - 미지의 세상으로 뛰어든 한 가족의 짜릿한 세계일주 방랑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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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집시 - 미지의 세상으로 뛰어든 한 가족의 짜릿한 세계일주 방랑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다카하시 아유무 (지은이), 최윤영 (옮긴이) 
  • 출판사에이지21 
  • 출판일2014-07-11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청춘의 바이블 <러브&프리> 그 후 10년
가족과 함께 다카하시 아유무가 돌아왔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가족과 방랑한 4년간의 세계일주 방랑기

한 번뿐인 인생, 정말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도서 누계 판매 부수 180만 부, 다카하시 아유무-

[도서 내용]

청춘의 바이블, <LOVE&FREE>의 다카하시 아유무가 돌아왔다.
2002년, 진솔한 감정을 담아 사랑과 자유를 속삭인 문장을 통해 여행 에세이 분야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LOVE&FREE>. 저자 다카하시 아유무가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남극에서 북극까지 방랑하며 남긴 기록과 사진을 엮은 책으로, 이른바 '청춘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인생의 여행길에서 목마름을 느끼던 국내외 수많은 젊은이에게 짜릿하고 뭉클한 메시지를 선사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러, 저자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돌아왔다. 그의 손에는 4인 가족의 4년간의 세계일주를 담은 <FAMILY GYPSY>라는 제목의 한 뭉치 노트가 들려 있었다.

"만약 어떤 꿈이든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
주말 저녁, 텔레비전을 켜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며, 옆 채널에서는 아빠의 고군분투 아이 돌보기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육아와 가정에서 소외되었던 아버지가 다시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는 지금, 어느 여름날 아내와 나눈 한마디 대화가 계기가 되어 가족과의 세계일주를 꿈꾼 아빠가 있다. 이 책의 저자, 자유인으로 불리는 다카하시 아유무는 "만약 어떤 꿈이든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라는 아내의 물음에 세계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꿈을 떠올렸다. 아뿔싸, 그렇지만 아내와 두 자녀와 오랜 시간 떨어지는 것은 곤란하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가족 모두가 함께 세계일주를 떠나는 것! 이렇게 흘러간 대화는 어느새 작전회의로 바뀌었고, 가족은 현실적인 여행 준비를 시작하는 데 이르렀다. 결혼 10주년 기념일 3일 뒤인 2008년 11월 23일, 두 사람은 여섯 살 아들과 네 살 딸의 손을 잡고 드디어 세계일주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 책 <FAMILY GYPSY>에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각자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서 마음 닿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세계를 방랑한 4인 가족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다.

한 번뿐인 인생, 정말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비행기와 배, 기차, 버스, 캠핑카를 갈아타며 하와이를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남극,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넘나든 이들은 지난 4년간 '한 가족의 세계일주'라는 '비일상'이 '일상'이 되었던 시간을 경험했다. 캠핑카에 올라타 구석구석 자유롭게 누빈 아메리카 대륙, 순백의 알래스카 오지에서 만난 경이로운 생태계, 한 손에는 맥주를 들고 마치 우주를 헤엄치듯 유랑한 푸켓의 에메랄드 빛 바다, 무심코 올려다본 북극권의 하늘에서 발견한 오로라, 줄곧 동경하던 인물과의 뜻밖의 만남, 지구의 끝 파타고니아에서 휩싸인 신비로운 감각, 따뜻한 기후인 오키나와에서 나고 자란 까닭에 처음 마주한 눈의 왕국 등 지구 곳곳에서 이들이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기록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결혼 직후 아내와 떠났던 <LOVE&FREE>의 세계일주와 두 자녀가 더해져서 떠난 <FAMILY GYPSY>의 세계일주는 이처럼 남극에서 북극, 세상의 중심에서 지구의 끝을 마음 내키는 대로 방랑했다는 점은 같지만, 커다란 차이점이 한 가지 있다. '세계의 평화'를 부르짖던 저자가 "세계 어느 곳에 있더라도 가족이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말을 내뱉는 대목이 바로 그것. 이 책에서는 자유분방한 감성과 뜨거운 정신은 여전하면서도 두 아이에게 있어 최고의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매일 애쓰며 고민하는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보름달만이 오도카니 떠 있는 고요한 밤,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자'는 저자의 메시지가 예전보다 한층 진한 여운과 감동을 주는 것은 이러한 까닭이다. 덧붙여 자유를 사랑하는 삶의 방식, 일을 마주하는 진지한 태도, 대자연을 거닐며 느낀 위대한 경외심 등에 대한 저자의 솔직담백한 문장 이외에도, 두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내뱉은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말과 의외로 심장 한가운데를 쿡 찌르는 깊은 생각을 포착한 순간은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더한다. 덧붙여 정사각형의 프레임 안에는 가족의 지난 여정과 이들이 발 도장을 찍은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가족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시각적으로도 한껏 풍성한 감성을 약속한다.

이들은 묻는다. 한 번뿐인 인생, 당신에게 있어 정말로 소중한 것은 무엇이냐고. 순간이었던 듯, 영원한 듯. 길고도 짧았던 4년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이들이 지구의 끝에서 찾은 보물은 무엇일까. 어릴 적 누린 자유를 잠시 잊은 당신에게, 마음속 잊지 못할 풍경과 마주하게 될 것을 설레며 기다리는 당신에게,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가족에게 이 책은 깊은 떨림의 응원을 보낸다.

저자소개

자유인. 1972년 도쿄 출생.
스무 살에 대학을 중퇴하고 빚을 끌어 모아 친구와 아메리칸 바 <ROCKWELL'S>를 개점했다, 2년간 4개 지점으로 늘어날 정도로 사업으로 성공했다. 스물세 살에 자서전을 출판하기 위해 원고를 들고 여러 출판사를 전전했으나 어떤 곳에서도 받아주지 않아 직접 출판사 <SANCTUARY>를 설립했다. 많은 베스트셀러를 기획했고, 자서전 <날마다 모험>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스물여섯 살에 친구 사이였던 사야카와 결혼. 결혼식 3일 만에 주변을 정리하고 아내와 둘이서 세계일주 여행에 나섰다. 2년간 수십 개국을 방랑한 끝에 귀국하여 2001년 오키나와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음악과 모험, 예술이 넘치는 자급자족의 네이처 빌리지, 'BEACH ROCK VILLAGE'를 세웠다. 또한 작가 활동도 겸하면서 도쿄, 뉴욕, 발리, 인도, 자메이카에서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벌였다. 인도와 자메이카에서는 현지의 가난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프리 스쿨을 개교하는 등 전 세계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 결혼 10주년을 기념하여 4인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세계일주 여행에 나섰으나,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하자 여행을 중단하고 귀국하여 이시노마키 시에서 자원봉사자 빌리지를 만든 뒤, 2만여 명을 받아들여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2013년 4년간의 가족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패밀리 집시>를 썼다.
2017년 현재까지 그의 도서 누계 판매가 200만 부를 넘어섰고, 일본뿐만이 아니라 미국, 타이완 등 해외에서도 번역 출판되었다.
http://www.ayumu.ch

목차

HAWAII 하와이
NORTH AMERICA 미국o캐나다
SOUTH&CENTRAL AMERICA 중남미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ASIA 아시아
EUROPE 유럽
AFRICA 아프리카
JAPAN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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